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안 70억? 해외에서 흥행 중인 넷마블의 ‘해리포터’

[모바일인덱스 마켓 동향 리포트]는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마켓 분석 리포트입니다. 매 월 한국 구글플레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 현황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 REPORT SUMMARY

카테고리별 매출 추이  > 전략 장르의 상승은 <삼국지M>의 영향​

 신규 출시 게임 분석

# 북미와 유럽을 강타한 '해리포터'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가 넷마블의 북미지역 자회사 잼시티(Jam City)를 통해 지난 4월 25일 글로벌 출시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답게 출시 직후부터 주요 국가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는 구글플레이를 통한 사전 등록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도 해리포터 시리즈가 도서와 영화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출시 후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4월, 대형 신작이 없었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해외에서는 ‘해리포터’ 돌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신규 게임들은 비교적 잠잠했습니다. 4월에는 지난 3월에 비해 매출 순위 TOP 100에 진입한 게임수가 13종에서 6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신규 게임 중 5천만 원 이상의 일 평균 매출을 올린 게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5월에는 넷마블의 MMO 전략게임 <아이언쓰론>이 출시될 예정이며 PUBG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카이저>, 웹젠의 <뮤오리진2> 등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어 신작의 열기는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플레이 매출 추이

* 비게임 포함, 비게임 매출은 일반적으로 전체 매출의 5% 미만​ 

# 총매출이 소폭 하락한 4월 구글플레이​ 

4월 구글플레이 매출 총합은 전월(약 2,800억 원)보다 소폭 하락한 약 2,6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감소에는 2월 말 출시되어 1~3위의 매출 기여도를 크게 늘렸던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 3개월 차로 접어들며 유저 수가 소폭 감소함에 따라 매출 역시 감소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 

카테고리별 매출 분석

* 비게임을 제외한 게임 카테고리

# 롤플레잉 장르는 하락, 전략 장르는 상승​ 

4월 장르별 매출 기여도에서는 전월(7.4%) 대비 1.7%p 상승한 전략 장르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전략 장르로 유일하게 4월 동안 꾸준히 매출 순위 Top 10을 지킨 <삼국지M>의 역할이 컸습니다.

지금까지 4월 모바일 마켓 동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모바일인덱스 리포트에서는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본 리포트에 사용된 해외 매출 추정 데이터는 모바일인덱스 신규 콘텐츠 '모니터링 앱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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