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텀블벅] X됐다? 아니, 조테타!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이곳은 행성 '조테타'... 이름 그대로 X됐다. 추락에서 살아남은 것이 과연 잘된 일인가 싶다.
벌써 '퍼글리'들이 모여 잔해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이대로 있다가는 디저트가 될 거 같다.
우선 안전한 장소를 찾고 모선이 올 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텐타리안'과 마주치지 않길 빌면서...

때때로 삶을 살다 보면, 정말 뭐 되었다 싶은 순간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 '조테타' 의 주인공도 그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우주선이 불시착하여 겨우 살아남았는데 알고 보니 떨어진 곳은 행성 조테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퍼글리들과 멸종 위기의 텐타리안이 사는 곳이었죠.

게임에 참여한 여러분은 이제 주인공, 퍼글리, 텐타리안 셋 중의 하나가 되어 살아남아야 합니다. 셋 다 살아남거나 둘이라도 살아남는 옵션? 그런 건 없습니다. 무조건 최후의 1인이 되십시오.

인간이냐 퍼글리냐 텐타리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어떻게 플레이하나요?

조테타는 2~3인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패키지가 2개일 경우 6인까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매 라운드 자신의 카드와 타일을 사용해 상대를 견제하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각 종족은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테타는 여러 차례의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각 라운드가 끝날 때 각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카드에 적힌 숫자의 합에 따라 승자가 결정됩니다. 승자는 내려놓은 카드의 효과를 실행하고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라운드를 진행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