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지스타 17] 보는 즐거움과 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WeGL 부스 스케치

토망 (장이슬) | 2017-11-18 21:01:01

액토즈소프트가 'WeGL'이라는 브랜드로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발표한 것이 7월이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준비했음을 감안해도, 지스타 2017의 WeGL 프로그램과 부스는 모두 알찬 구성이다. 이미 e스포츠 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과 선수를 초빙하는 것은 물론 '마인크래프트'를 비롯해 콘솔과 인디 게임을 아우른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 

 

'엔터테인먼트로써의 e스포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를 추구하는 WeGL의 첫 걸음은 어땠을까? WeGL 지스타 부스의 풍경을 담았다.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다른 부스가 '체험도 하고 보기도 하는' 부차적인 e스포츠를 메인에 뒀다면

WeGL은 e스포츠가 메인인 부스였다.





300부스 규모의 공간을 거대한 두 개의 방송 스튜디오로 만든 액토즈소프트.

 


가로로 긴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게임 화면과 선수, 기타 게임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토요일인 18일은 인기 게임과 유명 선수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배치해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스테이지 A는 인기 e스포츠 대회가, 스테이지 B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행사가 주를 이뤘다.



스테이지 A와 B 사이에는 <드래곤네스트 M> 코스프레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운빨... X 망...."


인기 스트리머 '악어'가 진행하는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스튜디오 관람석과 통로는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서서 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 좌측에는 인디 게임 4종을 체험하면 음료수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WeGL 인디 게임 중 유일하게 패드로 플레이하는 PC게임이자 19일 대회가 진행되는 <루프레이지>.


부스 오른쪽에는 역시 WeGL의 종목 중 하나인 PS4 <NBA2018>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갖춘 덕분에 WeGL 부스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이 많이 보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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