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미레팟을 굴릴려고 스미레 2기를 육성하다가, 어쩌다보니 메리가 와서 써 보니 참 좋더라구요. 각 잡고 굴린지는 이제 2주쯤 되는 것 같은데, 그동안의 생각도 정리할 겸 특히 투기장에서 속도와 피로도 면에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메리 파티를 소개합니다.​

토궁의 강성신 메리디오나리스

히로인 가챠에서도 성능으로 주목받았던 녀석입니다. 

리더스킬은 

굉장히 개성있는 녀석이라,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데요, 투기장 1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고 설명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메리팟의 강점

메리팟의 강점은 

1. 딜 조절의 자유로움
기본 6.25배수에서 부터 100배까지의 화력을 자유자재로 낼 수 있는 리더입니다. 왠만한 애들은 그냥 6개 횡으로 연결하면 다 죽고요, 최대배수 2횡으로 데미지 반감이 붙은 칼리를 한 방에 보내버리는가 하면, 소티스를 전혀 위기구간 없이 잡아내기도 합니다.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원동력은 "뒷구없음"이라는 리더스킬의 조건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다른 리더들이 이를 가는 몇 몬스터들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2, 6.25배의 엄청난 회복력

만쁠알 파티 기준으로 회복드랍 3개짜리만 터뜨려도 우습게 25000대의 체력을 회복해버립니다.이게 어느정도나면, 벨제부브의 독바다를 스미레 스킬로 만든 회드랍 3개로 넘겨버립니다(...). 그래서 체력 및 잠각만 잘 갖춰져 있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을 버티며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3. 횡강팟의 단점을 극복하는 액티브스킬

횡강팟을 하다보면 "~콤보 흡수"가 굉장히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메리의 엑티브 스킬에 붙은 +2콤보 능력이 이 부담을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데포드를 만나도 4콤만 내면 됩니다!

메리팟의 단점...

단점도 많은 리더입니다.

1. 리더 각성에 "스봉"과 "바인드면역"이 없다.

결국 서브 4개에 스봉 5개, 그리고 바인드 회복을 강제로 넣어야합니다. 이 말인 즉슨, 서브 중 하나는 스봉이 2개 이상이어야 한다는건데요(비둘기집 원리가 또오...), 이 스봉2개를 가진, 만족스러운 물속성 서브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루키아 (스봉 3개) >블리치 콜라보 6성임... 

재거잭 (스봉 2개) > 블리치 은알인데다가, 액티브가 매우매우 구림. 여기에 넣은 이유는 제가 쓰고있기 때문에...(ㅜㅠㅠㅠㅠ)

안드로메다 (스봉2개) > 메리팟의 1티어 서브. 있으면 무조건 넣으세요.

알레샤 (스봉 2개) > 회복드랍을 지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이든&이두나 (스봉 2개)​ > 액티브와 각성이 살짝 아쉽네요. 메리팟은 인핸스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군다리명왕 (스봉 2개)​ > 역시 회복을 지워서 살짝 아쉽네요. 하지만 콤보증가는 좋군요!

어나더 저스티스 (스봉 2개)​ > 던전에서 얻을 수 있으며, 바인드 회복이 있어 이시스 대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낙타트론 (스봉 2개) > 이시스보다 바인드 대처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스탯이 좀 별로일 수 있고, 구하기도 좀 힘든 면이..

​

기타(거의 고려되지 않거나 일본서버에만 있는 것들)

이렇게 되면 또 문제가 생기는건, 투기장 6층, 타마도라들이 나오는 층에서 이 스봉요원이 바인드가 걸렸을 때, 스킬봉인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겁니다. 은근 어려운 부분.

2. 체력이 낮다.

제 파티의 경우 만쁠알 + 스미레 1개 빼고 다 동족계승을 해도 체력이 32000대입니다. 청소니아를 넣어도 35000을 넘기가 힘들죠. 19층 암속성 헤라의 선제데미지(38910)에 한 번에 죽습니다. 

따라서 데미지감소 및 암잠각 등의 대체가 강제됩니다.

또한, 체력이 낮은 파티기에, 그때그때 체력을 최대로 유지하며 다음층으로 넘어가는 운영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드랍방해 등에 약한 편

횡강팟의 특성상 많은 물드랍이 한 번에 필요한데, 타속성 드랍확률 증가라던지 독/방해드롭 생성에 조금은 취약할 수 있습니다.

4. 스킬부스트 부족

메리의 액티브 턴이 좀 긴 편이고 횡강 외엔 전무한 각성이라, 스킬부스트 챙기기가 좀 힙듭니다.

