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린이를 위한 마녀 사용법 이벤트] - 리체편 눈의들꽃 11-27 조회 1,165 추천 3 0
서문


 

  안녕하세요, 무료 마녀에그로 리체를 뽑아 편하게 사용중인 유저 눈의들꽃입니다. 진화 버전 공략만 작성하면 식상할 듯하여, 미진화 버전까지 동시에 다룰 예정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Ch.0 왜 리체를 고르셨나요?

Ch.1 리체의 스텟

Ch.2 리더 스킬 활용법

Ch.3 고급 테크닉



 

Ch.0  왜 리체를 고르셨나요?



 

  제일 간단한 이유는 뽑았기 때문...이지만, 나름 부연설명을 붙이자면 얼떨결에 10법석 레어에그 이벤트에서 리체 하나를 더 뽑는 바람에 진화 형태, 미진화 형태를 둘 다 쓸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둘을 비교하며 공략을 작성하면 재미있을 듯하여, 겸사겸사 리체 공략을 작성해보았습니다.



 

Ch.1 리체의 스탯


 

외딴섬의 대마녀 리체 빙화의 대마녀 리체  

  우선 가장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두 몬스터의 차이는, 타입과 각성입니다. 공통적으로 1타입은 악마 타입이고, 2타입이 미진화 상태에서 회복 타입, 진화 상태에서 밸런스 타입이어서 스텟도 그에 맞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각성은 전체 9각성 중 마지막 3각성이 달라져서 미진화 상태는 2마리 공격 3개(), 진화 상태는 조작 연장 1개와 콤보 강화 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하여 리더스킬도 차이가 있는데, 그 부분은 다음 장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리체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전무후무한 액티브 스킬과, 2개의 스킬 차지 각성()입니다. 액티브 스킬 설명을 읽어보면, 무척 길 것입니다. 이제 막 퍼즐앤드래곤을 시작한 유저라면 스킬이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인게임 원문을 그대로 가져오면 아래와 같습니다.
 

액티브(액티브 스킬): 몬스터를 눌러서 발동하는 스킬을 이르는 말.

 "모든 드롭의 잠금을 해제하고 5속성+회복드롭으로 변화 / 1턴 동안 대미지 흡수와 속성 흡수무효화"

 

  분명 한글인데, 해석이 어렵습니다. 이 문구를 이해하려면, 퍼즐앤드래곤에서 적이 사용하는 스킬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수많은 패턴을 전부 설명할수는 없지만, 스킬 설명에 등장하는 3가지 패턴만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드롭: 여러분이 매번 골라잡아서 조정하는 구슬을 게임에서 드롭이라 부릅니다.

 

1. 드롭 잠금


  여러분이 드롭을 다른 드롭으로 바꾸고 싶어도 바꾸지 못하게 잠금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패턴입니다. 요새는 빙글뱅글(일정 시간마다 특정 위치의 드롭을 바꾸는 패턴) 덕분에 잠그는게 나은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잠금은 그리 원치 않는 상태입니다. 특정 퍼즐 조건을 요구하는 상황(~콤보 이상, ~속성 동시 공격, 추가공격 등)에서 원하는 드롭판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은 상대해야하는 적에 따라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리체의 액티브는 그런 불편한 상태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2. ~(숫자) 이상 대미지 흡수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턴이 종종 등장하곤 했지만, 여전히 욕을 먹는 치졸한 패턴 중 하나입니다. 퍼즐앤드래곤은 기본적으로 던전에 등장하는 적을 공격해서 물리치는 게임인데,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대미지를 흡수하는 패턴을 만들었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 싫어하는 패턴이며, 숫자 조건이 널널하다면 대미지 조절을 시도할 수 있지만, 악랄한 적은 대체로 그 상한선이 낮은 편(소티스 20만, 파르바티 30만 등)이며 시스템 특성 상 후속 드롭으로 콤보가 늘어나면 원치 않아도 대미지가 증가하므로 의지와 무관하게 흡수 상한선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리체의 액티브는 이 조건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3. ~(속성) 대미지 흡수

 

 


