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 현재 일판에서 앙케이트를 통해 선정된 몬스터가 한시적으로 몬포 판매를 실시한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급하신 경우 아니면 앙케이트 때 뭐 선정되는지 보시고 그 이후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 나온건 없지만 풍신, 요그, 네이, 코튼, 무스비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되네요. - 요그로 최종적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몬포 보유량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몬포가 있고 요그가 없다면 사도 손해는 안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인벤에 올렸던 팁글의 개량 버전입니다. 인벤에 썼던 내용이 업데이트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이제 작년 글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걸 토대로 여기에 새로 작성한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 이 글은 한판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몇몇 시즌의 판매 몬스터는 기재하지만, 한국에 오기 힘든 콜라보 몬스터는 작성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여기에 기재되지 않은 몬스터의 평가가 궁금하시다면 덧글로 해당 몬스터의 이름을 적어주시면 평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한퍼드의 2월 퀘스트로 모든분들이 챌린지 레벨 1만 클리어 하시면 30만 몬포를 획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30만 몬포면 포인트 드래곤과 라그나로크 드래곤, 그리고 사군자를 구입할 수 있는 몬포의 양인데, 그만큼 살 수 있는 몬스터의 가짓수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몬포 몬스터들을 지켜보면서 느낀점이나, 직접 굴려보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리면 구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팁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해당 팁글은 몬스터 포인트를 얻은 이후 몬스터를 구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몬포를 얻는 방법이나 몬포 파밍 방법 등은 따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참고해야 할 사항

1. 제목에서도 이미 적은 내용이지만 이 팁글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포인트 몬스터에 대해서 내리는 평가는 사람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2. 30만 이상의 포인트 몬스터들은 보통 다른 스킬의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무과금으로 박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서브들의 레벨과 스작은 필수에 가깝습니다.

3. 2번의 이유로 포인트 몬스터의 구매는 '선 서브 구성 후 구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가챠도라가 점지해주는 몬스터들을 지켜보고 그 서브진들을 토대로 어떤 포인트 몬스터를 사라 수 있을지에 고민한 후에 사는 것에 맞습니다.

4. 가끔씩 몬박을 무리하게 줄이면서까지 특정 포인트 몬스터를 사려면 분이 계신데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퍼즐 앤 드래곤이라는 게임 자체가 애초에 던전마다 기믹이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파티가 많이 갖춰져있어야 합니다. 몬포도라 산다고 해서 모든 던전을 투쾅투쾅 할 수 있지 않습니다. (사실 이 팁글은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몬스터가 상향을 받을지 모르는게 퍼즈도라 세상이라서 왠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팔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가장 좋은 예시가 카에데. 나왔을 당시에는 찬밥 취급 받다가 십자 메타 날아오르고 한동안 메타를 주름잡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뭐...)

5. 예전에 비해서 진화 재료 등을 얻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특히나 트레이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6. 아래의 모든 평가는 성능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러가 예쁜데요!' 라는 이유로 구매하시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애정은 말릴 수 없어요.

2000~10000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 진화소재 및 타마도라, 초황제, 일부 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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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2000, 3000, 10000포인트 몬스터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어딘가에서는 구할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2000포인트, 3000포인트 라인업은 요일던전이나 게릴라, 코던을 통해서, 그리고 1만포인트는 이벤트나 코던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일단 2000~3000라인업은 구매 순위가 제일 아래로 밀립니다. 예전에 화수목금 던전이 없었을 때는 오늘이 수요일인데 급하게 파수꾼을 사용한 진화가 필요할 때는 구매할 만 했지만, 화수목금 던전이 이벤트로 나오게 되면서 이제는 스테를 사용하면 몬포를 사용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몬스터들이기 때문에 구매해야 할 이유가 더 떨어지게 됐습니다.

1만 포인트 라인업 역시 보옥은 우정가챠 진화 카니발을 노리거나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얻는 쪽이 훨씬 낫고, 초황제는 코던의 초황제 강림을 통해서, 그리고 잠각은 프레도라 게릴라나 넘버링 드래곤 난입 이벤트를 노려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나마도 강화버전이 등장하면서 잘 안쓰이는게 함정)

그렇기 때문에 위 몬스터의 구입은 '나는 과금을 하고, 포인트 몬스터는 내가 굴릴 수 있을 만큼 샀기 때문에 몬포가 남아돌고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만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간혹 게임 초반부에서 특정 몬스터 진화를 위해서 구입을 노리시는 분도 계신데 그 전에 요일 던전을 협던으로 도와주실 분이 있는지를 먼저 요청해보고 구입을 고려하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와달라고 협력 카톡방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글 올리시면 여기저기서 나타나셔서 던전 휩쓸고 필요한 재료 쥐어주시고 사라지실 겁니다.

