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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자립을 위한 'VK포럼' 출범 엠프리사 제공 2014-04-16 17:04:22 0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월 "창업이 대박으로 이어지는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2017년까지 4조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벤처창업을 지원하고 총 76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창업 현장의 스타트업 CEO들은 단순히 돈을 풀어서 창업 숫자를 늘리는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70%에 이르는 스타트업의 실패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회계, 법률, 기술 자문 등의 '기능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의 자립을 위한 VK포럼(Venture knowledge Forum)은 자본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 스타트업 지원 방식의 한계를 넘어 스타트업간 지식 공유를 통해 사업초기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나눔 포럼이다. 현재 80여개 기업이 회원기업으로 구성되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 중이다.

VK포럼은 스타트업의 자립을 위해 ▲ 엠프리사와이어를 통한 언론 마케팅 지원 ▲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SEO서비스 지원 ▲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 회원기업간 MOU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용 문제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포럼 회원기업에게는 시중가 대비 30% 수준의 비용으로 언론 마케팅이 지원되고 있다.

VK포럼 최창호 대표는 "창업이 대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을 '생산'하는 방법 뿐 아니라 이들이 건강히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VK포럼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가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mpres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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