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고의트롤링유저 k 쿠쿠다스멘탈 07-27 조회 1,624 추천 1 9

몬스터헌터 4g를시작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난것같군요.

 

그동안에 별의별 트롤링은 다만나본것 같습니다.

 

기억에남는 트롤링유저도 몇몇 있어요.

 

아주오래전 저또한 아직 길드퀘스트를 돌기 전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셀레기오스 잡는퀘를 했는데.

닉네임부터 수상한놈이있었죠. 동물보호대원 이었나 뭐 이런느낌이었습죠.

 

개 뜬금없이 퀘 시작하자마자 저는 자연동물협회에서 왔습니다 메크로때리더니.

천연기념물 보호를 해야한다며 도망쳐 동물아! 이지럴하면서 똥폭탄을 조합분까지 전부챙겨온듯

셀레기에게 쿨타임마다 똥폭탄을 던지더군요. 이 악랄한유저는 셀레기맵이동 포인트까지 외워서 우리보다 먼저 달려가

셀레기 보일때마다 똥폭을 던져댔고. 당시 저포함 다른분들은 섬광도 안챙겨와서 속수무책으로 당했습죠

이상하게 오기가생겨서 끝까지 맵이동 -똥폭 반복되는 셀레기를 쫒아가서 결국 트롤러의 똥폭 조합분까지 다떨어진뒤에야

셀레기를 잡을수있었습니다. 마지막똥폭조합분까지 다쓴 트롤러는 미안해동물아 재료가떨어졌어. 메크로를때려주던 트롤러.

"도망쳐 야생동물아"

"우리는 천연기념물을 보호해야되" 외치던 트롤러의 모습이 아련하게 기억나는군요.

 

또 다른 기억에남는 트롤러도 있지요.

요건 지금도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누구라고 딱 꼭 찝어말하진 않겠습니다. 힌트를드리자면. 4g좀 오래한 유저들은

이 유저랑 상대해주질않아 혼자서 길퀘돌리거나 혼자 방지키고있는시간이 많은유저입니다.(혼동할까봐 말하는데 마스터님 아닙니다)

이분은.. 그당시 여름이었는데. 제차례때 사막맵이포함된 퀘스트를 수주했더니. 더워죽겠는데 사막퀘했다고 강퇴를시킨 전적이

있는분입죠. 시발 여름에 더운데 사막퀘 수주했다고 강퇴라니. 겨울엔 우캄수주하면 강퇴일듯.

몬스터도 제철몬스터만 잡아야되나본데. 이 과메기같은유저는 현실과 게임구분이 안되는듯.. 아직도 공방에보이는게 소름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많은 트롤을 겪은 저인데도 오늘은 정말 혀를내두르는 상황이었습죠.

그래요 제목에서본것처럼 오늘 썰을풀어드릴 대상은 영어로 1글자 닉네임을쓰는 k님입니다.

 

이분을 처음뵌건 헌랭은꽤 높은데 g1등급을 달고 공방에 혼자 방에계시던모습입니다.

저또한 4에서 넘어온뒤 충중포노두 하나꼴랑들고 고구마전까지 솔플뛰며 많은 암투병을 했던기억이났기에

방에들어갔었죠. 역시나 4편방어구를 입고계셨고 그뒤로도 몇번 보일때마다 일부러 찾아가서 몇판같이돌아드렸습니다.

스타나이트 맞출때도 갔었구요. 저에게는 전혀 이득이없는퀘스트 였습죠. 모든몬스터소재는 이미 99개남기고 다팔았고

저에게 필요한소재도 없었습죠 단순히 그냥 도움드리고싶어서 도와드렸는데.

 

그는 그렇게 홈런왕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또한 헌랭을 990상태로 길퀘방만들고 혼자계시기에 들어갔습니다. 

9남았다고 하시더군요

복실이:오늘 되시겠네요?

k:내일이나

 

일단 둘이 길드퀘스트를 돌렸습니다. 이분은 해머를들고계셨는데 뭐..좀 석연치않았지만

평소 다른분무기류에대해서 어지간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는성격이기에 그냥 퀘 시작했습니다.

뭐.. 글읽으신분들은 대충 예상하셨겠지만. 개판오분전이었습니다. 기가믹힌타이밍에 홈런으로 날리는데

어지간하면 화안내고 즐겜하려고하는 저이지만 이거 일부러이러시나...싶더군요.

 

클리어하고보니 두명이 더 들어와서 기다리고계시더군요.

홈런좀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렸으나 아무런대꾸도없더군요. 

 

두번째판은 정말 제가 4g초기부터 지금까지하면서 이렇게 좆같은 판은 처음겪어봤습니다.

일단 k 이분은 헌랭이 990임에도불구하고 아예 대놓고 홈런질을하기시작하는데.

또다른유저중 헌랭400대의 한손검유저는 이에질세라 방패치기를 미친듯이 때려주더군요.

 

게임플레잉타임중 꽤 많은시간을 공중에서 보냈습니다.

 

저는 잠시 제가 골라온무기가 차지액스가아니라 조충곤이 아닌가 의심될정도로요.

실제로 어지간한 단차메뚜기보다 제가 더많이 공중에서 시간보냈을듯..

 

해머들고와서 몬스터 머리라도 때리면 이해라도하는데

궂이 마비걸린 라잔 뒷다리를때리는 아군을 이때다싶을정도로 한방에 싹 날리시면서 스트래스좀 풀리셨나요?

저는 스트래스가 쌓이던데요.

 

수면참을때리기위해 초고출력을 때려넣는데 기다렸다는듯이 딱 초고출력 찍힐때 옆에서 쓱 달려들어와서

폭탄깔아놓는것은 뭔짓인지도 궁금하고요..

 

이모든것이 실수였다고 치부할수도있을껍니다.

헌데.. 클리어이후 해머로 아군날린것에대해 질책하니 ㅎ .ㅎ 요지랄하고

사과한마디없이 그냥 처 나가더군요.

 

애지간히좀 합시다 k 님.

 

추천: 1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쿠쿠다스멘탈 | Lv. 14
포인트: 6,207
T-Coin: 920
댓글 0
에러
시간
[비밀글]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쓰기
주사위
주사위 놀이 닫기
주사위 수를 입력해 주세요.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