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T 스포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로 게이머 기사포함] 이블리스 05-20 조회 14,8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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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2시쯤인가 GT 스포츠 생중계를 하였는데 저는 이번 트레일러나 게임 플레이 영상 보고 약간 실망을 하였습니다. 사실 게임 플레이 영상 보기전에 트레일러만 보고 와 그래픽 괜찮다 멋지다 라고 생각햇는데 게임 플레이 영상 보고 급실망을 하였습니다.

 

사실 유튜브 영상만 보고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유튜브 화질 때문에 쉽게 판단하면 안되지만 제가 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일단 포르자 보다 못하고 주위 배경 같은건 드클보다 못하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지금 나온 정보만 보고 덧글 분위기를 보면 시뮬레이터로서 이번 GT 스포츠는 실망이라던가 거의 대부분의 해외 유저들은 포르자 보다 못하다고 의견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무슨 로우 폴리 텍스쳐로 만들었냐며 불평을 쏟기 까지 하던데

 

일단 지금 나온 정보만 보면 약간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아직 발매일 까지 약 6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개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제가 제일 실망 느끼게 했던 영상은 도심속을 달리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였는데 도심 표현을 무슨 발로 만들었는지 하고 의문이 들정도로 형편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나온 영상들과 정보만 보고 GT 스포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름 레이싱 시뮬레이터라고 자부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공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T가 PS 대표 레이싱 게임 만큼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GT 스포츠에서 좋은 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포토 모드입니다. 포토 모드만 보고 생각이 든거지만 왠지 포토 모드 쪽에만 힘을 잔뜩 주고 다른 쪽에 힘을 안주었다는 느낌? 

 

 

 

 

 

 

유로 게이머 기사

 

유로게이머 마틴 로빈슨 기자

 

꽤 긴 기다림 끝에 우리는 마침내 PS4에서 그란투리스모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런 감명도 주지 못했다.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GT Sport가 첫 그란투리스모 이래 상당한 수준의 혁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늘 있었던 거대한 공개 컨퍼런스가 시작되기 직전 30분 동안 플레이 해본 바로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었다. 

 

아마 이런 실망감은 우리가 이번 세대에서 2편이나 출시된 Xbox One의 훌륭한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혹은 올해 늦은 여름에 콘솔 데뷔를 준비 중인 Assetto Corsa의 퀼리티를 경험해봤기 때문이 아닌가 하지만, 그란투리스모 SPORT는 보기에도, 듣기에도, 그리고 직접 플레이하기에도 PS3의 그란투리스모 6와 같은 것이었다.

 

허나 이것은 듣기에 따라선 찬사일지도 모른다. 그란투리스모 6는 이전 세대에 몇 년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게임이고 그란투리스모 Sport는 그 탄탄한 기반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Sport가 그 기반에서 더 진화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훈련받은 눈이 아니라면 아무런 차이점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더 슬픈 점은 사운드 조차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이다. 나는 현재 게임 빌드에서 몇몇 차량의 엔진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GT3 458 페라리가 현실에서는 소리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게임에서는 죽어가는 것처럼 들리고 코르벳은 현실에서는 지축을 울리는 소리를 내지만 게임에서는 흐느끼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야마우치는 그란투리스모 6 이래로 사운드에 상당한 노력을 쏟아 부었고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6개 트랙에 20개의 차량으로 이루어진 꽤 큰 볼륨의 데모는 그들에게 무죄를 주기 충분했다.(출시버전에서는 137대의 넉넉한 프리미엄 모델과 19개 지역에 27개의 트랙을 제공할 것이란 사실은 적어둘 가치가 있다.)

 

차량은 GT 비전 컨셉과 더불어 4가지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새롭고 산뜻한 GT3 차량들이 있었고, 뉘르부르크링에서 몰아 본 신형 아우디 R8은 현실적인 전기차의 느낌을 주었다. 한 서킷에 19대의 차량은 프레임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부디 최적화 작업이 정식 넘버링(그란투리스모 7) 직전에 항상 출시되는 이 임시변통작에서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최소한 긍정적인 점은 GT Sport에 새롭고 뛰어난 온라인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이전 프롤로그 시리즈보다 더욱 깊고 스마트하게 보인다. 메뉴에는 4가지의 켐페인 모드로 구분되며, 초심자 학교 / 서킷 챌린지 / 미션 챌린지 / 레이싱 에티켓이 있다. 온라인 Sport 모드는 GT Sport의 심장과도 같은 것으로 보이며, iRacing에서 따온 것 같은 예정된 일일 경주 등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메뉴 옆의 달력에서는 실제로 일어나는 레이싱 대회 일정을 표시해 두었다.

 

또한 GT Sport는 게임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는데 자동차 제작사들이 제공한 영상과 함께하는 박물관 모드가 있으며, 당신에게 예술과 오페라가 어우러진 가벼운 투어 경험과 각 차량이 만들어진 년도 별로 높은 수준의 교양을 제공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GT Sport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22개 자동차 제조사들이 인정하는 FIA(국제 자동차 협회)의 실제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이곳 공개 이벤트 장소에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그리고 야마우치와의 인터뷰에서 뭔가 희망적인 조짐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지금은 이 오래되고 지체 높으신 드라이빙 게임이 당신을 날려보낼 것이라 기대하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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