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언급되는 리더들에 대한 설명(추가) 메가쏘닉 05-08 조회 22,630 추천 44 11
오마 디아블로스


오마 디아블로스

몬스터 헌터 콜라보(10법석짜리) 7성몹

최초 등장한지 1년 넘었지만 아직도 주요 사이트 리더 순위 탑에서 내려올 기미가 안 보이는 리더

 

리더스킬: 7×6드롭판으로 변경, 8콤보 이상에서 공 8.5배 & 대미지 25% 감소

 

그때까지 출시된 76드롭판 리더 중 가장 고배수였고 지금은 환생 가네샤학원의 아이돌 우르카 전생 가네샤와 학원 우르카가 각각 13.5배, 9배라서 표면상 배수는 3등이 됐지만 여전히 평가는 압도적 1위. 전생 가네샤는 신타입 1.5배에 빛 5콤보로 9배고 학원 우르카는 8콤보+지정5속성 9배수라서 무조건 8콤보 8.5배랑 비교하면 당연히 디아블로스 평가가 압승일 수 밖에 없음.

 

- 7×6 드롭판으로 변경하면 6×5 드롭판에 비해 드롭 갯수가 12개 늘어나게 되는데 이 차이로 인해 낼 수 있는 최대 콤보도 늘어나고, 드변없이 수급할 수 있는 드롭도 늘어나서 드롭 마름도 적어지고, 드롭판 장난질에도 민감도가 낮아지게 됨.

 

- 귀찮은 조건 없이 8콤보 이상만 하면 풀배수가 나오며 깨알 경감이 요즘같은 험악한 퍼드 생태계의 선제나 평타를 맞고 버티는데 큰 도움이 됨.

 

- 각성은 스봉 바면 2스부 손가락 7콤으로 리더감한테 당연시 되는 각성을 전부 갖고 있고, 출시 당시에는 가드브레이크가 귀해서 꿀각성으로 평가받았지만 1년 지난 지금은 인플레도 많이 진행되고 가드브레이크도 많이 풀려서 그 정도까진 아님.

 

- 액티브는 25% 고정그라+전체 드강이라 좀 애매하다. 긴 던전에서 1~2회 정도 간신히 쓸 수 있는 수준이라 보스층에서 극딜할 때 써먹거나 근성 까줄 때 쓸 수 있다.

 

- 한 마디로 요약하면 범용성이 가장 좋은 리더임. 조금만 철 지나면 성능 떨어지는 리더들은 잊혀지고, 새로 나오는 고성능 리더들에 묻히기 십상인데 그 사이에서 1년 넘게 독보적인 SS급에서 내려오지 않는 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임. 출시 당시에 아누비스가 가장 많이 덕을 봤는데, 풀배수를 내기 위해서는 10콤보가 필요하지만 65판에서 뒷구없이 10콤판이 나올 확률이 상당히 낮고, 선제나 평타 한방이면 골로 갔었던 점이 가장 큰 약점들이었는데 디아블로스랑 짝꿍 하면 단번에 모두 해결됐기 때문. 때문에 아누-디아 파티가 상당히 오랜기간 인기를 탔었다. 아누비스 외에도 모든 콤보 리더들을 살려냈고, 다십자 배수 리더들은 76판에서 심심찮게 맥뎀을 찍을 수 있게 됐다.

 

- 아참 아까 적을때 깜빡하고 안 적은게 있는데, 그동안 퍼드에서 리더체인지는 전부 계승이 불가능한 드롭몹에만 주어진 스킬이었다. 드롭판을 76으로 만드는 대신 본래 리더프렌으로 쓰던 것보다 배수가 낮아지는 패널티를 받는 것이 나름의 밸런스 조절이었는데, 작년 용계사 가챠에서 리이가 등장하면서 76드롭판 리더체인지가 횡행하게 되었다. 단 디아블로스는 원본 스킬턴이 너무 길어서 리더체인지 셔틀로는 잘 쓰지 않는다.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 

 

에드워드 엘릭

강철의 연금술사 6성몹

간만에 나온 좋은 콤보 리더

 

리더스킬: 파티 체력 50% 이상일 때 공 3배 & 대미지 35% 감소, 4콤보 2배, 5콤보 3배, 6콤보 이상 4배

 

- 비교적 최근 메타에서는 아무리 유닛이 새로 나와도 기존에 있기있는 리더들을 제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해서 톱급을 꿰어찬 콜라보 유닛.

 

- 체력 50% 이상일 때 대미지 35% 상시 감소라는 것은 쌍 에드일 경우 대미지를 상시 169/400, 즉 40%밖에 받지 않는다는 소리다. 요그, 무스비 등의 체조건 리더는 99% 그라를 맞으면 배수가 꺼졌었는데 에드워드는 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별 일 없으면 체조건 배수가 거의 상시 유지된다는 것이다. 체조건이 꺼질까봐 불안한 구간이 다른 체조건 리더에 비해 적다는 것은 안정성이 뛰어난 리더라는 뜻이다.

