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 국제 도서전의 레이야크 부스에서 사전예약한 스도리카 소설에 관한 문제입니다
소미미디어의 대응이 너무 화가나서 글을 써봅니다...
스도리카 소설에 관한 이슈를 정리하자면..
1. 사전예약시 7월말 배송으로 안내받았지만...
정작 7월말(7월 24일) 기다리던 소설은 안오고 레이야크사와의 제작이슈로 인해 발매일이 연기되었으며 정확한 날짜를 안내할 수 없단 내용의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미미디어의 공식 카페를 이용해달란 말만 남깁니다.
2. 그리고 시간이 흘러 9월 5일 스도리카 소설이 정식발매됩니다.
3. 사전예약자들이 일반 구매자들보다 책을 늦게 받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일반 구매자들은 9월 7일에서 8일 사이 책이 도착하였지만 사전예약자들의 책은 무소식이였습니다. 소미미디어 카페를 찾아가보니 "사전예약분량은 다음주내로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포장하겠습니다!!" 라는 카페 관리인의 댓글만이 보였습니다...
4. 2개월간의 발매 지연에도 불구하고 받은 책의 상태는 처참했습니다.
마치 번역기를 돌린듯한 번역체와 셀 수 없는 오타, 페이지마다 바뀌는 캐릭터의 이름, 인쇄 품질 불량 등등...
5. 소설의 품질상태에 대해 항의하는 구매자들을 키보드 워리어라 비하하는 소미미디어 카페 회원들...
...그리고 키보드 워리어라는 비하적 표현을 카페 관리자들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게시글또한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6. 단지 문의를 했을뿐인데 한심한 사람 취급을 당했습니다.
말다툼은 중재에 나서면서 비하적 표현엔 중재도, 제재도 없는 카페 관리자...
7. 초판은 원래 그러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라.
8. 재판본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pdf수정본을 드리겠습니다.
초판본 다 팔려야 재판본이 나오니 일단 pdf나받으세요^^ 초판본은 폐기 안하고 판매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