​  2번만큼은 아니어도 파티에 따라서는 굉장히 성가시기도 한 패턴입니다. 그나마 이쪽은 사정이 나은 것이, 파티 속성 구성이나 드롭 변경, 낙차 없음 등의 방식으로 회피할 여지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해당 속성으로 공격하는 모든 대미지를 흡수해버립니다. 대미지가 작은 부속성이나, 인헨스(공격 강화)효과를 받지 않은 속성의 공격 등을 흡수할 경우 적이 빈사상태로 살아남아서 막을 수 없는 강한 공격이나 기타 행동으로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리체의 액티브는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  요약하자면, 리체의 액티브 스킬은 불편하고 성가시고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3가지나 날려버리는 만능 액티브 스킬입니다. 그 대가로 30턴이라는 긴 스킬턴을 패널티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리체의 스킬 차지 각성() 덕분에 이 단점을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킬 대기 턴수는 드롭을 정리해서 터뜨릴 때마다 1턴식 줄어드는데, 스킬 차지 각성을 발동하면 추가로 1턴을 더 줄여줍니다. 리체는 무려 2개의 스킬 차지 각성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조건(5속성 동시 공격)만 만족하면 한 번에 3턴씩 스킬턴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대개 쓸만한 몬스터들 위주로 파티를 구성하면, 파티 전체 스킬 부스트 각성이 10개 정도 되는데, 그러면 던전 입장시 리체 스킬의 대기 턴수는 20턴 가량입니다. 3번만 스킬 차지를 발동시켜도 추가적으로 6턴을 줄일 수 있고, 리체의 액티브 스킬이 필요한 주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14층 정도에서 리체의 액티브 스킬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5속성 조건은 다른 몬스터의 스킬로도 얼마든지 강제로 드롭판을 변경해서 만들수도 있어서 스킬턴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전체 드롭 변환 스킬 몇 번 사용해서 강제로 줄일수도 있습니다.


 

결론: 리체는 스킬 차지 각성과 종합선물세트급 액티브 스킬의 시너지 효과 덕분에 리더로든 서브로든 쓰고 보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Ch.2 리더 스킬 활용법

 

 

 

  앞에서 언급한대로 미진화 상태와 진화 상태의 리체를 각각 리더로 사용했을 때의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외딴섬의 대마녀 리체 외딴섬의 대마녀 리체

 

  사실 이 상태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리더 스킬에 드롭 조작 시간 연장 효과도 없을 뿐더러, 최근 유행이 2마리 공격 각성에서 콤보 강화 각성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 그럼에도 공략에 포함한 이유는, 미진화 상태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 1: 훨씬 간단한 경감 및 배수 조건

 

  물드롭 4개 이상을 이어서 터뜨리면 25% 대미지 경감 효과와 함께 공격력 4배 효과를 얻습니다. 여러 리더를 사용해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하는 조건(예외: 최근 들어서 뜨거운 감자인 에드워드 엘릭은 더 높은 경감률과 더 쉬운 조건을 자랑합니다...)입니다. 추가 배수 조건은 3속성(2속성+회복 가능) 이상 동시 공격이며, 공격력 3배 효과가 있습니다. 최대 배수는 진화한 리체보다 낮지만, 배수 조건이 쉬우면서도 특히 생존에 중요한 경감 조건이 무척 쉬운편이라서 초심자에게는 오히려 이쪽이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장점 2: 다양한 파티 구성 가능

 

  스킬 차지 활용 때문에 5속성을 모두 포함시키는 것이 권장된다는 건 두 리더의 공통사항이지만, 간소한 리더 스킬 조건 덕분에 사용 가능한 드롭 변환 스킬의 범위가 넓고 취향에 따라서는 횡강(요새는 그렇게 큰 이점은 아닙니다)을 활용할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장점 3: 자유로운 대미지 조절


​  리체의 액티브 스킬이 대미지 조절의 필요성을 낮추기는 하지만, 언제나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대미지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던전에 가더라도 제법 큰 장점입니다. 던전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액티브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때 줄이는 능력이 중요한데, 3배, 4배, 12배 등의 여러 배수 조건과 최저 콤보 기준이 낮기 때문에(4배수는 1콤보만으로도 가능하며, 3배수나 12배수는 최저 3콤보로 가능) 진화 버전 리체보다 대미지 조절은 훨씬 우월합니다. 

 

  위에 언급한 장점을 살려서 3색진, 4색진 서브 등을 넣는 수속성 위주 파티 편성으로 간다면 비교적 쉬운 던전은 큰 노력 들이지 않고도, 때론 진화 리체보다도 쉽게 특정 던전(예: 백경 강림)을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파티 예시]

외딴섬의 대마녀 리체비스트 라이더 위즈 멀린각성 감녕파신기 라그나로크 드래곤환생 손권외딴섬의 대마녀 리체 

 

 

2. 빙화의 대마녀 리체 빙화의 대마녀 리체

 

  이벤트 기간에 리체를 뽑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나만 뽑으셨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진화한 상태의 리체를 리더로 사용하셔야 어려운 던전까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진화 리체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 1: 조작 시간 2초 연장

 

  무척이나 강력한 효과입니다. 본인 및 친구 리더로 4초가 추가된다는 것, 각성까지 포함하면 5초가 늘어나서 최소 10초(기본 조작시간 5초)의 시간이 보장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강력한 성능입니다. 대개 파괴력이 강한 서브는 조작 시간 연장 각성이 전무하다 싶은데, 리체 리더라면 부담없이 필요한대로 서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장점 2: 콤보 강화가 2개! 밸런스 타입은 덤!