 

- 또한 요즘 메타에 맞는 콤보 리더면서 풀배수 조건이 6콤보밖에 안 된다는 것은 콤보 리더 치고 배수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것이다. 물론 7콤각 활용하려면 7콤이상 해야 하지만, 6콤보만 해도 144배수가 나오는데 7콤보를 하는 것과 반드시 7콤보 이상을 해야 144배수가 나오는 것은 난이도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게임 도움말에서도 6콤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고 하니 이건 공인된 오피셜이다(?)

 

- 역시 각성은 리더에 맞게 스봉, 바면, 스부, 손가락, 쌍콤각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차지도 가지고 있다. 쌍콤각 덕분에 풀배수를 내면 576배를 내기 때문에 쉽게 대미지 8자리를 우습게 낼 수 있고, 무거운 액티브 턴을 보완해줄 스킬차지 덕분에 스킬 턴을 빨리 채울 수 있다.


- 액티브의 경우도 체력 만피회복 & 빛공태 & 빛 3배 인핸스라서 위기일발인 상황, 극딜이 필요한 상황에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또한 다른 속성, 타입 조건이 없기 때문에 성능만 좋으면 그 누구라도 넣어서 쓸 수 있다. 즉 파티 구성이 엄청나게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 단 풀배수가 12배라는 점 때문에 조만간 한물 갈 것 같다는 평가도 있고.. 얼마 뒤에 유스케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에드워드가 살짝 주춤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톱급 리더이다. 그리고 리더에서 밀려나면 쌍콤각 딜러 및 인핸서로 서브로 넣으면 됨.

 

 

영계탐정 우라메시 유스케 

 

유스케

유유백서 콜라보 6성몹

리더로도 서브로도 완벽한 몹

 

리더스킬: 빛속성 올파라 1.5배, 7콤보 이상 공 4배, 수광 동시공격시 공 2.5배 토탈 15배

 

- 에드워드는 단순 콤보리더인데 반해 유스케는 속성배수가 있기 때문에 속성을 대체로 통일해서 짜는 편이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딜이 집중된다. 리더 배수도 144배 vs 225배로 1.5배 이상 높은데 속성까지 통일되어 있으니 실질 딜은 거의 2배 이상 차이 난다고 볼 수 있다.

 

- 발렌타인 네이가 쌍콤각에 무효화 관통을 들고 나와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었고, 시즌가챠 7성 1.5%라는 놀라운 확률 덕분에 폭격을 해도 못 뽑는 사람은 못 뽑을 수밖에 없었다. 근데 유유백서 콜라보에서 유스케가 비슷하게 쌍콤각에 무효화 관통을 들고 나왔고, 이때 교환소로 가챠천장이 도입되면서 발네이없찐, 관통캐없찐들이 너도나도 한정신을 팔아 유스케를 장만할 수 있었다. 현재 리더순위 SS랭크에 올라가있는 이유가 교환소 덕분에 상당히 보급이 많이 된 영향이 클 것이다.

 

- 대미지 흡수 무효화 유닛을 풍신 이후에 이곳저곳에 한개씩 내면서 흡수 무효화가 많이 풀리다보니 겅호가 새로 내는 고난이도 던전은 전부 대미지 무효화를 달고 나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후반부 진입하면서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닛이 무효화 관통 유닛이다. 근데 유스케는 리더로써의 성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파티에 유스케를 서브로 넣을 필요 없이 그냥 리더프렌 유스케로 빛속 파티를 짜서 들고가면 된다. 관통캐가 리더프렌만 해도 2마리이기 때문에 대미지 무효화 몹 잡기도 쉬워진다. 정방형 박스 치면서 7콤보 이상만 낼 수 있으면 유스케 자신이 받는 배수가 225×4×2.5 = 2250배이기 때문에 웬만한 무효화 몹은 인핸스 없이도 가루로 만들 수 있다.

 

- 각성은 역시 리더감이 갖고 있을만한 바면 2스부 스봉 손가락 쌍콤각 관통으로 버릴 것 하나 없다. 쌍콤각&관통이 현 시점에 발네이와 유스케 뿐인 것 보면 리더면서 서브로도 톱급일 수밖에 없다.

 

- 액티브가 1턴감+잠금해제+수광2색진이라 극딜시에 쓰기 참 좋다. 정방형 박스+7콤보 이상을 내는 2색진 족보만 외워갖고 다니면 심한 통수진만 아닌 이상 무효화 몹도 쉽게 잡을 수 있다.

 

-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현 메타에서 리더로도 좋고 서브로도 좋기 때문에 그냥 리더로 쓰면 된다. 설사 인플레가 2배쯤 진행되어 리더에서 밀려난다면 관통 서브로 쓰면 되고. 아마 트리플 7콤각+관통 나오기 전까지는 철밥통 차고 있을 것 같다.