자주 쓰이는 서브들을 알아봅시다.

저도 다 써보진 않았고, 일일히 쓰는것도 무리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몇 개를 위주로 써보려 합니다.

메리팟에 좋은 서브들의 조건은 크게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 스킬 봉인이 2개인가?

- 물드롭을 생성하는가? (그러면서 회드롭을 지우지는 않는가?)

- 체력이 높은가?

- 바인드를 대처할 수 있는가?

턴밀은 생각보다 그리 필요하지 않은 편인거 같고(소티스 파르바티 등등이 데미지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회드랍을 지우는 것은 감점요인이 됩니다. 선제 하나하나가 너무 아픈 메리팟이기 때문에 체력을 항상 풀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며 또 저도 최고라 생각하는 서브들입니다.

1.  안드로메다

2스봉을 챙겨주면서, 물드롭과 회복드롭을 동시에 수급합니다. 있으면 무조건 1자리 주세요. 게다가 각성도 2웨이 빼곤 버릴게 없네요. 1티어 서브입니다.

 

2.  스미레

리더로는 완벽히 버림받은 스미레입니다. 체력타입으로 메리팟의 부족한 체력을 채워주며, 드강으로 딜을 더해주고, 액티브 스킬은 턴감도 되며 물드롭과 회드랍을 공급해줍니다. 게다가 스킬턴도 짧은 편이라 계승 베이스로도 좋습니다. 손가락이 2개라 드롭을 굴릴 때 편합니다. 저는 2기까지 넣고 쓰는데 정말이지 쾌적합니다.

 

3,  청소니아

물팟의 판갈이와 체력을 담당하는 청소니아 입니다. 6000에 달하는 체력은 메리의 체력을 보충해주고, 2색진은 보스전이나 콤보흡수 패턴에서 콤보 내기 좋습니다.

 

4.  이시스

데미지 감소와 바인드 회복을 엑티브로 가진 이시스입니다. 바인드 회복이 2턴인게 조금 아쉬우나 요긴하게 쓸 수 있고, 데미지 감소(15%)는 19층 암속 헤라 선제 대비에 큰 도움을 줍니다.

 

5.  사라스바티

횡강, 손가락, 스부등 좋은 각성들이 많습니다. 액티브가 살짝 아쉬워 보이지만, 물드랍 확률 증가는 드랍관리가 쉬운 메리에겐 엄청나게 큰 힘이 됩니다.

 

6.  물장군 

턴이 좀 길지만 판갈이에 각성 모두 좋습니다. 핵펀치를 날릴 수 있겠네요.

 

7. 리노아

바인드가 애매하고 또 바인드회복 각성이 없는 이시스를 대체하긴 좋습니다만, 대신 데미지경감이 빠져 상위호환은 힘든 모양새입니다. 파판콜라보 몹이기도 하네요.

계승용들을 알아봅시다.

동족 계승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메리팟의 단점 체력때문에... 계승으로라도 올려주시면 좋고, 또 판갈이이나 드랍변환을 계승해서 올려주시면 투기장의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제가 추천하는 계승 몬스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생 오로치

환생까지 하신 오로치입니다. 체력이 무려 6760....!!! 만렙을 찍어 계승하시면 체력 +676이 됩니다. 저는 이시스에 계승해줬습니다. 또한 턴을 벌고 싶을 때 쓰면 4턴이나 벌 수 있습니다. 뒷구없음으로 턴을 버는 것이 용이한 메리팟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스쿨드

판갈이용으로 좋습니다. 없으면 울드도 괜찮습니다.

 

3.  청소니아

역시 체력이 많고 판갈이이기 때문에 계승용으로도 추천합니다.

 

4.  메리디오나리스

메리에 메리를 계승해주는게 사실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2콤보라는 옵션이 사기적인데, 괜히 메리에 다른 스킬이 계승되어 메리 스킬을 못쓰면 좀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5.  가브리엘

물드롭과 회복드랍을 동시에 수급합니다. 단 스탯이 좋진 않습니다.

 

6.  쉐아트

체력도 5000으로 높은 편이고, 곧 공격력도 1000이 되는 쉐아트입니다. 액티브스킬이 독/방해드랍을 지워주는데다가 물드랍 출연확률을 높여줘서 다음 몇 층 진행이 굉장히 편합니다.

 

7.  손권

턴 벌이가 필요하다면 좋습니다. 그러나 인핸스는 그리 필요하지 않은 편입니다.

 

8.  마군주 시트리

버려진 시트리입니다. 회드랍을 지우지 않고 물드랍을 대량 생산해줘서 좋더군요. 울드/스쿨드와의 연계도 좋습니다.

