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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래트로폴리스 개발일지 #13 – 이벤트 개편 및 신규 건물 추가 CasselWolF 07-16 조회 1,670 0

 

 

안녕하세요! 래트로폴리스를 개발 중인 카셀입니다.

이번에는 게임에 다양한 이벤트들과 신규 건물들을 추가하고,

완성도 있는 비공개 테스트 버전을 배포하기 위해 바쁘게 여러 버그 수정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벤트 개편 -

 

 

작년에 ‘래트로폴리스에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3월쯤 게임 내 스토리를 전해줄 이벤트 시스템을 구현하였고, 당시에는 크게 만족했었지요.

 

그러나 플레이가 반복될수록 이벤트에 담겨있는 스토리는 너무 빠르게 소비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미 읽은 이야기를 다시 읽을 필요가 없었으며, 선택지의 보상만 보고 고르는 시스템이 되었지요.

이러한 점은 게임에 스토리가 잘 융합되지 못해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서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이벤트 선택지에 다양한 분기점들을 추가하였고,

선택지에 따라 다음 이벤트의 내용과 선택지, 보상 등이 변화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벤트들은 플레이어의 통치이념을 다뤄, 선택지에 따른 통치 성향에 따라 6개의 엔딩으로 귀결되도록 하였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쥐들의 도시에 어떠한 변화와 사건들이 발생할지,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 스토리를 안 읽던 플레이어들도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라면서... >

 

 

분기별로 고정 이벤트들이 변동되게 구현한 후에도 여러 수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문제 소지가 있을 단어들과 이벤트 상황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너무 폭력적이거나 정치적이지 않도록 말이지요.

 

다음으로는 글자 수를 줄여 유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수정해야 했습니다.

이는 보상의 텍스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눈에 직관적으로 들어오고, 간결하게 변경하였지요.

“금화를 6 획득합니다.” -> “+6 금화” 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

 

 


 

< 선택지가 간결해진 현재의 이벤트>

 

선택지의 텍스트를 간결하게 줄여보니 가독성도 좋고 번역 및 현지화도 쉬운 것 같아,

이참에 게임에 등장하는 카드 효과 텍스트들도 간결하게 변경하였습니다.

나중에는 금화, 조언자, 인구수 텍스트마저도 아이콘을 사용해 표시하고 싶네요.

 

 

 

신규 건물들 -

 

다음으로는 게임에 추가된 여러 건물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발리스타 >

 

발리스타는 게임 내 가장 강력한 방어 건물입니다.

군사 유닛의 의존도를 많이 줄이면서도 적을 방어할 수 있도록 고안된 건물입니다.

발리스타가 장전될 시 발사 버튼을 누르면 적을 관통하는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며, 맞은 적들은 밀쳐나게 됩니다.

 


 

< 발리스타 한 대만 건설해도 걱정 뚝! >

 

보시다시피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과 등급을 부여해 초반에는 만나보기 어렵습니다.

 

 


 

< 도치투척기 >

 

도치투척기는 지뢰를 매설하는 건물입니다.

방어선이 뚫렸을 때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형 방어 건물로서, 일정 시간마다 고슴도치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발사한 고슴도치는 바닥에 박힌 채로 적이 밟을 때까지 매복해 있다가,

밟은 적에게 작은 피해와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걸고 도망가지요.

 


 

< 빼꼼 빼꼼 귀여운 고슴도치들 >

 

디자인, 애니메이션, 효과음 등 신경을 많이 쓴 건물이라 애착이 깊은 건물입니다.

한쪽에 고슴도치들을 수십 마리씩 몰아서 심어 놓지만, 항상 반대쪽이 뚫려서 패배하더군요..

 

 

 


 

< 토템 >

 

토템은 단순하면서도 초중반에 강력한 능력을 가진 건물입니다.

등장하는 모든 적들의 공격력을 낮추며, 이는 곧 아군의 생존력 증가로 이어집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들은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만약 도시 전체를 토템으로 도배하다시피 운영한다면 쏠쏠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령들이 자네를 파괴할 걸세!!! >

 


 


 

< 야영지 >

 

야영지 카드는 야생쥐 카드의 대체재로, 이벤트로만 획득 가능한 건물 카드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야생쥐들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야생쥐 카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을 2 공급하는 대신, 세금을 1 감소시키는 능력의 기술 카드였지요.

플레이어는 이 카드의 능력을 통해 인구수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으며, 다량의 유닛들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 한 장으로 수십 마리의 시민들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강력한 카드였지요.

이를 제한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렇게 등장한 건물이 야영지입니다.

 

야영지의 경우 야생쥐와는 달리 영토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제한이 있지요.

또한 건설 시 새 야영지 카드를 획득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하여, 반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더 많은 인구수를 위해서는 세금과 영토를 포기해야 됩니다 >

 

 

 

그 외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150개 정도의 버그를 고쳤습니다.

테스트를 하면 할수록 과거에 발견하지 못했던 치명적인 버그들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가장 놀라웠던 버그 중 하나는 역병 쥐들이 죽으면 죽을수록 공격력이 강해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쩐지 과거 버전에서 역병 쥐들이 뭉쳐 있을 때 너무 강하였습니다. 이걸 여태 발견하지 못했다니..

 

여기까지가 이번 개발 내용이었고요, 8월달까지는 계속해서 컨텐츠의 확장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럼 찍~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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