 

 

관망의 온용계사 리쿠우 

 

리쿠우

리쿠우 강림 드롭몹

월별 퀘스트 던전 보상&랭던 보상으로만 획득할 수 있었던 몹

 

리더스킬: 드래곤타입 공회 3배, 조작 2초연장, 회복포함 5속성 동시공격시 공 5배 & 대미지 25% 감소

 

- 인기 리더에서 드롭몹은 이미 멸종된 지 오래이던 작년 말에 등장한 몹. 경험치 3천만 먹고 99렙 찍어도 스텟이 400밖에 안 되고 각성도 3개뿐이라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실사용 후기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점. 일단 리더에 조작 2초 연장이 붙어있으므로 각성으로 환산시 손가락 4개에 해당하니 각성 7개짜리로 치면 드롭몹치고 나쁘지 않은 성능이라는 결론, 그리고 이놈의 부족한 스텟은 서브로 채우면 되고, 경감이 있어서 안정성이 나쁘지 않고, 요즘같이 맞거나 독드롭 삼키면서도 버텨야 하는 시대에 회복력 9배는 상당히 큰 메리트로 평가할 수 있음.

 

- 드래곤타입을 타긴 하지만 무과금 몹(?)인 라그도라나 무과금도 갖고 있는(?) 아마츠치가츠치 같은 애들 넣으면 돼서 타입제한에 대한 평이 나쁘진 않았음. 다속조건이긴 하지만 회복포함 5속성이라서 조건도 빡빡한 편은 아니었다.

 

- 방어력 격감은 거의 쓸모 없지만 드롭몹이 6색진을 달고 쓸만하게 나왔다는 점에 의의. 또한 초각성으로 바면을 받으면서 리더로써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바인드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꽤 쓸만하다.

 

- 단 상시 구할 수 있는 몹이 아니고, 리쿠우 강림이 쉽긴 하지만 어쨌든 파멸급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 몹 구해서 만들 정도면 필요 없다' 라는 딜레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편애의 흉용환사 이데알 

 

이데알(암속)

용계사&용환사 시즌가챠 7성

없어서 못 쓰는 몹

 

리더스킬: 최대 10콤보 이상에서 공 15배, 조작 3초 연장

 

- 용계사&용환사 가챠를 하는 기간에 상당히 많은 뉴비가 빛데알이 좋은지 암데알이 좋은지 물어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번에 설명하고자 한다.

 

- 사실 이데알 등장 전까지는 마땅한 콤보 리더라고는 아누비스 외에는 없었다. 그런데 이데알이 등장하면서 '아누에는 디아블로스' 라는 공식이 깨지게 되었다. 그래서 전생 아누비스와 비교를 해보면.. 일단 스킬 트리거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최대 배수는 아누비스 30배에 비해 절반이다. 그래도 평가가 좋은 이유는 보통은 15배만 되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등장한 유스케나 리쿠우도 15배 리더였다.

 

- 옛날에는 조작시간을 각성으로만 확보해도 충분했었기 때문에 리더스킬에 굳이 조작연장이 달리는 것은 낭비로 취급되었는데, 최근 메타에서는 워낙 76드롭판 & 고콤보가 당연해지다 보니 각성만으로 조작시간을 확보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또한 겅호 입장에서도 신규유닛을 내도 기존 리더들에 묻히는 상황을 타파하고 싶었을 거고.. 그래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한정신 궁진이나 신규 유닛 리더스킬에 조작연장을 붙여주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따져보면, 조작연장이 붙은 콤보형 리더 중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이 암데알이다. 반바지나 암칼리가 1초, 리쿠우가 2초인데 암데알은 3초나 되면서 심지어 콤보형 리더들 중에 전생 아누비스 다음으로 가장 배수가 높다. 콤보형 리더로 당연히 각광받을만 하다.

 

- 암데알의 각성스킬을 보면 딜각성은 전혀 없이 유틸성 각성만 잔뜩 있다. 예전에는 딜각성이 한두개 덜 달린 것 가지고도 티그에서 불판도 벌어지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이 리쿠우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리더로써 성능만 괜찮으면 딜각성 우수수 달린 서브로 딜을 뽑으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암데알은 딱히 리더스킬에 체회배수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각성으로 팀 체력/회복을 달고 있어서 약간의 자체 체회배수를 갖는 효과도 있다.

 

- 액티브는 2턴밀+6색진인데 가끔 상태이상 없는 몹한테 짧은 턴밀로도 쓸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

 

- 만약 리더로써 필요없게 된다면 빛데알로 퇴화시켜서 트리플 7콤각 슈퍼십사기 딜러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미 평생고용을 약속받은 유닛. 아 물론 10콤각 2개짜리 유닛이나 7콤각 4개짜리 유닛이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하임.

 

 

극성의 초록 용환사 소니아 피오 

 

소니아 피오

한정신 녹소니아의 애니메이션 궁진

과거 묻힌 유닛의 화려한 부활

 

리더스킬: 드래곤타입 올파라 1.5배, 조작시간 2초 증가, 목암 동시공격시 공 5배 & 대미지 25% 감소

 

- 자고로 퍼드에서는 메타에 밀려나 묻혔던 유닛이 상향이나 궁진을 새로 받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역사가 여러번 반복됐었다. 출시 이후 적소나 청소에 밀려 거의 한번도 제대로 주목받은 적 없던 녹소가 뜬금없이 라이브2D 궁진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 일단 리더감이 된 이유는 드래곤타입 올파라 2.25배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솔플로 체력 10만이 나오는 파티라서 우라 투기장도 도전해볼 수 있는 파티다.

