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에어’ CBT 시작! ‘배그’급 기대 모으는 블루홀 신작 첫 모습은?

테스커 (이영록) | 2017-12-13 2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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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의 신작 MMORPG <에어>가 오늘(13일)부터 CBT를 시작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PC MMORPG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어>는 이번 CBT의 모습은 어떨까? 초반 구간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 원활한 플레이/촬영을 위해 게임의 옵션을 '보통' 이하로 낮춰 둔 상태입니다.


 

영상에서는 플레이어(주인공)에대한 설정과 대략적인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에어> 세계관의 인류인 ‘누스인’의 선조들은 지상인 ‘하스’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채 풍요로운 삶을 누렸다. 하지만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 사람과 도시를 포함한 지상의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대파국 앞에서 모든 것이 무너졌다. 

 

다행히 누스인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거대 비행선을 타고 공중에 뜬 섬, ‘누스가르드’로 탈출해 정착했다. 그때부터 하늘에서 둥근 빛이 나타나 사람들 사이에 내려오는, ‘별의 아이’가 탄생하기 시작했다. 

 

플레이어는 이처럼 특별한 존재인 ‘별의 아이’ 중 하나로, 일반인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택받은 영혼이다. ​

 

이러한 세계관을 가진 덕분에 <에어>는 캐릭터 생성 시 봤던 모습과는 다른,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초반 구간을 플레이하게 된다. 세계관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면 활공, 전투를 비롯한 여러 요소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어쌔신의 초반 전투 모습을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보자.

 

  

영상에서는 ‘암살 전술’을 활용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어쌔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쌔신은 ‘암살 전술’과 ‘음영 전술’을 가지고 있는 근접 딜러로, 고유 자원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살기’를 가지고 있다.​

 

‘암살 전술’은 쌍수 단검을 사용해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전투 스타일이다. ‘급습’을 이용해 적에게 단숨에 접근한 뒤, ‘비수 찌르기’로 ‘낙인’을 쌓고, ‘절멸’로 낙인을 한 번에 터뜨려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는 암살형 전투 스타일이다.

 

‘음영 전술’은 암기를 사용해 적과 거리를 벌려 전투를 펼치는 중거리형 전투 스타일이다. ‘암살 전술’로 강력한 대미지를 가한 적의 마무리가 필요할 때, 혹은 강력한 적을 중거리에서 견제할 때 등 초근접전에 치우친 ‘암살 전술’을 보조하는 전투 스타일이다. 

 


 

게임에서는 초반 구간에서 암살 전술만 이용할 수 있으며, 6레벨 이후부터 음영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음영 전술이 해금되면 두 전술을 자유롭게 변환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에어>는 <테라>, <배틀그라운드>로 이름을 알린 개발사 ‘블루홀’의 신작 MMORPG다. 게임은 직업마다 두 가지 전술을 이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전술’ 시스템과 하우징 및 채집/제작을 비롯한 각종 생활형 콘텐츠, 그리고 ‘함선’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이를 활용한 ‘진영전’이 특징이다.

 

<에어>는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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