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네오위즈, 2017년 3분기 매출 442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기록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17-11-14 18:18:01

[자료제공: 네오위즈]


- 전년동기대비 매출 4%, 영업이익 18% 성장

- <브라운더스트> 중위권 시장 입지 확보, <블랙스쿼드> 스팀 서비스 순항

- <블레스> 일본 안착,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브라운더스트> 해외시장 개척 힘써나갈 방침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1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자사의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총 44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 전분기대비 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 전분기대비 14%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당기순손실은 1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분기대비 16% 감소,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268억 원을, 해외매출은 전분기대비 15% 증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174억 원을 나타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보드게임은 3분기에 대형 RPG의 잇단 출시 영향으로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작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는 중위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며,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전략이 강조된 게임성, 캐릭터,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탄 결과로 분석된다.

 

해외 사업에서는 온라인 FPS게임 <블랙스쿼드>가 7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런칭 이후 가입자 3백만명, 동시접속자 1만명 등을 유지하며 순항중에 있다. 같은 기간 국내와 아시아에 정식 발매한 콘솔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한정판 및 일반 패키지 판매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현재는 지난 9일 일본 시장에 정식 발매를 시작했으며, 북미,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일에는 MMORPG <블레스>가 현지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서 오픈해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게임온은 유명 MMORPG의 성공적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레스>의 시장 안착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자체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더스트> 개발사 겜프스를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개발중인 신작 리듬게임 <탭소닉> 시리즈도 종합적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고도화 시켜 나가고 있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3분기는 신작 <브라운더스트>를 안착시키고, <블랙스쿼드>의 스팀 런칭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통한 콘솔 시장 진출 등 플랫폼을 다변화하는 시기였다”며, “남은 기간 ‘블레스’의 일본 시장 안착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브라운더스트>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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