 

- 근데 배수만 보면 목암 동시공격 5배.. 도합 7.5배...라서 요즘 메타에서 리더로 쓰기엔 배수가 너무 허접해 보인다. 그럼에도 각광을 받는 이유는 슈퍼 딜러로 무과금 몹(웃음)인 라그도라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그도라는 일단 드래곤타입에 속성이 완벽히 일치하며, 신/드킬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초각성, 잠각으로 신/드킬을 중첩해서 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답정너 핵심 키서브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소니아 피오 본체에 달린 쌍콤각으로 딜을 충당하면 30배가 되는 셈이기도 하니 나쁘지 않다. 비슷한 리더스킬을 받은 소니아 클레오(청소)는 수속에 라그도라 같은 존재가 없는 바람에 완벽히 묻혀버리고 말았다. + 심심하면 각무를 걸어대는 탓에 오딘도라가 필수유닛이 된 현 시점에서 오딘도라를 서브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도 완벽.

 

- 녹소 파티가 각광받는 이유를 정리해보면 드래곤타입 올파라 2.25배의 높은 안정성, 키서브로 라그도라, 오딘도라 채용 가능, 극딜시 그래도 어느정도 딜을 뽑을 수 있는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각성에 달린 L자 공격 각성은 그냥 보너스로 쳐야 한다. L자 치려면 기본적으로 드롭이 5개 이상 필요하고 공간도 많이 잡아먹으며, L자나 ㄱ자 치면서 7콤보 이상 내는것이 마냥 쉽진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잠금 해제 기능은 사후약방문 같은 꼴이라 실질적으로 당장 필요한 잠금 해제는 불가능해서 아무짝도 쓸모가 없다. 하지만 L자 각성을 발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이용해먹는게 낫긴 하다.

 

 

헌터(남) 미츠네X장비 

 

남헌터 미츠네 장비(수헌터라 부름)

몬헌콜 헌터의 분기궁진 중 하나

2회차 복각까지 총 10종의 헌터중 리더로써 가장 성공한 유닛

 

리더스킬: 협력시 올파라 1.5배, 최대 10콤보에서 공 9배

 

- 작년에 몬헌콜 처음 시행할 때 남헌터/여헌터를 지급받거나 구매한뒤 던전에서 나오는 소재들(용가리들 스작용)을 모아 진화시킬 수 있었음. 드래곤들 헌터다보니 전부 드킬을 하나씩 달고 있고, 멀티부스트도 하나씩 달고 있는 특징이 있음.

 

- 이중 남자 수헌터가 가장 인기있었던 이유는 모든 헌터 궁진 중 협력 플레이에 가장 특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남헌터/여헌터를 하나씩 공짜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무과금으로도 만들 수 있었고, 협력시 체회 2.25배에 최대 공 182.25배라서 안정성과 배수 모두 뛰어난 훌륭한 협력용 리더였음. 특히 당시에는 콤보 리더로 비교할만한게 아누비스밖에 없었는데 아누비스에 비해 훨씬 널널한 하위배수를 가진 것도 큰 인기 요인이었을 것임.

 

- 리더로써 가장 큰 약점은 당연히 바인드이다. 대신 범용성이 아주 뛰어난 콤보 리더니까 이정도는 바회요원 넣는걸로 타협.

 

- 액티브가 4턴짜리 1콤추가인 것도 굉장히 좋은데 일단 콤보 리더에 맞는 액티브이며 베이스 턴이 짧아서 계승 스킬 올려 쓰기가 아주 좋다.

 

- 사실 더 큰 약점이 있는데 바로 솔로 플레이... 3인협에서 나머지 2명이 광탈하거나 절단되거나 해서 솔로플레이로 바뀌면 협력배수가 꺼지기 때문에 파티가 훅 쪼그라들면서 엄청 약해진다. 협력 전용 리더이기 때문에 솔플로는 안 쓰는게 낫다. 물론 솔플로 수헌터 투3 클리어 한 인증샷도 올라오긴 했었지만 다른 리더 쓰는게 낫다.

 

- 지금 시점에서 보면 협력에서 쓰기엔 배수가 살짝 낮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인플레가 많이 진행되기도 했고 암데알 같은 좋은 콤보리더도 생겼고 콜라보 리더다보니 평상시엔 보급이 잘 안 되기도 해서 작년만큼 각광을 받진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경험치 이벤트 기간에 삼위일체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거 보면 여전히 현역인 것은 맞음. 다만 복각 전에는 새로 구하지 못하는게 문제고.

