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정말 재미있다, 더 이상 표현은 필요 없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체험기

홀리스79 (정혁진 기자) | 2017-10-31 19:00:19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로, 상반기 스위치 흥행을 견인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게임을 자유로운 오픈월드 세계관에 완벽히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DLC 2편 중 한 편이 출시된 상황에서, 게임은 여전히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7개월의 시간이 흘러, 닌텐도가 27일 또 하나의 기대작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게임은 사방에서 평점 만점을 받으며 벌써부터 올해의 게임(GOTY)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야생의 숨결>과 더불어 닌텐도 타이틀끼리 경쟁 구도도 그려지고 있다. 12 1일 국내 출시할 스위치의 론칭 타이틀이기도 한 만큼 해외 반응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다.

 

시리즈, 플랫폼을 막론하고 마리오’ IP와 관련된 게임들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긴 게임의 거의 없었던 것 같다. 26일 오후 10시 게임이 출시되자 마자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즐겨본 기자의 소감도 그랬다. 역시 마리오였고, ‘닌텐도였다. 이쯤 되면 닌텐도에도 외계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체험해본 소감을 정리했다. ‘Jump Up, Super Star!’를 들으면서.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15년 만의 샌드박스 탐험형 게임, 결과는 성공적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지난 2002년 출시된 게임큐브용 <슈퍼마리오 선샤인> 이후 15년 만에 부활하는 샌드박스탐색형 마리오 IP. 흔히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정해진 목표, 루트를 진행하는 방식인 코스 클리어형과 위에서 설명한 샌드박스탐색형으로 나뉜다. <슈퍼마리오 갤럭시> 시리즈나 최근까지 출시된 시리즈들이 코스 클리어형에 해당된다.

 

2002년 <슈퍼마리오 선샤인> 이후 15년 만에 샌드박스 탐험형 후속작이 나왔다.

 

두 방식은 저마다 다른 재미를 제공하지만, 세계관을 좀 더 자유롭게 여행 혹은 탐험한다는 느낌은 샌드박스형이 강하다. <야생의 숨결>처럼 모든 것이 한 필드에 자유롭게 펼쳐져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클리어 방식과 목적지가 존재해 나만의 재미가 조금 더 강조된다고 보면 된다.

 

게임은 쿠파에게 납치된 피치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쿠파가 고용한 토끼 악당 브루달즈가 있는 여러 왕국을 다니며 쿠파를 쫓는다는 대전제만 있을 뿐, 진입 장벽이 매우 낮다. 코스가 정해지지 않다 보니 클리어 포인트와 방법은 유저가 하기 나름이다.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면서 본인의 클리어 방식을 개척해 나가면 된다.

 

 

# 즐기는 만큼 보인다, 매력적인 게임 구성

 

자유도가 높은 만큼 게임의 레벨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많은 것을 할 수 있어!’라며 늘어놨다는 이도 저도 아닌 구성이 되어 오히려 혼동만 안겨 주기 쉽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위에서 말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목표가 게임 진행 속에 잘 박혀 있다. 목표 위에 다른 커다란 목표가 덧씌워져 유저들이 혼동을 겪을 일은 절대 없다.

 

, 유저가 게임을 얼마나 몰입하는가에 따라 볼 거리나 즐길 거리도 보다 늘어나므로 게임 볼륨에 대한 느낌도 저마다 다를 수 있다. 보이는 만큼, 호기심을 가지는 만큼 결과는 의외의 재미로 다가오며, 동시에 닌텐도의 기획력과 창의력에 무릎을 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왕국에서 다음 왕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각 왕국마다 있는 보스 처치와 더불어 일정 개수 이상의 파워문을 모아야 하는데, 캐주얼한 플레이를 추구한다면 파워문을 클리어 개수만큼만 모으면 되지만, 각 왕국에는 곳곳에 숨겨진 장소와 던전, 미니게임들이 있어서 이를 달성하면 추가 파워문을 얻을 수도 있다.

