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작성이 생각보다 늦어지는 관계로 투3 클리어 방법에 대해 간단히 요약본을 우선 보여드리려합니다.



[1. 준비물]

정상적인 카린 PT(추후 부연 설명), 협력할 프렌 1분

: 솔플은 체력이나 스킬 배분 문제로 레이더도라에서 고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력 플레이를 적극 권장드립니다. 솔플로 클리어 원하시는 분들은 수속성 한정신 올콜렉하실 각오를 하셔야 됩니다.(그만큼 파티 구성 난이도가 높습니다)

파티 편성의 경우, 바인드 대책, 회복 생성 또는 체력 회복, 방해/독 등 제거 스킬, 인헨스의 구성이면 됩니다. 인헨스는 계승을 추천드리고(대체로 본체들은 스펙이 안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 이든 이두나는 예외적으로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바인드는 개인적으로 액티브로 해결하시는게 좋습니다. 바회 각성을 쓰려면 회복을 강제로 6개 이상 모아야 하므로 액티브를 추가로 소모할수도 있고, 3턴보다 긴 바인드 패턴이 간혹 있어서 온전히 대처가 어렵습니다.(야슈톨라 제외)

인헨스는 2배만 되어도 칼리 원킬각을 잡을 수 있고, 보석공주나 대현룡, 이바**....(난입 몬스터) 등을 사용 시 레이더 도라와 칼리를 깔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솔플시에는 발키리가 필수입니다. 고방어력을 뚫기 위해 액티브를 낭비하는 것은 투3에서 큰 손실이므로 5속으로 돌파 가능한 가드 브레이크의 활용이 필수입니다. 드롭 관리가 미숙하신 분들은 발키리에 5속성 이상 판갈이를 계승하시거나 고정 데미지 부가 효과가 있는 스킬을 계승하시면 됩니다.



[2. 공략]

발키리 가드 브레이크 활용을 가정하면, 고방어층은 유저의 드롭 관리 능력에 따라 모두 돌파 가능합니다. 남는 것은 비슈누와 레이더 도라입니다.

비슈누가 따로 언급되는 것은, 99턴 버프, 방해 생성, 체력 회복, 회복 제거 등의 악랄한 패턴 때문입니다. 따라서 턴밀 계승이 필수입니다. 역속이긴 해도 7콤각을 믿고 꾸준히 때리다보면 거대화 패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만일 못 버티는 상황이 오면 바로 턴을 밀고 숨고르기를 하셔야됩니다. 흡수 무효화를 활용할수도 잏겠지만, 레이더 도라를 위해 아껴둡시다. 턴밀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최소 2턴(손권 등)이어야 안정적인 마무리가 가능하며, 오로치 계승일 경우 편안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레이더 드래곤은 무효화 또는 흡수 또는 근성 중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성가신 것은 노아 드래곤입니다.

노아 드래곤은 날카로운 킬각으로 70퍼 근방에서 원킬을 노리셔야 뒤탈이 없습니다. 또는 인드라 등 계승으로 버텨가며 더 깎으면 조금은 더 안정적으로 킬각을 노릴 수 있습니다.

가장 만만한 것은 제우스 드래곤으로, 꾸준히 때리다가 극딜로 마무리 짓습니다. 보통은 무효화 컷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헤파이스토스 드래곤은 15턴밀을 버틸 수 있게 지연 내성과 어시스트 스킬 턴이 도합 15턴 부근이 되도록 준비하셔야 됩니다.

헤라 드래곤은 흡수컷이 매우 적으므로 여차하면 흡수되기 쉬우니 풍신류의 액티브로 박살을 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데미지 감소 스킬로 패턴들을 버텨가며 흡수컷 조절하는 방법도 가능은 합니다.(비추)

가이아 드래곤은 단단하니 매우 열심히 패시면 됩니다.(근데 많이 단단합니다...)


[3. 마치며]

요새 퍼드가 식상하다고 느껴져서 심심하신 분들은 카린과 함께 투3 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