 

 

환생 아누비스 

 

전생 아누비스

이집트 1차신

일반신 중 아직까지도 현역 수준으로 살아남아있는 몇 안되는 유닛

 

리더스킬: 스킬 사용시 공 3배 회 1.5배, 8콤보 공 5배 9콤보 공 7.5배 10콤보이상 10배

 

- 첫 출시 당시에는 10콤보 이상시 공 10배였고 분궁, 각궁, 전생궁진을 거치면서 조건완화&배수증가가 이루어졌다. 이거 첫 출시했던 시절이 거진 4년 전쯤일텐데 그땐 각성스킬도 얼마 없어서 조작시간이 지금보다 훨씬 짧았을 때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슈퍼빠요엔고인물만 굴릴 수 있었던 꿈의 리더였다. 누가봐도 초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인 리더라서 정말 취향 특이한 사람 혹은 당대의 퍼즐링 초고수로 불리는 유명인사들만 사용했던 꿈의 리더였다. 다십자 배수 리더가 나오기 전까지는 항상 퍼드 내 최대배수의 주인공이었지만 가장 큰 약점이 안정성.. 당시 기준으로 딜은 이미 넘쳐났기 때문에 투기장이나 챌린지 던전에서 선제나 평타를 맞고 꽥 하고 죽는 문제를 해결해주길 다들 원했었지만 각궁 받으면서 스킬배수를 추가로 주는 바람에 배수만 상향되어서 욕을 디질라게 처먹었었다. 전생궁진도 받았지만 배수조건 완화 및 스킬배수 상향이라서 여전히 사용 유저들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었다......

 

- 그때 혜성같이 디아블로스 님이 등장함으로써 아누비스는 갑자기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위에서 얘기했었지만 아누파티에 부족한 요소를 전부 채워줬기 때문. 그전까지 아누비스는 여전히 어렵고 불편한 리더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디아블로스와의 조합으로 자기 실력에 맞는 조작시간만 챙기면 누구나 풀배수를 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

 

- 각궁부터 리더스킬에 스킬배수가 생겼기 때문에 스킬트리거용 몹을 넣는 구성이 생겼는데 퍼드 내 유일하게 만스작 1턴인 군마현이 대표적으로 쓰였고, 삼국 2차에서 만스작 2턴에 조작연장인 초선을 대놓고 출시해서 이걸 2기씩 뽑아서 넣어 쓰기도 했다. 이러면 매턴 조작연장과 스킬배수 발동이 가능하니까. 그러다가 용계사 가챠에서 타디스가 등장하면서 지금은 타디스가 짱먹는 중. 아무래도 초선을 2기 넣으면 나머지 서브를 2개밖에 못 챙기다보니 초선 2기를 압축해서 타디스 하나 넣으면 개이득이기 때문. 단 타디스의 유일한 약점이 바면이 아니라는 점인데.. 여력이 되면 무트장비 사서 어시스트 하면 바면이 가능한 점도 참고할 수 있다.

 

- 아누디아 답정너로 퍼드 메타가 바뀌니까 이를 타파하기 위해 겅호측에서 고배수를 요구하는 던전들을 내놓기 시작했고.. 그런 던전들은 보스를 원펀 내려면 아누디아가 아니라 아누아누로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가 꽤 지속된 결과 현재의 아누디아는 예전보다는 좀 많이 사그라든 편이다. 또한 암데알, 에드워드, 유스케 같은 좀더 편한 콤보형 리더들이 생긴 것도 한몫 했을 것이다. 풀배수를 내기 위해 스킬트리거가 필요한 점은 어쨌든 불편한 부분이기 때문.

 

- 아누비스파티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스킬배수이기 때문에 파티 구성에서 이 부분을 가장 고려해야 하는데, 스킬트리거용 타디스/초선/군마현을 넣고 상시 풀배수를 내는 대신 유틸을 덜 가져갈 것인지, 아니면 필요한 유틸을 전부 챙겨서 평소에는 85배수로 딜하다가 필요한 타이밍에만 255배수를 때리는 방식을 선택할지는 본인 맘이다. 근데 요즘엔 7콤각 주렁주렁 달린 몹들이 많아져서 투3정도 돌 때는 85배수로만 딜해도 충분하다.

 

- 아누비스의 경우 배수가 워낙 높다보니 딜각성보다는 전부 유틸성 각성을 가지고 있고, 예전엔 자회같은거 각성칸 낭비한다고 욕 먹던 각성인데 요즘엔 퍼드 생태계가 흉흉하다보니 깨알 자회가 버티기에 꽤 도움이 된다. 액티브 스킬은.. 음.. 좀 안습..했었지만 요즘엔 독, 방해가 워낙 많다보니 이거 지우는 용도로도 쏠쏠하게 쓸 수 있다.

 

- 아누비스로 대표되는 콤보형 리더의 가장 큰 특징은 딜조절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뒷구 한두개에 배수가 크게 바뀌기 때문이며, 76판이 되면 이것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콤보 리더들은 평콤 7~8이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파밍에 적합하지 않고, 피로도가 많이 쌓인다.

