왜 우리는 용독문주를 거르고 명왕을 받게 되었는가? 깨구리씨 12-21 조회 3,836 1



  

 

 

각각의 모든 스킬은 용독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사용했습니다. 각각의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1. 명왕은 그물투척의 쿨타임이 짧아 그물을 2중첩사용하여 스킬을 사용할 경우 56.26퍼센트의 증뎀을 얻을수 있지만 그물투척은 사용하지 않고 측정

(용독의 경우 명왕보다 그물디버프의 수치가 5퍼센트 더 높은 30퍼센트지만 2중첩을 위해선 그물을 위한 별다른 세팅이 필요해서 사실상 천라지망도 더 좋지 못한 상황)

 

2. 명왕은 용독보다 상변을 걸기 용이하고 상변시 증뎀도 큰 편이지만 상변을 하나도 걸지 않고 측정 (일부러 상변이 풀릴때까지 기다리고 스킬 사용)

 

3. 그라운드 태클은 3타 중 2타가 크리티컬이 뜨지 않았지만 그라운드 킥은 1타 중 1타가 크리티컬이 뜸

 

4. 용독의 80제 파진포는 대상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것에 따라 골고를 사용

 

5. 용독은 얼개를 낀 인봄 9세팅이었고 명왕은 가시장식을 낀 더티 9세팅

(기본 크리티컬 수치만 봐도 용독에게 좀 더 신경을 많이 씀)

 

 

그럼에도 거의 모든 스킬이 명왕에게 밀리는 것을 볼수 있으며 이런 저질스러운 스킬들은 용독에게 한 스킬이라도 우악스럽게 강화시켜 주는 인봄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인텐츠봄 9셋을 맞춘 베놈마인 또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사실 별로 세지도 않습니다.


 

1. 베놈마인을 적을 띄우는 판정이 있는데 보통 베놈마인의 퍼센트를 계산할때 땅을 치는 충격파도 더해서 계산해서 겉으로만 강해보입니다.

(넥 스냅을 써서 적을 굳히고 사용하면 뜨지는 않지만 뒤의 독기둥이 맞지 않습니다)

 

7466 * 16(이중투척 사용시 3개 증가) * 1.3 = 155292.8% 수치만 봤을땐 확실히 강력해보이지만 타 직업이 가지고 있는 스증뎀이나 기타 버프등이 용독에겐 전혀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퍼센트만큼의 강력함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저걸 다 맞아주는 몬스터는 누워있는 네르베나 골고 정도 밖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2.  명왕은 그물투척을 끌어당기거나,  제 자리에 두고 구속을 거는 걸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용독은 끌어오는 것밖에 없으며, 선딜마저 길다.

 

명왕의 강화그물투척을 먼저 그물을 던지고 당길때 딜레이가 존재한다면 용독의 천라지망은 던지기 전에 딜레이가 존재한다. 물론 슈아는 없기 때문에 캔슬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슈아포를 사용한다해도 몹에게 먼저 경직을 걸어둘수 있는 강화그물투척 쪽이 훨씬 우월한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3.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용독이나 명왕을 받아가는 가장 큰 이유인 토그킬이라도 용독이 빠른가?

 

아닙니다. 상변템 4개를 갖춘 동급의 세팅의 경우에서도 명왕이 훨씬 빠르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게다가 명왕은 네르베를 잡을때 본인이 당당한 메인딜러로 활약하며 용독보다 훨씬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토그킬에 시간을 더 투자해도 됩니다.

 

또한 이건 일부 용독들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독바르기 세팅에만 주력하고 상변템을 갖추지 않고 토그를 인봄세팅으로 잡으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용독들을 만난 공대원,공대장들은 적극적으로 용독을 기피하는게 사실입니다.

 

4. 그럼 도대체 용독에게 남은건 뭡니까?

 

정크스핀, 블럭 봄에 딸린 강제 스턴과 (잡기 가능한 적 한정) 크레이지 발칸으로 무력화 방지 패턴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강점들조차 소울이 해주는 홀딩시간 내에 네르베를 잡아버릴 수 있는 명왕의 강력함 앞에서 빛이 바래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상 용독에게 남은 고유한 강점은 없다고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각종 스킬들은 낡은 매커니즘을 가지고 새로운 적들을 상대해야하고 낡은 데미지로 강해진 아군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지난 여격투가 개편에서 용독문주는 단 한줄의 패치내역조차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의 용독문주에겐 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공대가 토그킬러를 전담으로 받고 있고, 명왕이 그 모든 공대를 채울만큼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 용독을 공대에 받는 이유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물론 다른 직업군에서도 문제가 있는 직업은 많습니다만 '여격투가 개편'에서도 한 줄의 개편조차 없었던 것이 용독의 미래를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깨구리씨 | Lv. 2
포인트: 242
T-Coin: 56
댓글 0
에러
시간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쓰기
주사위
주사위 놀이 닫기
주사위 수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