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 (2013) 742617000027 07-22 조회 4,585 0



 

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는 2013년 발매된 FPS 게임입니다. 1910, 미국의 한 술집에 홀연히 나타난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 사일러스 그리브즈’. 플레이어는 과거의 그가 되어 무법자들과 대적하며, 그가 어째서 그런 길을 걷게 되었는지 알아가게 됩니다.

 

 

이야기





본작의 스토리는 주인공인 사일러스 그리브즈가 한 술집에 들어가, 그를 알아본 손님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때문에 없던 배경이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생겨난다던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더라라며 상황이 바뀐다던지, 손님들이 지루해하자 허무맹랑한 내용을 추가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진행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액션





본작 최고의 장점은 FPS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슈팅의 재미입니다. 만화풍의 그래픽으로 과장한 출혈 연출, 강력하고 시원한 총기 사운드와 적들의 비명, 사살 방식에 따라 화면에 띄워지는 경험치가 어우러져 타격감이 대단하고, 빠르게 적을 사살하면 점점 올라가는 콤보 시스템 덕분에 전투를 자연히 속도감 있게 즐기게 됩니다. 빠르고 정확한 킬을 할수록 전투 중 특수 기술을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며, 경험치를 추가로 얻어 더 많은 스킬을 찍을 수도 있어서 실력에 따른 보상도 확실합니다.






특수 기술 중 하나는 불릿 타임으로, 흔히 아는 것처럼 주변의 시간을 느리게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적의 숫자는 많고, 이쪽은 한명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못하면 전투가 힘들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죽음의 감각으로, 플레이어를 죽일 마지막 한 발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불릿 타임이 발동해 그 한 발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쿨타임이 차야 발동하는 능력이지만,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자주 써먹게 되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결투





서부극 하면 결투가 빠질 수 없는 법. 12 결투나 111 결투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A/D키로 손을 권총 쪽에 두고, 조준선을 적에게 유지하다 쏘게 되며, 적이 움직인 직후에 반응해야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미니게임 형식으로 결투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진실의 조각





게임의 내용은 허구지만 실제 시대를 바탕으로 하고있으며, 주인공 등 몇 명을 제외한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실존인물들입니다. 맵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진실의 조각을 얻으면 경험치와 함께 실존인물이나 당시 시대 배경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서부극에 관심이 많다면 열심히 찾아 읽어볼 만 합니다.



총평


총격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훌륭한 FPS 게임입니다. 전투의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추천할 만 하며, 단순하지만 집중력있는 깔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6~7시간 정도로, 액션 일변도의 플레이와 단순한 스토리를 생각하면 딱 질리지 않게 적절한 수준. 아쉽다면 고난이도로 다시 하거나, 전투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 하이스코어를 노리는 결투 모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게임이지만, 서부극을 좋아하거나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화끈한 액션게임을 찾고있다면 최고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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