 

하나로 모두인 자 요그 소토스 

 

요그 소토스

크툴루 신화

퍼드 생태계를 단숨에 파괴한 외래종

 

리더스킬: 파티 HP 80% 이상일 때 공 6배, 빛 2콤보에서 공 3배 & 대미지 25% 감소

 

- 처음 생긴 3인협력 던전의 보스로 크툴루 신화 친구들이 나온 후에 요그 소토스의 등장을 예측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게 실화가 되었고 등장 당시 정말 난리도 아니었네요. 아니 ㅋㅋ 빛 2콤보를 하면 324배수가 나온다고요? 올해가 퍼드의 종말입니까?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올해도 잘 살아있네요... 그땐 이런 개십사기유닛이 나옮으로써 이제 퍼드 밸런스는 망했다 vs 그정도까지 사기는 아닌 것 같다로 불판도 달궈졌었는데, 바로 체조건 배수 때문에...

 

- 체조건 리더들은 이전에도 몇몇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생대적 퍼드에서는 만피 3배인 제우스가 가챠몹보다 좋은 십사기유닛 취급 받았던 적도 있다고 하고, 한정신으로 등장했던 흑타도 밸런스 파괴자 소리를 들었었죠. 하지만 던전 기믹이 복잡해지고 파티 체력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보니 운영 난이도가 급 상승, 피로감도 급 상승, 빠르게 도태되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특정 체력 이상 조건보다는 이하 조건이 유지하기 좀더 피곤하다는 평이 많죠. 요그 나오기 좀 전까지는 아마 분궁 흑타가 체조건 리더중 가장 배수가 높았을텐데, 신타입 올파라 1.5배에 80% 이하 신타입 6배였지만 이것도 별로라는 평이 많았죠.

 

- 요그 리더스킬을 보면 체력 80% 이상에서 6배, 이하에서 2.5배인데.. 시작부터 99그라를 날린 후 매턴 강한 평타를 날려서 80%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는게 아니라면야 체조건은 보통 80%에서 유지될테니 사실상 빛 2콤보로 324배수가 나오는 밸런스 파괴자다 vs 아무리 그래봐야 체조건 리더인데 그정도 파괴자는 아닐거다 라는 의견이 대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전자가 맞는 말이었죠. 하지만 100%는 아닙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 체조건은 바로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고, 빛 2콤보에서 풀배수가 나온다는 점 때문에 요그는 빛 단속 리더에 속합니다. 단속파티의 가장 큰 장점은 딜이 집중된다는 거고 가장 큰 약점은 드롭 요구치가 높다.. 때문에 드롭변환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 각성은 일단 좋은 리더 답게 바면 스봉 손가락 2스부 깔고 가며, 특이하게도 멀부를 가지고 있네요. 역시 3인협력을 대놓고 노리고 낸 유닛이라 그렇겠죠? 근데 이 멀부는 켜져있든 꺼져있든 크게 영향을 못 주는 느낌인데 어차피 배수가 충분히 높고 딜도 서브가 다 하기 때문에. 요그 덕분에 빛네이가 출시되자마자 서브 활용도 1위였었죠.

 

-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요그는 비교적 짧으면서 많은 딜을 요구하는 던전에서 아주 강합니다. 단속 리더다보니 당연한 결과지만.. 삼위일체, 파멸급 강림던전, 초파멸 드래곤 러시 등을 예로 들 수 있네요. 대신 투기장, 콜로세움, 단한챌 등 긴 던전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다는게 전체적인 평입니다.

 

- 일판 6주년 기념 앙케이트에서는 몬포 판매 한정신으로 요그가 뽑혔었는데, 단순한 조건으로 고화력을 쉽게 낼 수 있는 리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실 스타트로도 꽤 좋은게 노멀던전과 초기 테크니컬 던전들은 평타나 선제가 약하다보니 그냥 상시 36배수를 깔고 가는 셈이라 초보들이 쓱쓱 그으며 진행하기 너무 좋죠. 하지만 조금만 수준을 올리려하면 드변이 많이 필요해지다 보니 중반부에 굴리기는 좀 난해한 리더고, 그러다가 후반부쯤 되서 파멸급~초파멸급들 파밍하려고 하면 쓱 고개를 드는 녀석입니다. 

 

 

늠연의 영앙신 카미무스비 

 

카미무스비

​한정신 

요그 소토스의 솔플 특화 버전

 

리더스킬: 파티 HP 80% 이상일 때 공 5배, 목암 동시공격시 공 3.5배 & 받는 대미지 25% 감소

 

- 요오그-쏘오토스로 겅호가 재미를 많이 봤는지 얼마 뒤에 또 한정신을 냈는데, 리더스킬이 비슷하게 생겼죠. 그래서 요그랑 비교를 참 많이 당했습니다.

 

- 요그와의 큰 차이점이 요구 속성인데.. 요그는 빛 2콤보고 무스비는 목암 공격이죠. 얼핏 보면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의외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바로 드롭마름 수준에서요. 드변 안쓰려면 단속 리더라도 어차피 판 갈아엎을 정도로 매턴 풀콤보를 넣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이렇게 판 갈아엎고 떨어진 후속 드롭들 중에 빛이 6개 이상일 확률과 목암 1셋 이상씩 있을 확률을 비교해보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높거든요. 요그는 빛드롭이 무려 5개나 떨어졌더라도 풀배수를 못 내니까요. 이 결과 요그는 드변 의존도가 높은 리더가 됐고, 무스비는 드변 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리더가 됐습니다. 그래서 무스비는 요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흡이 긴 던전도 쉽게 다닐 수 있게 됐죠.

