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펌] 前 LOL 대리기사 대회로 끌어들인 IGS 장진영 코치 버젓이 활동중 엔던 01-21 조회 10,512 공감 -1 1

//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750121

 

깨끗한 E-sports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사례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벤 닉네임 별오직한개입니다.

 

 

 

 

 우선 저는 WG (이번 챌린저스 코리아에는 IGS로 참가했습니다. 따라서 이후 글의 표기는 IGS로 표기하겠습니다)의 장진영 코치가 소속 게이머 위정욱의 대리 게임을 은폐, 조작하고자 한 것을 최초로 제보한 사람입니다.

 

 

 

 

 저는 작년 3월부터 자진해서 팀을 나온 11월까지 WG에 소속되었던 선수였으며, 그 동안 장진영 코치의 수 많은 행동과 거짓말을 보고 듣고,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IGS의 코치로서 여전히 활동하는 것을 확인 한 순간 분함을 참을 수 없었기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 제보를 받으시고 용기 내어 글을 써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인벤 불에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제보를 받고 추가적인 자료 조사를 해주시고, 최초의 기사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고초를 당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러 다시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초 게시글의 링크를 우선 걸어놓습니다. 
//drive.google.com/file/d/0B3oXPjmIjXUfSkJTcjU5Ml9vdFU/view
 PDF의 통화 내역은 PDF파일에서 유튜브 제목( 동영상 제목)을 누르시면 유튜브 새창이 열립니다.
 

 이전 게시글의 4줄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G 팀이 IGS 스폰을 받게 되었다.

2. 해당 팀의 코치인 장진영 코치가 위정욱 선수를 영입했다

3. 그 선수는 대리게임 사이트에서 일한 적이 있는 대리게이머다

4. 장진영 코치는 해당 선수의 대리게임을 미리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하고 챌린저스 코리아에 진출하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치룬 IGS 팀에 여전히 장진영 코치가 포함되어 있음을 120일 경기 당일의 방송을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는 첫 번째 기사를 작성한 직후, 개별적으로 많은 분들께 장진영 코치의 인성 문제, 그리고 코치 본인이 받은대리 문제의 추가제보를 받았지만, 우선 공신력있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로부터 받은 e메일을 공개합니다.

 

 

 

 

 첫 번째 기사 게재 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커뮤니티팀 및 e스포츠 팀에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 공유를 요청받았으며, 공유 직후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 답변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의 동의하에 이곳에 첨부합니다.

 

 

 

 

 

 

 

 

 

 

 

 

 

 

 

 

 

 

 

 

 

 

 이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 추가로 다음과 같은 질의를 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Q. 모든 의혹이 사실일 경우, 대리게임을 한 선수에 대한 징계 뿐 아니라 이를 은폐하려고한 코치 역시 징계를 받을 대상인건지 확인받고 싶습니다.


 

 

 

-> 리그를 대상으로 은폐하고자 시도했다면 징계 대상이 됩니다. 구단 내에서 은폐하려는 시도는 리그 차원에서 처벌할 사항이 아닙니다.


 

 

 

 현재 IGS 로스터 등록 상에는 대리게임을 한 위정욱 선수가 제외되어 있고, 이를 은폐하고자 시도한 장진영 코치만이 남아 있습니다. 정작 코치 본인은 왜 팀을 떠나는 책임을 지지않은 것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IGS 회사측과 IGS 감독님이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왜   위정욱 선수와, 동시에 장진영 코치에 대한 처사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엄밀하게 말하면 장진영 코치의 대리 게임 은폐는 구단 내에서 시도한 것이기 때문에, 리그 차원의 처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금 글을 쓰는 이유는, 리그 차원의 처벌이 아니더라도 이를 도의적으로 묵과할 수 있겠냐는 외침입니다. 제 심정은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의결되었음에도 여전히 촛불을 들고 있는 많은 분들과 비슷합니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다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는 것뿐 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갑니다. 이런 것들이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렇게 글을 작성해도 규정에 저촉되지 않다는 이유로 장진영 코치는 라이엇게임즈의 제재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팩트를 통한 폭로가 아닌, 간절한 바람을 담은 호소입니다. 대리 게이머를 팀에 소속시키고 이를 은폐하고자 시도한 코치가, 과연 팀과 팀원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프로무대를 꿈꾸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 꿈나무들에게 이런 코치가 과연 본이 될 수 있을까요?

 

 

 

 

 만약 저희가 위정욱 선수와 장진영 코치가 모두 리그에 등록한 후 사실을 폭로를 했다면, 이는 리그 차원에서의 징계가 이뤄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IGS를 구성하고 있는 다른 팀원들을 위해 이를 일찍 폭로했고, 장진영 코치가 팀을 떠나고 새로운 코치가 현 IGS팀원들에게 더 좋은 코칭을 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장진영 코치는 팀에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도의적 차원에서의 징계 및 장진영 코치의 리그 참여 금지가 이뤄지길 호소해봅니다. 이런 코치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업계에 남아있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보다 더 나은 e스포츠 미래를 위해, 이렇게 간절하게 글을 써서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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