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E3 2018] 방탄방패, 사녹, 겨울맵까지! '배틀그라운드' 워모드 트레일러 공개

그루잠 (박수민) | 2018-06-11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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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E3 Xbox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워 모드(War Mode)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워모드의 플레이 모습이 담긴 트레일러에는 신규 장비인 방탄방패, 신규 맵 사녹,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겨울 맵이 포함돼 있다.

 

<배틀그라운드> 워모드 신규 트레일러

 

이전에 기간 한정 이벤트로 선보인 바 있는 워모드는 10명으로 이뤄진 세 팀이 진행하는 일종의 데스매치 모드다. 기존 100명보다 적은 숫자의 유저가 플레이하지만 제한된 구역 내에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더 잦은 주기로 교전이 일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게임 시작시 주무기 1종과 권총 1종, 1레벨 조끼와 헬멧, 수류탄 1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으며 사망 시 일정 주기마다 전장에 다시 투입된다. 

 

 

영상은 이런 워 모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유저들이 끊임없이 교전하거나 리스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워 모드 뿐 아니라 방탄방패 등 다른 신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포럼에 게시된 설명에 따르면, 신규 장비인 방탄방패는 기본 무기 슬롯을 사용하는 장비다. 방탄방패를 든 채 보조무기, SMG, 근접 무기,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후반기에 PC와 Xbox용 워모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 예정이었던 신규 맵 사녹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사녹은 6월 22일 PC버전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될 예정이며, Xbox 버전은 늦여름 즈음 추가될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맵을 예고됐다. <배틀그라운드> 포럼 게시글에 따르면 눈 덮인 신규 맵은 아직 개발 초기단계이며 미끄러운 눈으로 인한 새로운 전투 매커니즘 또한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에 PC버전과 Xbox 버전 모두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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