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거리는 좋아하지만 잘 다루지 못한다. 

FPS류의 게임을 잘 못하는데다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오래걸리는 편이라서 여기저기 얻어터져봐야되는데 원거리무기는 선택해서는 안 될거 같았습니다..ㅠㅠ

2. 막기를 잘 안 한다.

하다보니 막기보단 반사적으로 구르기를 하더라구요. 대검이 방패처럼 안 느껴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편은 아니지만)100판 돌려보고 저는 막는 타입은 아닌 거 같아고 판단했습니다

3. 단타보다는 다타를 선호!

한방한방 터지는게 좋기는하지만, 그놈의 모션이 뭔지.. 위에도 서술했듯 얻어터지면서 배우는 타입이라 단타무기를 손에 들었다가는 수레를 더 많이 탈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단타에 비해 다타무기로 치고 빠지는 전술이 손에 더 익고 덜 맞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4G에서 다타무기는 다루기 어렵다는 점 압니다만.. 잘 쓰면 문제될거 없잖아요? ㅎㅎ

4. 남들이 잘 안하는거..

에.. 비주류 좋아합니다.ㅠㅠ 게다가 몬헌에서는 잘 안 쓰는거지 쓰이지 않는게 아니더라구요? 천만다행이지요ㅠㅠ

5. 벌레는 쫌..

중, 근거리 범위+회피+다타=조충곤 이지만, 전 벌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ㅠㅠ 메뚜기처럼 튀어오르는 것도 컨트롤이 은근 필요하더군요. 감이 잘 안 옵니다. 게다가 그놈의 진액이 뭔지 준비시간이 꽤나 필요해서 귀찮아요ㅋㅋㅋ 단차지형에서 뛰어내리는걸 밥먹듯이 하지만 조충곤은 저랑 안 맞아요ㅠㅠ

6. 그나마 덜 민폐인거..

멀티는 지인분들과 항상 하기 때문에 다들 뭘 들어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그치만 맨날 업혀다니는 주제에 툭하면 방해될 수는 없잖아요? 멀티까지 고려했을 땐 태도는 타인에게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처음보는 몬스터들이 여전히 많아서 멀리서 바라보거나 수레를 타는 일이 더 많은 지금은 그래도 도움이 될만한걸 들고 싶었어요. 딜타임에 조금씩이나마 도움이 되는.. 

7. 그래서 고른게 슬래시액스

뭐 올려베기로 팀원 날리는건 매한가지지만 안 날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약간만 이동해줘도 되니까요ㅎㅎ 필살기격인 해방찌르기가 잉여하지만, 무기를 만드는데 드는 재료들이 좀 그렇지만, 남들이 잘 안하는 이유가 있어도 제 손에 맞는건 슬액이대요ㅋㅋ 콤보가 한가지 정도만 더 다양했어도.. 수면폭 때 뭐라도 좀 할 수 있었어도.. 하는건 있지만 쓰다보면 좋은 점이 많은 무기에요. 

쓸데없는 주제였지만.. 두서가 없었지만..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