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목적.

 

아이젠으로 투3을 돌게 되면 드롭 대량 수급원&판갈이로 2색진을 계승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 칼리층에서 2십자를 하고 싶은데 암드랍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결국 안타깝게도 칼리층에서 탈락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 꼭 이럴 때가 아니더라도 루미엘​이 없이 프레도라에서 2십자가 필요할 때, 레이더도라 등에서 막타를 먹일 때 등 2색진 2십자을 쓰시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 기본적으로 2십자가 불가능한 암드롭 9개 이하, 십자 두개만 달랑 맞추면 되는 10개~13개, 십자 맞추는게 불가능한 26개~27개는 논의에서 제외합니다. 또한 교회십자가의 위험이 있는 낙차십자는 다루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2십자(or 2+)는 십자 두 개를 맞추는 것, 투웨이(or W)는 드롭 4개를 연결하는 것, 5드롭(or 5)은 십자를 맞추지 않고 드롭 5개를 연결하는 것, (1or2)셋(or S)은 드롭 3개를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차.

Part 1. 드롭 14개~18개 템플릿 배치. +a (현재글)

Part 2. 드롭 17개~21개 2십자 족보.

/pad/tboard/?board=22&n=1191412

Part 3. 레이더도라 상대법.

/pad/tboard/?board=22&n=1199652

드롭 14개~18개 템플릿 배치. +a

이 장에서는 2십자 2셋, 2십자 투웨이, 2십자 5드롭 에서의 십자 맞추기의 근간이 되는 드랍 배치와 그 용도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독드롭은 암드롭이 배치되어서는 안되는 위치, 방해드롭은 암드롭이 오든 안오든 딱히 상관없는 위치, 회복드롭은 암드롭의 배치에 제약이 따르는 위치를 뜻합니다.

2십자 2셋 (2+ 2S) (16개~18개)

(상하좌우 대칭 가능)

 

이와같이 2십자에 2셋을 놓는 배치는 보통 암드랍이 많이 나왔을 때 쓰는 방법이며, 보통의 경우에는 이 배치를 씁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독드롭의 위치에는 암드롭이 위치해서는 안되며, 회복드롭에 드롭을 놓을 때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1). 17개의 경우

저 경우에서 회복드롭 어디든 간에 암드롭을 하나 위치시키면 됩니다.

 

2). 18개의 경우

저 경우를 만든 후에 드롭이 2개 남습니다. 이 경우에 드롭을 놓아선 안되는 조합이 존재하는데, 다음의 7가지 경우입니다.

(a, c), (b, f), (c, d), (c,g), (d,e), (e,f), (f,h)

이 경우 외에는 어느곳이든 십자를 깨지 않고 드랍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십자 투웨이 (2+ W) (14~16)

(상하좌우 대칭 가능)

 

이와같이 2십자에 투웨이를 놓는 배치는 파티에 투웨이 딜이 높은 몬스터(ex. 세실 하쿠 루미엘 등등)의 딜을 극대화 하고 싶으시거나, 고방어 몹을 투웨이 딜로 뚫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1). 15개의 경우

저 경우에서 회복드롭 어디든 간에 암드롭을 하나 위치시키면 됩니다.

 

2). 16개의 경우

저 경우를 만든 후에 드롭이 2개 남습니다. 이 경우에 드롭을 놓아선 안되는 조합이 존재하는데, 다음의 7가지 경우입니다.

(a, b), (a, f), (b, c), (d, e), (e, i), (f, g), (i, j)

이 경우 외에는 어느곳이든 십자를 깨지 않고 드랍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십자 5드롭 (2+ 5) (15~17)

 

 

(상하좌우 대칭 가능)

 

위와 같은 배치는 파티에 투웨이가 적어 4드롭 보다는 5드롭이 데미지가 더 잘 나올 때, 오늘은 왠지 새로운 2십자 배치를 해보고 싶을 때 사용 가능합니다​.

방해드랍의 경우 그 위치에는 암드롭이 위치해도 상관 없습니다.

 

1). 16개의 경우

저 경우에서 회복드롭 어디든 간에 암드롭을 하나 위치시키면 됩니다.

 

2). 17개의 경우

저 경우를 만든 후에 드롭이 2개 남습니다. 이 경우에 드롭을 놓아선 안되는 조합이 존재하는데, 다음의 5가지 경우입니다.

(a, b), (b, c), (c, d), (e, f), (f, g)

이 경우 외에는 어느곳이든 십자를 깨지 않고 드랍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암드롭이 많을 경우 십자 맞추기 팁

십자를 맞출 때 암드롭 중심으로 보면 뭉치고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암드롭이 아닌 드롭을 중심으로 보고, 암드롭이 아닌 드롭을 암드롭 주변으로 막아놓는다. 생각하시면 훨 쉽습니다.

 

예시

2십자 2셋

회드랍으로 암드랍 주변을 막아놓은 모습입니다. 앞으로 소개하게 될 족보 중 하나입니다.

 

2십자 투웨이

위와 같습니다.

 

2십자 5드롭

 

위의 세 예시들 모두 단순히 십자 주위를 회복 드롭으로 막아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정리된 드랍판이 만들어집니다. 평소에 십자를 맞출 때 암드랍이 많을 경우 이런 방식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part 2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