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게임]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을 해보고 DreamCast 09-24 조회 2,178 0

 

[리뷰]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

 

 

밤길탐색 액션게임이라는 장르로 귀여운 그래픽에 대비되는 반전 연출로 인상을 남긴 [요마와리: 떠도는 밤]의 후속작인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이 지난 8 PS4로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2명의 소녀를 번갈아 조작하며 캐릭터가 취한 행동이나 획득한 정보가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에 영향을 주며 서로를 찾아 밤거리를 헤매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특징

 

 

2016 1, PS Vita용으로 정식 발매된 [요마와리: 떠도는 밤]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애완견과 언니가 남긴 단서를 찾아 밤거리를 나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던 타이틀로 공포의 요소가 가미된 탐색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었습니다.

 

요괴가 다가오면 심장박동 소리가 커지고, 특정 요괴는 기괴한 소리를 내는 등 시각적인 요소보다는 심리적인 요소와 소리를 이용한 공포 감각을 선보인 작품이었는데, 속편인 [떠도는 밤: 심연] PS4로 선보이는 만큼 2배 이상의 탐험 무대를 배경으로 음산한 공포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에서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텅 빈 영혼부터 기괴한 모습의 검은 덩어리로 위압감이 느껴지는 산 요괴, 흉폭한 개 요괴, 반 액체 형태로 솟아나오는 러프 요괴 등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급습합니다.

 

이 외에도 바닥에 칼을 끌고 다니기 때문에 근처에 있으면 기분 나쁜 금속음이 들리는 흉악한 요괴, 날붙이를 들고 있어 물리적인 공포가 느껴지는 단절의 신, 길을 막는 거대한 고래벽 등 개성 강한 요괴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마을을 둘로 가르는 큰 강이 흐르고 있어 산 위에 댐이 있고, 산을 깎아 만든 주택 단지를 무대로 하고 있어 언덕이나 절벽이 많고, 작은 집들이 빽빽이 들어선 느낌을 전해줍니다.

 

 

전작과의 차별성을 위해 산은 바위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실내가 추가되면서 양옥집이나 도서관 등 전형적인 호러 게임의 무대를 등장시켜 이런 장소들을 탐색하며 버려지고 잊혀진다는 테마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사악한 기운을 풍기며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요괴와 접촉하지 않기 위해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요괴를 다른 곳으로 유인하고 이동하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밤거리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손전등을 비추면 요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리에 반응하여 큰 소리를 내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빛에 반응하는 등 요괴마다의 특징이 존재해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게 걷거나, 요괴가 내는 기분 나쁜 소리로 요괴의 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스태미너는 달릴 때 소모되고, 걸어 다니는 동안에는 회복이 되는데, 요괴가 주변에 있는 경우에는 소녀가 겁을 먹고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해 스태미너가 빠르게 소진되게 됩니다.

 

스태미너가 모두 소진되어 요괴로부터 도망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면 거리에 있는 덤블이나 마을의 간판 뒤에 숨어서 요괴를 피할 수도 있는데, 숨어 있는 동안에는 심장박동에 따라 요괴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묘사해 주고 있어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길을 걷다 주울 수 있는 물건이 시야에 들어오면 캐릭터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표시되는데, 아이템에 가까이 다가가면 물음표가 별 모양 아이콘으로 변하게 됩니다. 별 모양 아이콘이 떠 있는 동안에는 버튼을 눌러 해당 아이템을 주울 수 있고, 아이템 사용 버튼으로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밀 수 있는 물체에는 손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되어 밀고 싶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조작 가능한 물체 앞에서는 느낌표 아이콘이 표시되어 버튼을 눌러 대상을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은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의 파란 리본을 맨 소녀 하루와 기가 센 성격에 빨간 리본을 맨 소녀 유이를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서로가 단짝인 두 소녀는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뒷산에 올랐다가 집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결국 헤어지게 되고, 평소와는 다른 음산한 모습의 거리에서 서로를 찾기 위해 용기를 내어 밤거리로 나서게 됩니다.

 

 

 

 

게임의 무대는 마을을 중심으로 거리, , 공터, 철탑, 무덤, 양옥집, 도서관, 쓰레기장 등 과거에는 번화가였지만 지금은 쇠퇴하고 버려져, 전에는 사람이 많았을 공간이 지금은 사용되지 않아 텅 비어버린 장소들을 방문하며 친구의 행방에 대한 단서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사용해 막힌 문을 열어 탐색 장소의 범위를 넓히고, 부적을 획득하면 조약돌을 더 많이 들고 다니거나 동전이 생기는 등 사용 아이템의 수량을 늘려주기도 합니다.

 

 

 

 

게임 진행을 통해 입수한 아이템 중에는 스토리 진행에 필수적인 키 아이템과 스토리 진행과는 상관없이 방에 장식하거나 트로피 개방을 위한 컬렉션 아이템, 인벤토리를 열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사용 아이템으로 나뉩니다.

 

동전을 사용해 지장보살에게 공양하면 중간저장을 할 수 있고,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일부 아이템들은 숨겨진 요소와 연관이 있는 아이템들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벤트에 관한 힌트는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한 게시판, 낙서, 메모, 잡지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게 되어 탐색의 요소가 보다 강화되었습니다.

 

 

 

마치며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밤거리를 걸으며 오싹함을 느꼈을 경험을 토대로, 길을 잃은 두 소녀가 밤거리를 방황하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전작의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어 신선한 면이 덜하고 요괴의 패턴을 파악하기 전에는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답답한 면은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개성 강한 요괴들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배경의 색감이나 채색 스타일이 인상에 남아 이질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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