 

스토리리와 연계된 루트에서 얻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기는 하지만, 강제성을 띠고 있지 않아 왕국 이곳 저곳을 자유롭게 다니다 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왕국 마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판매용 파워문을 사도 된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유저의 몫.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는 게임 진행 도중 실패해도 일정 코인만 소모될 뿐 게임 오버가 없어서 무한 여행이 가능하다.

 



 

유저의 플레이를 반복하게 하는 것은 파워문 외에 로컬 코인, 그리고 코인을 이용한 각종 코스튬, 오디세이 호 장식품 구매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일반 코인이야 습득이 어렵지 않으나, 로컬 코인은 왕국마다 일정 개수가 대체적으로 닿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나름 꼼꼼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여러 마리오 의상을 수집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도 충분하고.

 

아미보로 열 수 있는 코스튬도 파워문을 모아서 자력으로 열 수도 있지만, 파워문을 일정 개수 모아야 개방되는 별도 코스튬도 있다. 그 밖에 각 왕국 지도에 위치한 중간 포인트 체크라던지, 얼마나 캡처했는지에 대한 리스트, 기념품, 음악 리스트 등 수집 종류도 다양하다.

 

춤을 추는게 아니다. 파워문을 얻기 위한 의식(?)일 뿐.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눈물 나는 합심이 필요할 때도 있다.

 

키노피오가 알려주는 팁으로 발견하지 못한 파워문의 위치를 알 수도 있다.

 

 

# 왕국 별 뚜렷한 매력, 저마다 다른 재미를 경험한다

 

게임 제목이자 대서사시라는 뜻을 담은 오디세이(Odyssey)’라는 단어처럼, 유저는 게임 속 다양한 세계를 누비며 탐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폭포부터 모래, 호수, , 바다, 그리고 숨겨진 왕국까지 각 왕국의 매력은 매우 뚜렷하다. 트레일러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도시 왕국 뉴 동크 시티는 위트가 넘쳤다.

 

각 왕국의 매력이 다른 만큼, 유저의 플레이 경험도 다양하다. 마리오와 캐피의 기본 조작은 그대로지만, 왕국마다 등장하는 적과 사물, NPC마다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캡처는 숨겨진 로컬 코인과 파워문, 마리오로 지날 수 없는 지형을 건너는데 필수 기능이므로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어느 하나 겹치는 곳이 없다. 각 왕국은 철저하게 제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플레이하면 로컬 코인과 파워문을 얻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코스튬을 구입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각 왕국의 즐길 거리는 너무 세밀하다. 숨겨진 곳을 찾는다는 개념도 있지만 왕국 내 있는 각종 미니게임 또한 소소한 재미와 함께 재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낚시를 한다던지, 미니카 경주, 줄넘기까지. 도트 모양의 토관에 입장하면 패미컴 시절 분위기의 미니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줄넘기부터


"저기요, 잠시만요! 저 내려야 하거든요!"가 연상되는 게임까지.

 

추억의 도트 패미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처음 공개되면서 적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 모자를 던져 캡처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기대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게임에서 모자는 단순 마리오의 장식에서 벗어나 중요한 요소로 등극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캡처에 매우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모자의 활용처는 공격, 아이템 획득, 마리오가 건널 수 없는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수단도 있지만 진행을 하면서 대부분의 적, 사물, NPC로 들어가 이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마리오 외에 유저들에게 다양한 조작감과 재미를 제공했다.

 



게임 진행부터 보스 공략까지, '캡처'는 다양한 조작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심지어 남의 경기를 대리로 뛰어야 하는 경우까지.

 

 

# 5점만점에 6점을 받는 게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심플한 구성과 조작만으로 모든 마리오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요소는 없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모든 구성을 매우 직관적이면서 접근도를 높였다. 또한 유저의 접근도에 따라 게임의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구성 또한 체계적이다.

 

가끔 게임을 하다 보면 세상 것 다 내려놓고 짧은 시간이라도 푹 빠져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는 것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는 한 해외 매체의 평가가 수긍될 정도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스위치 유저라면, 혹은 스위치 구매를 고려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해보면 좋을 타이틀이다.