그리고 트레이드 기능도 있기 때문에 비슷한 진화재료들로 트레이드 올리면 바꿔주시는 분들도 꽤 있을겁니다. 즉, 몬포로 구매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은 라인업입니다.

25000~50000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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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킬 지연 내성 타마도라는 프레도라 게릴라 파밍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도라 게릴라에서 나오는 잠각들이 턴밀을 사용하기(...) 때문에 얻기 까다롭게 느낄 수도 있는 친구입니다... 만, 어시스트 기능이 나오면서 어시스트가 스킬 지연 내성 타마도라의 역할을 일부 보완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상위급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서 스킬을 난사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어시스트보다는 스킬 지연 내성 타마도라를 사용해야 맞지만, 그 위치에 있는 유저들은 보통 트레이드 등의 기능을 통해서 스킬 지연 내성 타마도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주 급한 경우 아니면 구입할 이유가 딱히 없는 친구입니다. 차라리 어시스트를 올려서 방어하시는 쪽을 선택하시고 나중에 트레이드를 통해서 얻어오시거나 프레도라 게릴라 파밍 파티를 먼저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탕 시리즈는 킹탕을 파는 것도 아니고 킹탕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탕을 팝니다. 살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일부 핵과금님들 중에서 지금 탕이 5개가 있어서 너무 신경쓰여서 난 꼭 킹탕으로 진화시키고 싶어! 라고 하면서 구매하신다면 그건 말리지 않습니다.

삐의 경우에는 이벤트로 그냥 뿌리는 경우도 많고 (난이도가 어렵지만) 투기장, 콜로세움 등의 클리어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킹탕으로 확정 스작이 가능해지면서 스작몹이 있는 경우에는 차라리 킹탕을 쓰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5만포의 값어치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100,000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  

소프라노 공주입니다. 액티브는 5색진, 리더스킬은 '3속성에서 3배, 5속성에서 5배, 드랍 조작시 북소리가 난다' 입니다.

일단 5색진은 대체 서브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비슷한 계열에 강림에서 업어올 수 있는 도 존재합니다. 즉, 이미 액티브에서 독창성을 잃은 친구입니다. 또한, 요즘 메타에서 5색진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리더스킬이 좋냐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몬포가 남아돌고 북소리를 듣고 싶다면 구매하셔도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그 이외에는 차라리 갓페를 노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각성을 잘못 뚫었을때, 어시스트를 하거나 어시 진화를 해야 하겠는데 스킬이 만스작일때 쓰는 친구들입니다. 그게 진짜 필요한 경우에 쓰시면 됩니다. 다만, 각성은 요즘 풍신류나 도트류가 증가하면서 '이 킬러는 안뚫는다'라는 개념은 흐려진 상태입니다.

200,000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 

LINKA (이하 '린카')입니다.

그루브 코스터 콜라보로 나온 상시 판매 몬스터이며, 전형적인 드강형 몬스터입니다.

일단 몬스터 포인트 구매 창을 내려보면 이라는 더 좋은 서브가 있습니다. 또한 요즘 다시 드강 메타를 밀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한계가 명확하고,  등 대체할만한 좋은 서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나왔을 당시에만 조금 핫하고 요즘은 아예 쓰이지 않는 친구입니다.

250,000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기조사 시리즈 입니다. 적의 속성을 자신의 부속으로 바꾸는 희귀한 액티브를 가진 몬스터입니다. 요즘은 키리와 아리안로드가 나왔기 때문에 완전 유니크라고는 부를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흔하게 보기 힘든 액티브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왔을 초창기에는 잘 사용이 되지 않았지만, 연구가 지속되면서 스피카 파티 등 단속 파티에서 파티의 약점을 없애고 인핸스를 더해줄 수 있는 용도로 많이 사용이 됐었습니다.

요즘은 를 필두로 한 100% 경감 파티를 구성하는데 가 매우 중요한 키서브로 활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종으로 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최근에 가 출현하게 되면서 대미지 격감+속성 변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몬스터가 나와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진 케이스입니다. 물론 키리를 뽑지 못했지만 환미네가 있어서 100% 경감 파티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충분히 구입하실만 합니다.

2.  -  - 

퍼즐 앤 드래곤 X에 출현한 몬스터입니다. 리더스킬은 드래곤타입의 공격력과 회복력을 1.5배하고 불십자 1개당 공격력이 3.5배 입니다.

특히 몬포 판매가 결정되면서 아나 초궁진을 받긴 했지만, 체배수가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이렇다할 경감 역시 없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얻는 배수 역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습니다.

초각성으로 추가타, 콤보강화, L자 경감을 가져왔습니다... 만, 리더로서의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불속 추가타 서브로는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의 서브로는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듣습니다. 특히 초각성으로 콤보 강화를 가져왔다는 점도 돋보이는 케이스... 이지만, 애초에 염각의 시룡계사 미르 자체의 평가가 좋지 않습니다.

3. 