 

  요즘 들어서 딜러=콤보 강화 3개 이상 이라는 해괴한 공식이 생겨났지만, 사실 3개 이상 보유한 몬스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딜러로써 콤보 강화 2개를 보유한 리체의 성능은 무척 준수한 편이며, 밸런스 타입의 제약없는 킬러 잠재 각성 장착 능력 덕분에 쟁쟁한 딜러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장점 3: 7콤보는 식은 죽 먹기

 

  던전 게임오버 메시지를 패러디한 제목입니다만,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닙니다. 여유 있는 조작 시간 덕분에 6×5 드롭판 기준에서 매턴 최대 콤보가 큰 무리수가 아니며, 대체로 자연 상태의 드롭판은 7콤보 이상일 확률이 90퍼센트 정도에 육박합니다(정확한 수치는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4속성 이상일 확률도 본인의 퍼즐 실력(최대한 많이 제거하여 추가될 드롭 숫자가 많아지도록 유도하는 능력)에 따라 충분히 높습니다(이 또한 90퍼센트 정도 기대 가능, 정확한 수치보다도  높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별도의 스킬 활용 없이도 거의 매턴 최대 배수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패턴을 대비하는 목적의 스킬을 준비할 여력이 생긴다는 것이며, 이는 고난이도 던전 클리어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정리하면, 서브가 부실해도 퍼즐력만으로도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적절한 서브 및 스킬 준비로 고난이도 던전까지 공략할 잠재력이 있는 리더이며 초심자에게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좋은 리더입니다.

 

[파티 예시]

빙화의 대마녀 리체파신기 라그나로크 드래곤잔홍천양신 아텐극성의 비술신 오딘기원신 오딘 드래곤 광창형빙화의 대마녀 리체 

 

 

​결론: 미진화 상태로 아무 서브나 넣으면서 재미를 보다가 리체가 1기뿐이면 미련없이 진화하여 리체의 강력함을 체험하시면 됩니다. 단, 2기가 있다면 1기를 미진화 상태로 두어 서로 다른 성격의 파티를 사용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Ch.3 고급 테크닉

 

 

 

  여기서는 어느 정도 숙련된 상태에서 필요한 퍼즐 몇 가지를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퍼즐은 설명을 보고 듣는 것보다도 직접 해보면서 실력이 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추가공격

  리체 파티에서 추가공격 각성()을 활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리체의 리더스킬 발동 조건 중 하나인 7콤보 이상과 추가 공격 각성 발동 조건인 세로 한 줄 회복 드롭 연결을 동시에 하려면 드롭판 조건이나 퍼즐 배치에 신중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추가 공격을 만들어낼 최소한의 회복 드롭의 존재 여부(6×5 드롭판 기준 5개 이상)와 기타 드롭의 6콤보 가능성입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그 다음에는 드롭끼리 붙지 않게 나누어서 최대한 콤보를 많이 내는 것입니다.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드롭판의 경우의 수도 많고 분포에 따라 최적 경로가 달라지기 때문에(회드롭 배열 위치 등) 계속 해보면서 실력을 키우셔야합니다. 본인이 7×6 드롭판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면, 차라리 7×6 리더(예: 조이라, 디아블로스 등)와 함께 입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Tip. 항상 세로 회복 드롭에 다른 회복 드롭이 붙지는 않는지 유의하세요!

 

2. 무효화 관통

  앞에서 언급이 없었지만, 대미지 흡수와 비슷한 듯 다른 ~이상 대미지 무효화 패턴이 있습니다. 리체의 숙적이라 할 수 있는 노아드래곤(극한의 투기장 3 등의 던전에 출현)을 상대할 경우, 무효화 관통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대응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브는 바로 극성의 비술신 오딘극성의 비술신 오딘입니다. 액티브 스킬 효과는 빛, 회복 드롭을 물드롭으로 바꾸는 동시에 2콤보를 추가해주어서 리체의 액티브 스킬과 연계하면 무효화 관통 각성 발동에 필요한 3×3 정사각 드롭에 필요한 물드롭 9개 이상 확보를 쉽게 해주는 동시에 콤보 증가로 리체의 리더 스킬 발동까지 도와주어(사실 정사각 배치로 손해보는 콤보를 채워주는 정도)서 노아 드래곤을 한 방에 보내버릴수도 있습니다. 대신 이런 공략법은 숙달되기 전까지는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고, 오히려 리체에게는 무효화 관통보다는 대미지 조절이 권장됩니다.

 

Tip. 꼭 사용하겠다면 오딘이 있는지, 퍼즐력에 자신 있는지부터 점검하세요!



 

 

 

 

마치며

 

 

 

  리체 주력 유저가 아니다보니 팁게시판에 올릴 정도로 좋은 공략을 쓸 자신이 없어서 이벤트 게시판에 대신 작성했습니다. 작성하는 동안 스스로도 리체라는 몬스터 사용법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이 공략이 이벤트 용도의 1회성 공략이 아닌, 이벤트 취지대로 퍼린이를 위한 공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략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눈의들꽃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수정 이력]
1차: 2018.12.10 - 사소한 오탈자, 띄어쓰기 및 애매한 단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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