 

매 시리즈마다 새로움과 놀라움을 이루었던 것처럼,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슈퍼마리오 갤럭시>를 넘을 만큼 마찬가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야생의 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역대급 집안 싸움이 벌어질 올해 GOTY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로, 상반기 스위치 흥행을 견인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게임을 자유로운 오픈월드 세계관에 완벽히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DLC 2편 중 한 편이 출시된 상황에서, 게임은 여전히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7개월의 시간이 흘러, 닌텐도가 27일 또 하나의 기대작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게임은 사방에서 평점 만점을 받으며 벌써부터 올해의 게임(GOTY)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야생의 숨결>과 더불어 닌텐도 타이틀끼리 경쟁 구도도 그려지고 있다. 12 1일 국내 출시할 스위치의 론칭 타이틀이기도 한 만큼 해외 반응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다.

 

시리즈, 플랫폼을 막론하고 마리오’ IP와 관련된 게임들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긴 게임의 거의 없었던 것 같다. 26일 오후 10시 게임이 출시되자 마자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즐겨본 기자의 소감도 그랬다. 역시 마리오였고, ‘닌텐도였다. 이쯤 되면 닌텐도에도 외계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체험해본 소감을 정리했다. ‘Jump Up, Super Star!’를 들으면서.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15년 만의 샌드박스 탐험형 게임, 결과는 성공적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지난 2002년 출시된 게임큐브용 <슈퍼마리오 선샤인> 이후 15년 만에 부활하는 샌드박스탐색형 마리오 IP. 흔히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정해진 목표, 루트를 진행하는 방식인 코스 클리어형과 위에서 설명한 샌드박스탐색형으로 나뉜다. <슈퍼마리오 갤럭시> 시리즈나 최근까지 출시된 시리즈들이 코스 클리어형에 해당된다.

 

2002년 <슈퍼마리오 선샤인> 이후 15년 만에 샌드박스 탐험형 후속작이 나왔다.

 

두 방식은 저마다 다른 재미를 제공하지만, 세계관을 좀 더 자유롭게 여행 혹은 탐험한다는 느낌은 샌드박스형이 강하다. <야생의 숨결>처럼 모든 것이 한 필드에 자유롭게 펼쳐져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클리어 방식과 목적지가 존재해 나만의 재미가 조금 더 강조된다고 보면 된다.

 

게임은 쿠파에게 납치된 피치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쿠파가 고용한 토끼 악당 브루달즈가 있는 여러 왕국을 다니며 쿠파를 쫓는다는 대전제만 있을 뿐, 진입 장벽이 매우 낮다. 코스가 정해지지 않다 보니 클리어 포인트와 방법은 유저가 하기 나름이다.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면서 본인의 클리어 방식을 개척해 나가면 된다.

 

 

# 즐기는 만큼 보인다, 매력적인 게임 구성

 

자유도가 높은 만큼 게임의 레벨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많은 것을 할 수 있어!’라며 늘어놨다는 이도 저도 아닌 구성이 되어 오히려 혼동만 안겨 주기 쉽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위에서 말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 목표가 게임 진행 속에 잘 박혀 있다. 목표 위에 다른 커다란 목표가 덧씌워져 유저들이 혼동을 겪을 일은 절대 없다.

 

, 유저가 게임을 얼마나 몰입하는가에 따라 볼 거리나 즐길 거리도 보다 늘어나므로 게임 볼륨에 대한 느낌도 저마다 다를 수 있다. 보이는 만큼, 호기심을 가지는 만큼 결과는 의외의 재미로 다가오며, 동시에 닌텐도의 기획력과 창의력에 무릎을 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왕국에서 다음 왕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각 왕국마다 있는 보스 처치와 더불어 일정 개수 이상의 파워문을 모아야 하는데, 캐주얼한 플레이를 추구한다면 파워문을 클리어 개수만큼만 모으면 되지만, 각 왕국에는 곳곳에 숨겨진 장소와 던전, 미니게임들이 있어서 이를 달성하면 추가 파워문을 얻을 수도 있다.

 

스토리리와 연계된 루트에서 얻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기는 하지만, 강제성을 띠고 있지 않아 왕국 이곳 저곳을 자유롭게 다니다 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왕국 마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판매용 파워문을 사도 된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유저의 몫.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는 게임 진행 도중 실패해도 일정 코인만 소모될 뿐 게임 오버가 없어서 무한 여행이 가능하다.