이각의 흑룡환사 소니아입니다.

퍼드 X 아머드랍 특전이었다가 몬포화 된 친구입니다.

회복 포함 3색진이기 때문에 스킬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계승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등 비슷한 액티브를 가진 친구가 많아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꼭 몬스터 포인트로 살 이유는 없는 친구입니다.

30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1) - 포인트 드래곤

드디어 본론, 포인트 드래곤입니다. 사실상 30만 몬포를 받고 제일 먼저 구매를 고려하게 되는 라인업인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  - 

먼저 시바드래곤 입니다.

리더스킬은 불속성 공격력 2배 (초궁진은 2.5배), 신타입의 공격력 2.5배 & 회복력 1.5배 (초궁진은 회복력 2.5)입니다. 중첩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속성의 신타입 몬스터를 사용할 경우 공격력 5배 (초궁진은 6.25배)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배수가 현재 메타에서 높은 배수는 아닙니다... 만, 리더스킬 발동에 있어서 십자, 속성 등의 특정 조건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한때 파밍의 희망으로 떠올랐었고, 초창기 랭던에서는 이 친구가 상위권에 랭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점이라면 서브 폭이 무지하게 넓습니다. 특히나 불속성 신타입은  등등 엄청나게 많고, 리더스킬의 영향을 받는 불 부속성을 가진 신타입까지 서브폭으로 넣으면 포인트 드래곤 중에는 제일 넓은 서브 폭을 가지게 됩니다.

단점은 그거 빼고 전부.

대체될 수 있는 몬스터가 너무 많습니다.

 - "난 리더스킬 발동이 쉬워서 파밍팟의 제왕이야" 

& /  기타 등등 - "응? 배수가 너무 낮아서 잘 안들리는데?" 

 - "난 랭던에서 높은 순위를 낼 수 있지"

​& - "응? 콤보가 너무 낮아서 잘 안들리는데?"

 - "​난 액티브가 2턴감이야"

 - "뭐라고? 2턴밖에 안감아줘서 잘 안들리는데?" 

 기타 등등 - "뭐라고? 2턴감 말고 아무것도 안해서 잘 안들리는데?" 

이런 식입니다. 애초에 액티브 스킬 자체가 턴감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를 기점으로 나왔어서 2턴감 말고는 다른 옵션이 붙지 않았고, 지금 메타에 비비기에는 배수가 너무 낮습니다. 따라서 액티브와 리더스킬이 상향되지 않는 이상은 미래가 없습니다.

사지 마세요. 여러분이 리세로 뽑은 그 친구가 얘보다 훨씬 셉니다.

2.  -  - 

넵튠 드래곤 입니다.

리더스킬은 물드롭이나 어둠드롭을 5개 이상 연결하여 지우면 공격력이 상승하여 최대 6배가 되고 신타입 몬스터의 회복력이 1.5배 입니다. (초궁진은 10배까지 상승에 체력 1.5배도 추가) 

액티브는 공격력의 100배를 부여하는 '초맹독'입니다.

배수가 낮은 편이 아니고 물속성 역시 신타입이 많기 때문에 역시 서브 폭은 넓은 편이고, 특히나 물속성에 횡강 관련 서브가 많습니다.

장점은 딱 여기까지. 단점은 결국 로 귀결됩니다.

제일 큰 단점은 풀배수에 필요한 드랍 수가 18개로 너무 많습니다. 18개면 6X5 드랍판 기준으로 3줄을 물속성으로 채워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풀배수가 아니어도 강한 딜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9개로 11.25배를 뽑아내는 메리에 비하면 단점이 맞습니다.

 - "난 와 함께하면 파밍의 제왕이 될 수 있어!" 

 - "엌ㅋㅋㅋ 배수도 나보다 낮으면섴ㅋㅋㅋ" 

& - "엌ㅋㅋㅋ 핵과금렄ㅋㅋㅋㅋ" 

 - "난 ​초맹독도 줄 수 있다고!"

 - "엌ㅋㅋㅋ 난 던전 드랍몹인뎈ㅋㅋㅋ 심지어 파밍할때는 내가 더 나음 ㅋㅋㅋ" 

 - "ㅊ... 초맹독 때문에 소티스를 죽일 수 없어서 공격력도 낮췄는데..."

​ - "엌ㅋㅋㅋ 너 동족 어시 하면 나 독으로 못죽임 ㅋㅋㅋㅋ"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3.  -  - 

라 드래곤 입니다.

한때 메타의 최정점에 있던 친구입니다.

리더스킬은 '5속성(4속성+회복)으로 동시 공격 시 공격력이 상승하여 최대 8배가 되고 신타입 몬스터의 공격력과 회복력이 조금 상승한다' (초궁진의 경우에는 신타입의 올파라 1.5배) 이며, 액티브는 드롭 이동 시간 증가 + 2턴감 입니다. 