 

- 그래서 요그는 삼위일체, 무스비는 투3 같은 식으로 생태계를 딱 반 갈라서 나눠먹게 됐습니다. 무스비가 나오면서 목네이도 구직에 성공했고, 도트 세피로스를 이용해 노아도라 가이아도라 제우도라의 뚝배기를 깨면서 투3을 가장 잘 도는 리더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됐습니다.

 

- 사실 무스비는 각성에서도 하나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는데, 최초로 등장한 암속 추가타유닛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스비 팟 짤때 따로 추가타를 넣을 필요가 없는 것도 투3을 가장 잘 도는 리더가 된 이유 아닐까 싶네요.

 

- 다만 투3은 아주 잘 도는데 그 이외의 던전은 애매한 부분이 있는지 잘 돈다는 얘기를 별로 들어본 적이 없네요. 아무래도 파밍은 요그가 압도적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초양의 염주신 아멘 

 

아멘

몬포샾 한정

내가 풀배수를 내면 너는 가루가 된다

 

리더스킬: 뒷구없음, 정확히 7콤일때 공 10배, 남은드롭 3개 이하일때 공 10배

 

- 간만에 새로 등장한 몬포몹인데, 풀배수가 단독 100배.. 여태까지 이런 리더는 없었죠. 남은드롭 수 배수에 다속조건까지 섞는건 봤지만 그냥 콤보조건도 아니고 정확히 7콤보라고 지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남은드롭이 3개 이하라는 것은 여태 나온 남은드롭수 배수 중 가장 빡센 배수고요. 간만에 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리더가 나왔구나 했었죠.

 

- 실제 사용해보면 성능이 꽤 뛰어납니다. 오딘도라 이후 몬포를 투자할만한 몹. 현재 시점에서 최대 리더배율만 놓고 보면 지강 월레스를 넘는 십자 리더는 아직 없지만, 십자 퍼즐링 자체가 비주류라서 진입장벽이 높은게 최대 단점이네요. 퍼즐링 난이도도 아멘이 훨씬 쉽습니다. 다쵸가 영상을 올렸듯이 풀배수를 내기 위한 공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외워서 그대로 하면 되거든요.

 

- 아멘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풀배수가 1만배인 것 말고도 딜을 내는 방식이 2가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던전에서는 평상시에 100배만 내도 딜이 충분한 경우가 많죠. 그러니 평상시에는 100배만 하다가 필요할 때만 폭격을 해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차세대 파밍 리더로 떠올랐습니다. 전체변환 또는 7콤보를 이용해서 평상시 100배만 하다가 보스층에서 1만배를 내주면 던전이 쓱싹 해결이 되는 것... 현존 던전 중에 1만배 풀배수를 맞고도 멀쩡한 몹은 아직 없습니다. 체력 20억쯤 가면 아슬해질 수 있겠지만 아직 인플레가 그정도까진 아니네요.

 

- 각성은 스부 스봉 4손가락 바면으로 딜각성 전혀 없이 유틸성 각성만 들고 있고, 어려운 난이도의 리더스킬에 맞춰서 손가락 4개 가지고 있는게 큰 특징이네요. 뭔가 하나 빠진 것 같다면 착각이 아닙니다. 장비 진화하면 스부 계승이 가능해집니다. 근데 현 시점에서 스부까지 계승이 필요한 파밍팟은 상당히 비싼 파티..

 

- 액티브는 불드롭 3개 생성에 3턴인데, 풀배수판이 안 나오는 경우에 이를 보정해줄 수 있기도 하고 베이스턴이 짧다보니 계승 베이스로 매우 좋습니다.

 

- 최근 강림들이 죄다 파멸급으로 나오고 파밍이 필요한 던전들도 파멸급이라 딜 요구치가 갑자기 높아져서 기존 파밍리더들이 맥을 못 추는 상황이라 아멘은 죽창 리더로도 파밍 리더로도 당분간 계속 1위에 머물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막 지나간 헥사제온 강림을 가장 잘 도는게 아멘이었죠. 올해 공개된 정령왕 던전도 전부 아멘으로 쳐부수고 파밍택틱이 등장했고.. 아멘을 뛰어넘는 리더를 내려면 인플레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야 할 듯..

 

 

창도의 신 루샤나

 

루샤나

강림 보스

"이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이게 필요 없다"

 

리더스킬: 뒷구없음, 신/회복타입 체공 2배, 목/광 십자로 지울때마다 공 3배

 

- 최초로 추가타를 달고 나온 드롭몹이고, 체 2배의 안정성, 나쁘지 않은 공배수 때문에 잠깐이지만 리더로도 제법 쓰였던 몹입니다.

 

- 근데 루샤나 만드는게 참.. 풍신이랑 관통캐 없이 루샤나 강림 깨기가 진짜 어렵고 스킬레벨도 30이나 올려야해서 이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이게 필요 없다는 딜레마가 여기서도 적용이 됩니다.