 

9.  물장군

2색진으로 폭딜 넣기 좋습니다. 턴이 좀 긴 편입니다.

 

10.  류네

판갈이에 턴감까지 있어 좋습니다. 회드랍도 만들어주네요.

 

11.  용검사

바인드 회복과 드랍변환이 동시에 달려있어 고려할 만 합니다.

기초적인 운영팁/딜계산

거의 모든 층이 물 6개 횡 한 방이면 죽을 정도로 강력해서, 이 점을 이용해 죽죽 밀고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다른 드랍들을 지우면서 물드랍이 유지되도록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뒷구없음" 옵션으로 이 드랍관리가 굉장히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주의점을 몇 가지 드리자면

1. 회복을 하면서 나아가자.

체력은 항상 풀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3만 초~중반대로 워낙 적기 때문에, 선제나 예상치 못한 공격패턴에 죽을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몬스터를 죽일 때 회복까지 하면서 죽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시고, 회복 드랍이 모자란다면 스미레 등으로 수급하면서라도 최대한 회복하며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드랍이 모자라도 메리스킬은 최대한 아끼자.

메리의 액티브스킬은 최대한 아끼시기 바랍니다. 콤보 +2라는 옵션은 ~콤보 이상 흡수 패턴에서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버틸 수 있다면 물드랍을 모으면서 시간을 가지시고, 메리는 최대한 아끼세요.

3,.무조건 16배수를 내려고 욕심내지 말자

8개를 연결하면 최대배수를 낼 수 있지만, 꼭 8개를 연결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횡강이 워낙 많은 파티라 6개 연결 배수만 내도 대부분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콤보흡수 패턴이 있을 때 메리 스킬을 쓸 수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물 6개를 횡으로 연결 한 후에 콤보를 쌓아봅시다.

다음은 투기장 1 주요 몬스터들 대처법입니다.

 데몬시리즈 

동시에 맞으면 44000딜이 들어와 즉사하기 때문에, 1횡강으로 잡아주세요.

타마타마

가아아아끔 바인드 > 스봉 이 기가막히게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일단 16배수 최대한 내면서 넘기려고 노력해보세요. 아니면 맞고 죽는 수밖에 ㅠ.

 나이트들 

자기 속성 흡수하는 애들인데, 다른 애들은 그냥 물로 죽이시면 됩니다.

문제는 물 나이트인데, 

1. 물 최대 배수를 터뜨리면서

2. 풀 단일 데미지를 터뜨리고(메리가 딜 넣습니다)

3. 물 나이트한테 타게팅

을 하면, 메리 부속딜로 나이트 한 번에 죽일 수 있습니다. 

 카구야 히메 

횡강을 넣지 않은 최소배수(6개 연결)로 근성을 쉽게 뺄 수 있습니다. 근성을 잘 빼시면 바인드를 걸텐데, 이시스 등으로 푸시거나, 그냥 좀 버티셔도 됩니다.

 소티스

나오면 땡큐베리감사입니다. 

뒷구없음이 왜 있겠습니까? 소티스 줘패라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드랍을 3~4개씩 2콤보 내면서 딜을 넣으면 체력이 1/4씩 쭉쭉 빠집니다. 적응하시면 턴밀도 필요 없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스킬턴 모으기 좋은 수준

 카구츠지 

그냥 소티스와 비슷한 형식으로 근성을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불속성이라 괜히 배수를 넣었다가 체력이 1이 되면 골치아파집니다. 

 메이메이 

방어력이 높은 메이메이입니다. 16배수 풀로 넣으면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자꾸 목 빛 암으로 드랍을 바꾸기 때문에 드랍관리할 생각 마시고, 첫 턴에 때려잡으시는게 좋습니다.

황제 드래곤 

역시 16배수 넣으면 한방입니다. 4턴정도까지 맞으면서 턴을 버셔도 좋습니다.

파르바티 

유일하게 명치 존나 쎄게 때리고싶은 파르바티입니다. 딜계산이 많이 어려운데...

파티에 수속성 강화 각성이 많은 경우(저같이 스미레 2기) : 물드랍 6개를 횡강이 안되도록 연결하여 최대 2콤보. 이후로 넘어가면 60만딜이 넘어가면서 피흡수가 됩니다. 성공할 경우 파르바티의 피가 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수속성 강화 각성이 적은 경우 : 횡강이 안되게 최대 7개(로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물드랍으로 천천히 때려잡으셔도 되는데, 자꾸 드랍판을 바꾸는 바람에 회드랍을 수급하며 버티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턴밀을 한 후에 물드랍 6개로 2방에 보내세요.