리더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몬스터이며, 가 나오기 전까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다가 루츠가 나오고 잠깐 사라졌다가 초궁진을 받고 다시 쓰이게 됐었던 그런 케이스의 몬스터입니다.

다속 리더이기 때문에 던전 기믹에 비교적 둔감한 모습을 보이며, 작정하고 뒷구가 뜨지 않는 이상 이를 이용한 딜조절에도 용이합니다.

다만 문제는 서브의 가격. 결국 라 드래곤은 5속+회복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만큼 올드랍 체인지 서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친구가 필수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파티가 구성이 되면 올 바인드 면역 파티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보람은 있는 친구입니다.

또한, 와 가 출현하게 되면서 로 시작한 7X6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우라 투기장 클리어 사례까지 나오면서 현재도 알게모르게 주목받고 있는 몬스터입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포인트 몬스터 구매는 '선 서브 구성 후 구매'가 먼저이며, 서브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 그리고 우라 투기장의 경우에도  등 라드래곤을 구매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한 파티가 많다는 점은 구매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즉, 추천하진 않는다는 이야기)

4.  -  - 

요미 드래곤 입니다. 컨셉의 베이스가 된 와는 다르게 콤보 없이 강화드랍 5개만 지워주는 것으로도 6배 (초궁진은 9배)의 화력을 낼 수 있습니다.

요즘 강화드랍 5개 리더들을 많이 밀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드랍 수급이 쉽지 않으며, 벨제부브한테 하드 카운터를 쳐맞는다는 점에서는 약점으로 꼽힙니다... 만, 서브로 들어간다고 고민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단 바인드 완전 면역에 바인드 회복 각성. 거기다가 회복 드랍과 암드랍 4개씩을 생성하는 액티브는 매우 좋은 시너지를 내줍니다. 또한, 최근에 초궁진으로 구름 해제 액티브를 받으면서 특정 던전에서 등장하는 구름 기믹을 돌파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문제라면 이런 컨셉을 지금 퍼드가 밀어주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대체될 만한 친구들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 특히 이 친구는 자체 액티브로 벨제부브 선제에 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구름 내성 역시 점차적으로 받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자신의 몬박에 이 친구를 대처할 만한 친구가 있는지 충분히 고민 후에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5.  -  -  or 

오딘 드래곤 입니다. 사실상 30만 몬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나왔을 초창기에는 각무 해제도 달려있지 않았고, 진화를 시켜도 자회만 주렁주렁 달고 있는 잉여 몬스터라서 쓰레기 취급 받았었습니다만, 액티브 상향으로 각무 해제를 받고 초궁진을 2개나 받게 되면서 현재는 갓갓 몬스터로 떠오르게 됩니다.

스킬은 HP 50% 회복+각무 해제+바인드 해제+1턴감. 좋은건 다 모여있는 구조이며, 각성을 생각해봤을때도 둘 다 어디서든 꿇리지 않는 배치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액티브의 각무 해제는 상위 던전으로 올라갈수록 각무가 괴롭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필수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진화 루트로 콤보 강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콤보형 파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리더로써도 좋은 포지션이긴 하지만, 강림으로 얻어올 수 있는 가 더 좋은 리더 스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서브로만 기용되고 있습니다. 

은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이긴 한데 자회가 많아서 버티기 파티에 들어가기도 좋고, 리더스킬이 100% 격감+신타입 배수이기 때문에 머신 아테나 등의 단타 위주 던전에서 버티기 파티의 리더로도 기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로써도, 그리고 나중을 생각했을때도 매우 좋은 친구이며, 30만 몬포가 생긴다면 제일 처음으로 구매를 고려해야 하는 친구입니다. 특히나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서 진화 재료를 쥐어주는 2월 퀘스트 같은 기회가 있다면 더더욱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0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2) - 라그나로크 드래곤&사군자

1.  -  - 

라그나로크 드래곤입니다. 나왔을 당시에도, 지금도 30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의 자존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액티브는 올드랍 체인지+1턴감. 그렇기 때문에 다속 리더 그 어디에 서브로 갖다 넣어도 위화감이 없습니다. 특히나  등에 키서브. 다만 예전에 이 친구를 서브로 넣는 중요한 리더인 가 사망 판정 받으면서 위치가 애매해졌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드래곤 타입 배수라면 제일 먼저 고민해보는 친구입니다.

특히나 키포인트는 각성에 있는 드래곤 킬러  신 킬러 로, 투기장의 에게 9배의 딜이 추가로 들어가는 친구입니다.