 

- 또한 다십자가 비주류고 퍼즐링이 상당히 어려워서 퍼즐링 초고수가 아니라면 76판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또한 회배수가 없이 체만 높다보니 그라비티에 아주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 각성은 2스부 손가락 스봉 추가타에 지강몹의 상징인 2썬글라스로.. 드롭몹 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바면이 아닌 것이 요즘 메타에서는 꽤 치명적입니다.

 

- 그래도 우라 투기장을 깰 수 있는 리더니까 변변찮은 리더가 없다면 써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무과금이 만들 수 있는 (비싼) 추가타 유닛이기도 하고요.

 

 

각오의 소환사 유우나 

 

유우나

파판 콜라보

안습했던 유닛이 순식간에 다속/콤보팟 코어 유닛으로 인생 역전한 케이스

 

리더스킬: 회복 포함 4속성 동시공격시 공 4배, 최대 9콤보에서 4배

 

- 정말 안습했던 유닛인데 작년에 파판 복각하면서 받은 상향에 갑자기 쌍콤각이 달리면서 미친 십사기 유닛이 되어 버렸습니다.

 

- 리더스킬의 경우 다속+콤보를 조합한 끔찍한 혼종인 것 같은데 의외로 나쁘지 않은게, 회복 포함 4속성이면 다속치고 상당히 널널한 조건이다보니 다속이지만 다속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고, 요즘에는 콤보파티를 짜면서 스킬차지나 가드브레이크를 위해 다속을 옵션으로 넣는 수준이라서.. 결국 풀배수 256배짜리 콤보 리더 같은 느낌이 된 겁니다. 나쁘지 않은 배수죠.

 

- 각성을 보면 바인드 면역이 아니긴 하지만 스부 2스봉 4조작 쌍콤각이라 콤보 리더에 딱 맞죠. 특히 4조작인게 특출난 지점인데, 왜냐면 쌍콤각, 트리플 7콤각 같은 슈퍼 딜러들 보면 조작각성이 전무한 경우가 많아요. 암스카마리, 스쿨드, 네이, 이데알 같은 애들 보면 조작연장이 하나도 없죠. 딜을 쎄게 준 대신 조작이 짧아지는 걸 패널티로 감수하라는 의미인데, 유우나는 쌍콤각이면서 무려 4조작... 콤보각성 많이 달린 딜러를 넣을수록 조작시간이 푹푹 깎이게 되는데 유우나는 조작시간도 챙겨주면서 딜러 역할도 할 수 있다보니 당연히 고평가를 받을 수 밖에요. 특히 전생히메에 넣을 수 있는 몇 없는 회타입 딜러였기 때문에 더 부각되었죠.

 

- 액티브는 2턴 반감인데, 상향 전에는 그저 쓸모없는 반감 액티브였지만 상향 후에는 생존성도 챙겨주는 꿀 액티브로 변모.. 세상사가 이런 걸까요..

 

 

선람의 천귀희 풍신 

 

풍신(리더형 궁진)

한정신

리더로도 좋고 서브로도 좋고 계승으로도 필요하고

 

리더스킬: 공타입 공회 2배, 조작 2초 증가, 6콤보 이상일 때 공 4.5배 & 대미지 25% 감소

 

- 사실 풍신의 배수는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일본 커뮤니티 등지에 올라오는 고티어 리더는 아닙니다. 그래도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 콤보형 리더인데 리더스킬과 각성의 케미가 잘 맞는게 특징입니다. 진화체도 손가락을 3개나 갖고 있고, 리더형 궁진을 하면 조작 2초가 리더에 붙으면서 상당히 괜찮아집니다. 물론 암데알 같은 유닛에는 비빌 수 없지만 2초면 꽤 좋죠. 공타입 한정 배수가 있다는 건 패널티이긴 하지만 그래도 파티 짜는데 크게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다.

 

- 리더스킬 난이도는 에드워드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딜 뽑으려면 7콤 이상을 해야하지만 6콤까지만 해도 최대배수는 나오는 리더. 에드워드와 달리 조작 2초가 붙었다 보니 아무래도 초보들이 7콤 이상 하기가 훨씬 수월하겠죠.

 

- 각성 소티스한테 사요나라 관광을 당해본 사람들이라면 풍신이 투3 파밍하는데 가장 중요한 유닛이라는 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문제는 한정신이라 뽑고 싶어도 안 나오면 가질 수 없다는 것이죠.​

 

- 즉 초보들이 리세마라로 뽑아서 초중반까지 기반으로 쓸 수 있는 좋은 리더감이라는 소리죠. 리더로써 필요 없어지면 서브형 궁진이나 계승으로 바꿔서도 무한히 써먹을 수 있고요. 머테나 같은 경우에는 흡수무효화가 필수다보니 그냥 풍신 리더에 인핸스 가져가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게에 있던 글을 합치고 조금 수정했습니다.

파밍계 리더는 나중에 추가할 것

 

 

 

파밍계 리더​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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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쏘닉 | Lv.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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