 



 

유저의 플레이를 반복하게 하는 것은 파워문 외에 로컬 코인, 그리고 코인을 이용한 각종 코스튬, 오디세이 호 장식품 구매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일반 코인이야 습득이 어렵지 않으나, 로컬 코인은 왕국마다 일정 개수가 대체적으로 닿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나름 꼼꼼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여러 마리오 의상을 수집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도 충분하고.

 

아미보로 열 수 있는 코스튬도 파워문을 모아서 자력으로 열 수도 있지만, 파워문을 일정 개수 모아야 개방되는 별도 코스튬도 있다. 그 밖에 각 왕국 지도에 위치한 중간 포인트 체크라던지, 얼마나 캡처했는지에 대한 리스트, 기념품, 음악 리스트 등 수집 종류도 다양하다.

 

춤을 추는게 아니다. 파워문을 얻기 위한 의식(?)일 뿐.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눈물 나는 합심이 필요할 때도 있다.

 

키노피오가 알려주는 팁으로 발견하지 못한 파워문의 위치를 알 수도 있다.

 

 

# 왕국 별 뚜렷한 매력, 저마다 다른 재미를 경험한다

 

게임 제목이자 대서사시라는 뜻을 담은 오디세이(Odyssey)’라는 단어처럼, 유저는 게임 속 다양한 세계를 누비며 탐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폭포부터 모래, 호수, , 바다, 그리고 숨겨진 왕국까지 각 왕국의 매력은 매우 뚜렷하다. 트레일러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도시 왕국 뉴 동크 시티는 위트가 넘쳤다.

 

각 왕국의 매력이 다른 만큼, 유저의 플레이 경험도 다양하다. 마리오와 캐피의 기본 조작은 그대로지만, 왕국마다 등장하는 적과 사물, NPC마다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캡처는 숨겨진 로컬 코인과 파워문, 마리오로 지날 수 없는 지형을 건너는데 필수 기능이므로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어느 하나 겹치는 곳이 없다. 각 왕국은 철저하게 제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플레이하면 로컬 코인과 파워문을 얻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코스튬을 구입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각 왕국의 즐길 거리는 너무 세밀하다. 숨겨진 곳을 찾는다는 개념도 있지만 왕국 내 있는 각종 미니게임 또한 소소한 재미와 함께 재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낚시를 한다던지, 미니카 경주, 줄넘기까지. 도트 모양의 토관에 입장하면 패미컴 시절 분위기의 미니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줄넘기부터


"저기요, 잠시만요! 저 내려야 하거든요!"가 연상되는 게임까지.

 

추억의 도트 패미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처음 공개되면서 적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 모자를 던져 캡처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기대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게임에서 모자는 단순 마리오의 장식에서 벗어나 중요한 요소로 등극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캡처에 매우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모자의 활용처는 공격, 아이템 획득, 마리오가 건널 수 없는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수단도 있지만 진행을 하면서 대부분의 적, 사물, NPC로 들어가 이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마리오 외에 유저들에게 다양한 조작감과 재미를 제공했다.

 



게임 진행부터 보스 공략까지, '캡처'는 다양한 조작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심지어 남의 경기를 대리로 뛰어야 하는 경우까지.

 

 

# 5점만점에 6점을 받는 게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심플한 구성과 조작만으로 모든 마리오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요소는 없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모든 구성을 매우 직관적이면서 접근도를 높였다. 또한 유저의 접근도에 따라 게임의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구성 또한 체계적이다.

 

가끔 게임을 하다 보면 세상 것 다 내려놓고 짧은 시간이라도 푹 빠져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는 것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는 한 해외 매체의 평가가 수긍될 정도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스위치 유저라면, 혹은 스위치 구매를 고려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해보면 좋을 타이틀이다.

 

매 시리즈마다 새로움과 놀라움을 이루었던 것처럼,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슈퍼마리오 갤럭시>를 넘을 만큼 마찬가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야생의 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역대급 집안 싸움이 벌어질 올해 GOTY도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