리더스킬 면에서는 머신 타입을 서브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서브 폭이 매우 좁습니다. 한때는 일판 한정으로 를 넣은 답정너 파티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만,

초궁진을 받으면서 그 답정너 파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 초궁진을 받으면서 2속성부터 배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풍신 없이 투기장 3의 모든 몬스터의 기믹을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투기장 3 자판기로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다만 문제라면 서브 폭이 좁다는 점과 라그 딜이 튄다는 점 때문에 파티에 라그가 프렌 포함 4기가 들어간다는 점. 즉, 답정너 구성은 (기타 서브 1)(기타 서브 2) / 가 됩니다. 즉, 잘 쓰려면 3기 이상은 사셔야 한다는 소리. 특히나 진화 난이도가 어렵기로는 손에 꼽히는 친구이기 때문에 더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만들고 났을 때의 효율은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큰 단점이 진화가 어렵다는 점이고, 그 다음이 3기 이상은 구매해야 한다는 점. 하지만 진화가 어려운 만큼 밥값은 하고, 3기 이상 구매해도 일단 다른 파티에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은 커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각해봐야 할게, 이 친구도 메타에서 점점 밀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풍신류가 등장하고 도트가 등장하게 되면서 꼭 딜조절을 하지 않아도 스킬 한번, 드랍 9개면 기믹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진화재료의 스트레스를 감당하면서까지 이 친구를 만들어야 할 이유는 크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풍신류가 하나 혹은 아예 없거나, 도트가 없는 경우에는 투3 클리어를 위해서 이 친구를 만들만 하겠지만, 도트도 충분하고 풍신류도 충분한 상황이라면 딱히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 친구입니다.

2.  -  - 

샨메이 입니다.

제일 처음 등장한 사군자로 회복 타입의 배수를 가져가면서 회복 3콤보 (초궁진 2콤보) 일때 풀배수, 그리고 횡강 각성을 차용하는 리더입니다.

한때 애정을 갖고 사용했던 캐릭터이지만, 지금은 그렇다고 해도 실드를 칠 수 없을 만큼 메타에서 어어어어엄청 밀렸습니다.

특히나 회복을 3콤보나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경감이 없는건 에러포인트. 거기다가 애초에 사군자 자체의 기믹이 '해당 속성의 제일 약한 타입을 살려보자'라는 의도에서 나왔기 때문에 서브 폭이 절망적입니다. 결국은 에서 고르는 답정너 구성. 물론 샨메이를 추가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지금 메타에서 그럴 필요까진 없어보입니다.

연이은 상향으로 불횡강 몇개를 더 받긴 했지만, 요즘 횡강이 죽은지 오래라서 딱히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초궁진을 받아서 회복을 3X3으로 지워서 발동하는 초 추가타를 얻어오긴 했지만, 필요한 회드랍 갯수가 너무 많고, 횡강+초 추가타+회복 2콤까지 하려면 불드랍 6개에 회드랍 12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얻는 배수에 비해서 너무 하드한 퍼즐링이 요구됩니다.

거기다가 진화 재료로 사용하는 디아라가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크게 사용되지 않는 몬스터입니다.

3.  -  - 

요우유우입니다.

한때는 겨군자로 불리면서 사군자의 핵딜을 담당한 친구입니다.

풀배수를 위해서는 물드랍 15개라는 적지 않은 갯수가 필요했지만, 꼭 풀배수가 아니어도 충분히 적을 잡을 수 있을 만큼의 배수를 뽑아주는 친구였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거기다가 액티브 스킬에 타입 인핸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배수가 강하고 서브 타입을 타지 않기 때문에, 2웨이 몬스터와의 궁합도 좋아서  등과 같이 사용하면 행성을 파괴할 만큼의 딜을 뽑아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다만, 그런만큼 서브를 구성하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했고, 얼마 있지 않아서 가 추가되면서 메타에서 점점 밀려나갔습니다...

만, 초궁진을 받으면서 다시 빛을 볼 준비를 하는 친구입니다. 이전 상향에서 궁진체가 콤보강화를 하나 가져온데다가 초궁진을 하면서 콤보강화를 하나 더 가져왔기 때문에 현재의 메타에 알맞은 친구가 되었으며, 리더스킬도 물 2콤보, 드랍 8개로 15배의 배수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메타 인 할 준비를 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서브로 들어가기에는 잉여롭다고 느껴질 수 있는 스킬은 어시스트로 덮을 수 있고 함정같다 싶은 밸런스 킬러는 안뚫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콤보강화를 2개 가진 죽창 서브가 필요하다면 구매를 고려할만 합니다... 만, 초궁진에 그라트가 필요한 점은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4.  -  - 

슈우민입니다.

나왔을 당시에 제일 말이 많았던 사군자였고, 제일 평가가 좋지 않았던 사군자였습니다. 문제는 요구 빛드랍의 갯수. 풀콤을 위해서는 최소 13개의 빛드랍이 필요했는데, 이 빛드랍 수급에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다만, 수급이 어려운 만큼 딜은 잘 뽑아내는 친구였습니다.

