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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및 관계사, 카카오게임즈에 200억 원 투자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18-02-13 17:56:01

[자료제공: 액토즈소프트]


-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 결정

-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IP사업 및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나갈 계획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13일 관계사 DianDian Interactive Holding(이하 DianDian Interactive)와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 2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13일(화), 액토즈소프트는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인 액토즈홍콩(Actoz Soft Hongkong Ltd.)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지분 1.2%를 100억 원에 인수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세기화통의 자회사 DianDian Interactive가 100억 원 규모로 이번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했다. DianDian Interactive는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 샨다게임즈의 최대주주인 세기화통의 자회사로서 모바일 게임 ‘킹오브아발론’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최대 이용자를 확보한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비롯해 퍼블리싱 사업 역량, 해외 비즈니스 모델 등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액토즈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포함, 다양한 형태로 공동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양질의 게임 라인업 확보 및 해외 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자회사 액토즈홍콩을 설립,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액토즈홍콩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계다” 라며, “향후 IP사업 및 e스포츠 등 당사의 사업 목적에 적합한 투자처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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