만에 하나 히말라야를 맞게 생겨도 걱정하지 마세요. 히말라야의 분노는 30902 데미지가 들어오는데, 회드랍 3개 포함 3콤보 정도면 풀 피가 되는 메리의 특성상 그냥 맞으며 딜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잘 

선제 이후 99%그라비티를 씁니다. 선제만 맞고 풀배수로 죽이셔도 되고, 회드랍도 물드랍도 충분하다! 싶으면 그라 맞은 후에 회복하면서 죽이셔도 됩니다. 꼭 회복을 하셔야하는게, 뒤에 나올 수도 있는 제우스 디오스가 22601데미지를 선제로 때리기 때문입니다.

 제우스 머큐리

감사합니다 머큐리센세 혜우의 넥타르 뿌려주세요!!!

첫 턴에 혜우의 넥타르 라는 스킬을 쓰는데, 물드랍 드랍률을 99턴간 올려줍니다. 꼭 받고 가세요.

리파이브

그냥 6개짜리 횡강에 콤보 좀 넣어서 죽일 수 있습니다. 대신 첫 턴에 죽이세요. 그 이후론 못죽이니까요. 

데포드 

5콤 흡수라는, 횡강파티를 덜덜 떨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메리 액티브를 쓰셔도 좋고, 아니면 풀배수 무리하지 않고 맨 아래쪽에 물 6개로 횡강을 하나 내면서 콤보를 쌓으셔도 충분히 죽일 수 있습니다.

소니아 그랑 

근성은 횡강을 포함하지 않은 물드랍 6개 로 빼시는게 좋습니다. 패턴이 경고 > 공격 > 경고 > 공격 이라 여유는 좀 있으니 조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짜 다른 방법이 없다! 하시면 그냥 피를 1퍼센트 만들어서 그랑이 풀피를 채우게 하세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경고가 뜨고 다음에 위험하겠다 싶으면 위 방법을 쓰시면, 체력을 풀로 채운 다음 다시 경고로 들어갑니다.

(단, 현재 자신의 체력이 그랑의 공격력보다는 높아야합니다)

각성 헤라 우르즈 

죽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물드랍이나 회복드랍을 자꾸 불로 바꾸기 때문에 턴을 벌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 방해드랍 버프를 걸어버려서 막상 칼리때 물드랍이 모자랄 수 있으니 이 부분 생각하시면서 다음층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산왕비 헤라 

제발!!!!! 한국인이면 18층에서 이시스 켭시다!!!!!

18층에서 풀피를 채운 상태로 이시스 등의 데미지감소를 켜면서 넘어가셔야 합니다. 암잠각도 충분히 박으셔야합니다. 

대신 일단 선제만 맞으면 평범한 보스몹이 됩니다. 체력 50% 이하로 깎으면 신타입 몬스터 바인드 걸어버리니 그 점만 유의하세요.

30% 이하면 9만 데미지가 날라오는데 그렇게는 일부러 만들긴 힘들 것 같네요.

벨제부브

여기서 좀 충격을 먹었는데, 스미레 액티브 스킬로 여길 넘길 수 있습니다!!!

회복 만쁠알 파티 기준으로 물 + 회복 + 독 + 독 으로 4콤보면 체력이 약 15000이 남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대신 협던으로 간 경우, 체력이 50000정도로 증가하고, 최대체력 비례로 데미지를 주는 독드랍의 특성상 스미레로 살기 힘듭니다.

아니면 판갈이 쓰셔도 됩니다..

최대배수 물횡강 + 추가적인 물횡강 으로 보통 원턴킬이 납니다. 물드랍이 부족해도 일단 최대한 낼 수 있는 데미지를 넣으세요. 첫 턴에 35%만 깎으면 물드랍 다시 모아서 원콤보 낼 기회가 옵니다.

정리하자면, 18층에서 데미지감소 켜고 / 풀피인 상태에서 / 판갈이나 스미레 스킬을 들고 가자..입니다.

결론

투기장 파티는 크리슈나 이후로 메리가 두 번째인데, 훨씬 시원시원한 맛도 있고 데미지 계산도 쉬워서 정말 삐자판기인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파티입니다. 비록 파티 구성이 좀 어려운 편이긴 하지만, 저처럼 재거잭 넣고도 투기장 승률 80%이상 뽑아내는 좋은 파티니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계승은 쉐아트 / 가브리엘 울드(스쿨드없음) 시트리 각오로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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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판 메리 단톡방입니다. 오셔서 투1절 하세요. 

다들 메리 하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