서브 폭은 넓은 편으로 서브 타입을 타지 않습니다. 또한, 빛속성에 횡강 서브가 많기 때문에 횡강을 가진 모든 친구들이 서브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가 나오게 되면서 티파 X 슈우민이라는 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해당 조합은 7X6 드랍판으로 슈우민을 굴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드랍 수급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만, 지속되는 인플레에 역시 메타에서 밀리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인플레가 이 친구를 살린 케이스로, 후에 등장하게 되는 와 궁합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친구들과의 믹스매치로 던전에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초궁진을 받게 되면서 리더스킬 조건이 완화되고, 초추가타를 받게 됩니다. 특히나 리더스킬 조건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요그, 아메노미나카누시와의 시너지를 더욱 더 기대할 수 있게 된 친구입니다.

또한, 그런 만큼 요그소토스나 아메노미나카누시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딱히 구매할 필요가 없는 친구입니다.

5.  -  - 

신파입니다.

시스템의 대명사로 암속 밸런스 타입입니다. 두번째로 나온 사군자로 처음 일러가 공개됐을때는 '제발 샨메이 만큼만 나와주세요' 라는 기대가 컸지만 정작 공개 이후에는 실망을 많이 안겨준 친구입니다. 하지만, 사군자 중에서 제일 포지션이 좋지 않았던 것 만큼 야금야금 상향을 거듭하다가 나중에는 혼자 15배를 뽑아내는 리더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서브폭. 결국 들어갈 수 있는 친구들은  정도로 귀결되고, 그렇기 때문에 신파를 제대로 굴리려면 3기 이상 구매해서 시스템을 굴리는 쪽이 추천되는 편입니다.

또한, 그레모리 파티에서도 그레모리에 신파를 도배한 시스템 파티 역시 유행했었습니다. 즉, 구매하실 생각이시라면 하나 구매로는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거라는 소리.

초궁진이 나오면서 샨메이, 슈우민과 같이 초 추가타를 가져왔습니다. 다만, 이게 독으로 작용했던 둘과는 다르게, 회복드랍을 이어서 배수를 내는 신파는 오히려 이점으로 다가옵니다. 특히나 회복드랍 7개를 이어서 풀배수를 내는 신파에게 있어서 초추가타 발동은 그냥 배수 발동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키포인트입니다.

다만, 시스템으로 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코스트가 150이나 하기 때문에 코스트를 고려한 구매가 필요합니다. 또한, 요즘 메타에 어울리는 각성이 없고, 시스템으로 자주 사용되는 그레모리 역시 죽어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30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3) - 기타 라인업

이 항목에서는 콜라보 몬스터, 시즌 몬스터 등을 살펴봅니다.

1. 

할로윈 시즌에 공개된 할로윈 컨셉의 칼리입니다.

베이스는 , 그리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의 평가. 네,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각성 상향을 몇차례 받긴 했는데 현재 메타에 어울리는 상향도 아니었습니다.

2. 

의 크리스마스 버전입니다. 

요즘들어서 소니아가 잘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생각했을때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소녀가챠와 크리스마스를 거치면서 야금야금 상향을 받은 결과 나름 쓸만하다, 라는 평가 정도는 내릴 수 있습니다.

저라면 안삽니다. (...)

3. 

의 설날 버전 

나왔을 당시에의 포지션도 딱 각성 아마테라스의 아류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아마테라스가 있다면 안사고 필요하다면 사는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1차로 초각성을 포함한 상향을 받았으며, 트위터 투표를 통해 2차로 상향을 받으면서 어딘가 애매한 조삼모사 친구가 되었습니다.

리더스킬은 HP가 100%일때 회복 타입의 공격력이 9배, 99% 이하일때 3배.드랍을 지울 경우 회복력X10배의 HP 회복

각성은 바인드 회복, 바인드 내성 +, 스부, 스부, 스봉, 손가락, 팀 회복 강화, 악마킬러.

분명 좋아지긴 했지만, 리더스킬은 이미 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각성 아마테라스의 아류 포지션을 벗어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구매를 추천하진 않습니다.

4. 

신라만상 콜라보의 판매 몬스터입니다.

베이스가 가 아닌 입니다.

살 이유 없습니다.

50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 일부 시즌 가챠

1. 

의 여름 버전입니다. 첫 50만 포인트 몬스터로 나왔을 당시에 '강림 몬스터에 속성만 바꿔서 가챠로 내는게 말이 되냐'라는 무수히 많은 뭇매를 맞고 포인트로 판매한 몬스터입니다. 

미르와 서브 구성 메카니즘은 동일합니다. 다만, 물속성 이라는 점에서  등을 넣고 구성하는 방법을 통해 2웨이 특화로 구성해서 딜을 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문제는 역시 서브의 가격. 거기다가 강림 몬스터에 속성이랑 일러만 바꿔놓고 50만 포인트나 받는다는 점은 구매를 꺼림직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가 나온 이후로 삼위일체 요그 원펀 파티가 성행하게 되면서, 아자토스 원펀 조합을 위해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즉, 바캉스의 저격수 미르가 일반 미르에 비해서 계승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 바캉스 미르를 계승하고, 액티브를 이용해서 아자토스 원펀 조합을 짤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이 친구나 할로윈 샨메이가 없어서 아자토스 원펀 조합을 못짜고 계신다면 구매해볼만한 친구입니다.

