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미친 고증’ 소녀전선, 세 번째 한국 총기 ‘K11’ 출격

깨쓰통 (현남일) | 2018-09-14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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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모에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국산 총기를 모델로 하는 신규 캐릭터가 업데이트되었다. S&T 모티브(구 대우정밀)에서 개발한 ‘K11 복합소총’을 모델로 하는 전술인형 K11이 그 주인공이다. 

 

K11의 일반 일러스트(왼쪽)과 중상 일러스트(오른쪽)

XD글로벌은 14일,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K11을 포함한 신규 전술인형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전술인형은 각각 대한민국 돌격소총인 K11(AR, 5성) 외에도 5성 권총(HG) ‘Px4 스톰’, 5성 기관총(MG) ‘88식’, 4성 소총(RF) ‘SPR A3G’, 4성 돌격소총 ‘SAR-21’ 까지 모두 5종류다.

 

서비스사에서는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들 신규 전술 인형의 제조 확률을 높여주는 ‘확률 UP’ 이벤트를 오는 9월 15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따라서 기간 내에 인형 제조를 시도한다면 이들 총기를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 된 총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화제를 몰고 온 것은 역시나 K11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돌격소총 K2와 권총 K5에 이어서 한국 총기를 모델로 한 전술 인형으로서는 3번째로 출시한(USAS-12까지 포함하면 4번째) K11은 강렬한 캐릭터성과 함께, 특히나 유저들 사이에서 ‘미친 고증’ 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제 총기를 소재로 한 여러 요소들을 적극 일러스트에 반영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총기 멜빵에 달려 있는 주기표부터 시작해 실제 K11에 쓰이는 공중 폭발탄, S&T 모티브의 실제 사원증. 심지어 깨알 같이 한국의 '세탁 주의사항' 마크까지 여러 부분에서 깨알같이 실제 총기 및 '한국 군대' 관련 소재들을 녹여내고 있는 것이다. 

  

 

K11의 여러 고증 예시. 실제로는 여기서 더 많은 부분들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고증과 함께 게임 내 성능 또한 호평이다. 5성 AR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높은 기본 스펙과 함께 전용 스킬 ‘유탄호러’가 굉장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특히 전용 스킬을 통하면 더미 인형 수에 따라 최대 5발의 유탄을 동시에 적에게 쏟아 부을 수 있기 때문에, FAL 등을 밀어내고 유탄제대의 주력 AR로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녀전선>은 이번 신규 전술 인형 업데이트와 함께 ‘추석 출석 보상 이벤트’를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별다른 조건 없이 게임에 접속만 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이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 7일간 접속하면 추석을 테마로한 기지 배경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이벤트인 ‘난류연속’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난류연속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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