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니트로와 터보, 다른 게 뭐야? ‘니드포스피드 엣지’ 초반 팁 모음

테스커 (이영록) | 2017-12-15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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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온라인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어제(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등장하는 레이싱게임인 만큼, 관심을 갖고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플레이해보는 유저분들도 많을 텐데요. 게임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 ‘완벽한 출발​’ 시 니트로 3초간 무제한!

 

<니드포스피드 엣지>에서는 경기를 시작할 때 카운트 다운에 맞춰 정확하게 가속 키를 누르면 ‘완벽한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출발에 성공하면 3초 동안 빠르게 속도를 올릴 수 있는 ‘니트로’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완벽한 출발 시 꼭 스페이스 바를 꾸욱 눌러주세요!

 

니트로 무제한 지속 시간은 우측 하단의 ‘니트로 게이지’ 색을 보면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웬만큼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반드시 완벽한 출발에 성공할 테니, 초반부터 뒤쳐지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연습해둬야겠죠?

 


 

 

# ‘니트로’를 전략적으로 사용하자!

 

<니드포스피드 엣지>에는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터보’(부스터)와 별개로 ‘니트로’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니트로는 터보와 비슷하게 차량의 속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자원인데요. 게이지를 모두 채워야 사용 가능한 터보와 달리, 니트로는 상황에 따라 짧게 끊어서 사용하거나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니트로 게이지는 드리프트나 점프 등 주행 기술 사용 시 누적되는데요. 드리프트 후 다시 빠르게 속도를 올릴 때, 혹은 작은 충돌로 속도가 느려졌을 때 등 적절한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사용해야 하는 자원입니다. 

 

 우측 하단의 ‘N2O’ 위의 흰색 바가 니트로 게이지다.

  

 ‘터보’ 사용 시 모습

  

 

# 드리프트 시 숏터보 가능


​트랙마다 드리프트가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드리프트 시 차량의 속도가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이때, 숏터보를 이용하면 다시 빠르게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숏터보는 드리프트 후 다시 가속 키를 누르면 발동됩니다. 숏터보 성공 시 ‘니트로’와 비슷하게 배기구에서 불이 뿜어지는데요. 푸른색인 니트로와 달리, 숏터보는 붉은색이니 ‘숏터보’ 성공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숏터보는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드리프트로 발동되지 않습니다.

 

 왼쪽은 숏터보, 오른쪽은 니트로 사용 연출이다.

 

 

# 뒤처지고 있다면 ‘앞차 추격’ 시스템을 이용하자

 

경기 중 좀처럼 앞차와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면, ‘앞차 추격’ 시스템을 이용해 역전의 발판을 쉽게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앞차 추격은 플레이어의 앞에서 달리는 차량의 후미에 붙으면 터보 게이지와 니트로 게이지가 빠르게 차오르는 시스템입니다. 드리프트나 이외에 별도의 주행기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쌓이는 덕에 쉽게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죠.

 

앞차에 딱 붙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적당히 꼬리를 쫓는다는 생각으로만 해도 적용되니, 충돌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적절히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선두에 달리는 형태가 된다면, ‘앞차 추격’이 적용되지 않게 차량을 적당히 흔들어가며 주행하는 게 좋겠죠?

 

 적당히(?) 뒤를 쫓으면 앞차 추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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