2. 

의 할로윈 버전입니다.

해당 속성에서 가장 약한 타입을 가져왔던 불샨메이와는 다르게 암속성에서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악마타입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샨메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넓은 서브폭을 가져옵니다. 또한, 상향을 통해서 횡강이 4개나 됐다는 점도 키포인트.

특히나 를 넣을 수 있게 됐다는 점 역시 좋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판갈이와 바인드. 판갈이로 넣을만한 몬스터는 모두 콜라보에 쏠려있고, 바인드를 회복할만한 친구들은 모두 한정신에 쏠려있습니다. (바인드는 그나마 라는 대체제 존재)

거기다가 샨메이가 그랬듯, 요구하는 드랍 양에 비해서 배수는 메타에서 많이 밀렸기 때문에 리더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바캉스 미르와 같이 가 나온 이후로​ 원펀 조합에서 계승을 통해서 아자토스 원펀 조합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미르 구매 시기를 놓쳤다면 이 친구를 구매하시는 것도 답.

75만 몬스터 포인트 라인업

※ 75만 포인트면 30만 포인트 친구를 2개나 사고도 15만이 남는​ 포인트입니다. 구매하실때 부디 두세번 쯤 더 생각해주시고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

1.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 75만 포인트 몬스터, 제도의 수호신 아테나입니다.

처음에는 퍼즐 앤 드래곤 X와 관련 아머드랍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지만, 몬포로 풀리게 됐습니다.

나왔을 당시에는 11턴으로 3턴밀을 할 수 있는 우월한 액티브, 3스부와 3웨이와 바인드 완전 면역이라는 사기적인 각성, 물과 어둠을 지우는 것 만으로도 49배의 딜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의 최정점에 섰던 친구입니다.

물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콤보강화 각성이 출현하면서 2웨이가 죽어버렸고, 무엇보다 49배라는 배수로 어디를 비비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요즘 나오고 있는 고난이도 던전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투1 까지를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그때까지는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특히나 체배수와 회배수가 동시에 있기 때문에 높은 체력과 그걸 받쳐주는 회복력 역시 갖추고 있어서 초보자분들이 굴리기에 좋은 리더입니다.

문제는 스봉의 부제. 리더한테 스봉이 없기 때문에 2스봉을 가진  등이 서브로 요구됩니다. 또한, 리더스킬 배수가 낮은편이라 서브의 콤보강화에 기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답정너 구성에 가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요즘은 도 들어갈 수 있겠네요.

즉, 서브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몬스터를 구매하는건 오히려 독에 가깝습니다. 물론 각성이 좋고, 액티브가 좋기 때문에 서브로서 활용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리더로서는 활용하지 못한다는거죠.

거기다가 위에서도 말했듯, 배수가 낮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삼위일체, 몬헌 콜라보 등의 일부 3인 협력 던전에서는 오히려 트롤 취급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몬박이 절망적인 경우인데 암테나 서브는 다 갖춰져있다면 구매하실만 하긴 한데, 그게 아닌 다 갖추고 있는 몬박이라면 딱히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황뇌신 헤라 드래곤입니다.

역시나 퍼드 X 아머드랍 특전이었으나, 몬포 몬스터화 됐습니다.

의 빛속성 버전이지만, 사실상 에 더 가까운 포지션입니다. 

일단 체배수가 2배이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가져간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강화드랍을 포함해 5개를 지우면 100배수라는 점 역시 포인트. 거기다가 액티브도 좋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인트 판매가 결정되면서 빛드강 하나를 콤보강화로 바꾸는 상향이 있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이제 소티스를 기본 배수로 잡을 수 없게 되었다, 라고 평가를 듣게 되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좋은 몬스터입니다. 서브가 갖춰진 상태라면 강화드랍 메타의 몬스터가 그렇듯 투기장을 파밍하듯 다니는 친구이며, 특히 3기장을 파밍하듯 잘 다닌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 친구입니다.

또한, 액티브가 요그소토스와 궁합이 좋아서 요그소토의 답정너 구성에 들어가는 친구입니다... 만, 이걸 제외하고도 좋은 서브가 많아서 요그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 친구를 살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로 사용할때는 따로 회배수가 없기 때문에 높은 체력을 회복력이 따라가질 못하고, 그라를 맞게 되면 취약해지는 점 역시 단점입니다.

3. 

염각의 시룡계사 미르입니다.

의 불속성 버전으로, 역시나 퍼드 X의 아머드랍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가 포인트화 되었습니다. 

다만 몬스터의 컨셉은 미르보다는 에 더 가깝습니다.

일단 액티브가 리더스킬과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차라리 레이미르 처럼 조작 시간 연장을 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CTW를 준 쪽은 미스로 꼽힙니다.

또한, 컨셉을 맞추기 위해서 콤보 강화가 있는 2웨이 컨셉으로 파티를 짜게 되는데 불속성의 2웨이 몬스터가 절망적일 정도로 없습니다.

결국 키서브는 가 되기는 하지만, 사용되는 몬스터를 모아보면 조작시간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이 친구를 몇개 더 사게 되는거죠.

물론 서브로서는 좋은 몬스터입니다만, 이 친구가 들어갈 만한 리더가 불속성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포지션이 애매한 친구입니다. 저는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4.  - 

아멘입니다. (현재 일판 한정)

퍼즐 앤 드래곤 6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몬스터입니다. 스킬은 무작위로 불드랍을 3개 생성하는 보잘것 없는 쪽에 속하지만 문제는 리더스킬.

'(뒷구 없음) 7콤보일때 공격력 10배. 퍼즐링 후 남는 드랍의 수가 3개 이하일 경우 공격력 10배'

즉, 이론상으로는 LF 10,000배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친구입니다. 문제는 난이도인데 7콤보 '이상'이 아닌 >>>정확히 7콤보<<<를 조건으로 가져왔기 때문에 퍼즐링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다만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인다면 충분히 폭딜을 뽑아낼 수 있는 좋은 친구입니다. 또한, 이미 리더 혼자만으로도 100배수를 뽑아내기 때문에 아멘X아멘의 매치보다는 다른 조작시간을 끌어낼 수 있는  등과의 매치로 도움을 받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진화를 통해서 어시스트 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어시스트 진화를 할 경우 스부를 더해줄 수 있기 때문에 웰도르 같은 친구들에게 얹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아멘 자체의 스킬 턴이 너무 짧기 때문에 잘못 계승했다가는 택틱이 대차게 꼬이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어시스트 진화가 계속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스부가 붙은 어시스트 몬스터가 추가로 나올 확률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어시스트 진화 하기 보다는 진화를 하지 않고 10000배 폭딜 리더로 활용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퍼즐링 자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당장 퍼즐링에 자신이 없다면 구매를 보류하셔도 좋습니다.

5.  - 

무트입니다.

아멘과 같이 6주년 기념 생방때 공개된 몬스터입니다. 스킬은 낙차 콤보를 없애고 나무드랍을 물드랍으로 변환합니다.

리더스킬에 물십자와 암횡을 같이 가져온 친구입니다. 독보적인 리더스킬인 점은 맞지만 드랍의 요구 갯수가 너무 많습니다. 또한, 이미 루샤나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상은 '얘를 75만 주고 사서 써야한다'라는 의미는 딱히 없습니다.

다만 이 친구는 오히려 어시스트 진화가 돋보이는 친구로, 어시스트 진화를 할 경우 계승을 통해 바인드 내성을 부여해줄 수 있습니다.

즉, 바인드에 취약한 친구에 이 친구를 계승하는 것으로 바면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무트의 자체의 스킬 턴이 너무 짧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바인드 면역을 부여하는 대신에 스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기브 앤 테이크가 존재하는 친구입니다.

또한, 아멘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현재 어시스트 진화 몬스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나중에 마인드 면역을 달고 있는 어시스트 진화 역시 나오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에 급한게 아니라면 천천히 어시스트 몬스터들이 나오는걸 지켜보시다가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6.  - 

콘스 (혹은 콘수) 입니다.

역시 6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서 처음 공개된 친구입니다. 액티브는 맨 위 1행을 나무드랍으로 변환입니다.

리더스킬은 나무드랍 횡배수와 빛드랍 콤보 배수를 들고 있습니다. 평가는 무트와 동일하며, 배수는 약할지 모르지만, 더 쉽게 배수를 뽑아낼 수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진 않습니다.

어시스트 진화 할 경우 나무 횡강 3개와 나무 드강 하나를 부여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까지 횡타입에서 굳건한 파밍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유디오스를 의식한 친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친구입니다.

다만, 유디오스에서 디오스의 스킬 자체만으로도 이미 파밍을 하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에 디오스에 올리다거나 하는 식 보다는 스봉을 채우기 위해서 데려가는 라구엘등에 계승해서 1횡을 이용한 딜을 더 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숨가쁘게 대표적인 몬스터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몬스터들을 알아봤습니다.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섞이기도 했고, 모든 몬스터를 사용해본 것도 아니라서 큰 도움이 될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포인트로 구매하는 몬스터들의 특징을 알고, 각자 취향과 서브에 맞는 몬스터를 구매하셔서 몬스터 포인트가 헛되이 쓰지 않기를 바라면서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