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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정말 독특했다!’ 시연 버전으로 만난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모습

홀리스79 (정혁진 기자) | 2017-12-21 10:11:44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년 만에 만난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와의 만남은 인터뷰 외에 시연 버전으로 현재 개발된 모습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한 모습을 비롯해 여러 오브젝트로 가능한 상호 작용, 그리고 필드 전투부터 마상 전투까지 다양했다.

 

비록 시연 버전인 관계로 모든 것이 개발 중이기는 하지만, 현재 모습만으로도 게임은 매우 독특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시연 버전을 통해 만났던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모습, 소감을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서문,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아래 핸즈온은 개발 중인 시연 버전을 설명한 것입니다. 게임의 전개 방식은 시연을 위해 일부 설정됐으며 구성 요소는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 아래 영상과 스크린샷은 <리틀 데빌 인사이드> 공식 유투브에 게재된 것이며 핸즈온 당시의 것과 동일 혹은 유사한 것입니다. 일부 영상은 음성이 삽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를 통해 사전 정보를 파악하신 후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관련기사] 2년 만의 만남, 그들의 색깔은 여전히 뚜렷했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

 

 

# 캐릭터를 관찰, 또 관찰하라! 독특한 캐릭터 몰입요소

 

시연 버전의 최초 시작은 캐릭터가 우물에 갇힌 모습부터 시작된다. 지난 911일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던 모습과 같았다.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게임은 가상의 1800년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캐릭터는 몰락 귀족으로, 재건을 위해 대학 부서의 교수로부터 의뢰를 받는다는 설정으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캐릭터가 우물에 갇힌 이유는 사막 지역의 토착민 하운드 라이더로 약탈 부족 때문이다.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만나 모든 것이 뺏긴 상태로 우물에 던져졌다. 아래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스이즈게임이 본 시연 버전의 첫 모습 과 같은 우물 탈출 장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캐릭터는 벽돌을 손으로 짚어 가며 우물을 탈출하고 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직접 조작을 통해 탈출이 가능했다. 게임이 서바이벌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물 속에 보이는 도마뱀은 잡아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우물 속에 던져졌기 때문에 부상을 입어 한 쪽 다리를 절고 있는 상태다. 아래 두 번째로 보이는 영상과 동일한 조작이 전개됐는데, 주변에 있는 하운드 라이더의 시체에서 획득한 붕대를 이용해 부상당한 다리에 사용해서 회복한다.

 

붕대를 감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다리를 다치면 절뚝거리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의 설명에 따르면, 부상을 입게 되면 실제와 같은 수준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을 거쳐야 완치가 된다. , 다리에 부상을 입은 이 상황은 적어도 수 시간의 플레이 시간이 지나야 회복이 된다.

 

물론 이동 등 기본 활동은 할 수 있지만, 부상을 입은 만큼 모든 것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넘어지거나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대로 캐릭터의 기분 등도 점점 나빠진다. 그렇다고 수 시간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내게 하지는 않는다. 주변 재료를 모아 캠프파이어 혹은 텐트를 설치하면 상호작용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이 때 쉬고자 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빠르게 감기형식으로 해당 시간이 흘러간다.

 

캠프파이어에 앉아 쉬고자 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다.

 

캐릭터를 줌 인 하면 표정과 간단한 팝업 이모티콘으로 유저에게 자신의 상태를 계속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캐릭터를 신경써서 관찰할 수 있게 되며, 상태 외에 캐릭터의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캐릭터의 능력치나 잠재 스킬, 상태 등이 UI로 표시되지 않는다. 오로지 간단한 팝업형 아이콘이나 캐릭터의 표정으로 관찰하면서관리를 해줘야 한다. 춥지는 않을까, 뭐를 먹고 싶어하나, 목을 말라 하나 등 캐릭터를 보면서 살펴야 한다.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실제 타인과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보면서 이를 관찰하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위에서 설명한 캠프파이어 등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실제와 같은 재료 획득이 필요하다. 장작을 위해서는 나무를 패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도끼도 필요하다. 부싯돌과 같은 재료는 물론이다. 영상과 같이 폐허가 된 지역의 남은 캠프파이어를 활용해 불씨를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상호작용은 게임 내 모든 오브젝트를 통해 가능하며, 오브젝트를 통해 어떤 행동이 가능할까 하는 상상과 추측을 다양하게 하게 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물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막 지역의 경우 오아시스를 발견해서 물을 담거나, 곳곳에 있는 선인장을 베어 그 속의 수분을 획득하는 방식이 표현됐다. 물을 담기 위해서는 물론 물병이 필수. 물병에 담긴 물은 버튼을 누르는 정도까지 마실 수 있으며, 마신 정도는 퍼센트(%)로 표시된다.

 

시연 버전에서는 물병과 칼을 획득한 후, 선인장을 잘라 물을 보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화면과 같이 사막 지역에서는 드물게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다(출처: 리틀 데빌 인사이드 유투브).

시연 버전의 오아시스는 위 것보다 훨씬 컸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탈 것이 제공될 예정인데, 시연 버전에서는 영상과 같은 당나귀가 제공됐다. 영상과 다르게 시연 버전에서는 캐릭터가 사막을 걷다가 한 상단을 발견하며, 이 상단이 특정 지역에 있는 하운드 라이더 무리를 없애 달라는 미션을 의뢰 받으면서 당나귀를 지급받았다.

 

당나귀는 일반 도보보다 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좌측 하단에는 속도와 스테미너가 표시됐다. 빠르게 달릴수록 스테미너가 감소하며, 천천히 달리거나 가만히 있을 경우에는 회복된다. 이는 캐릭터의 이동, 달리기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당나귀는 이동 외에 각종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시연 버전에서는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모습도 보여졌다. 오아시스는 실제와 같이 매우 보기 힘든데, 당시에는 오아시스의 규모가 꽤 컸으며 시연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원이 풍족하게 널려 있었다. 곳곳에 있는 재료, 장비를 획득하면서 외형을 갖출 수 있었으며, 오아시스 속 호수 밑으로 잠수해 하운드 라이더들이 숨겨 놓은 보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운드 라이더의 위치는 바닥에 표시된 흔적을 트랙킹(Tracking, 추적) 하는 기능으로 파악했다. 당시 흔적을 보며 몇 명의 하운드 라이더가 어느 방향으로 언제쯤 갔다는 정도의 상세하게 파악됐다. 이는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특성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마다 부여된 장점으로, 최초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받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저는 캐릭터를 관찰하면서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나갈 수 있다.

 

탐험을 통해 각종 물품을 습득하면서 점점 외형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하운드 라이더들이 있는 높은 지형으로 이동했다. 탑승했던 당나귀를 잠시 두고 높은 지형으로 오르며 이동했다. 작은 규모의 산이어서 손으로 짚어 가며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발 버전인 관계로 모든 모션이 구현되지 않았음에도 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동했다.

 

하운드 라이더의 진영에 오르자, 여러 명의 하운드 라이더가 달려왔다. 아래 영상과 같이 총은 없었고 칼과 방패로 일 대 다 전투가 이루어졌다. 조금 더 디테일한 모션,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고 관계자가 설명했지만, 기본적으로 타이밍과 빈틈을 찾아가며 보유한 스테미너를 조절하며 싸우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합을 맞춰서 겨룬다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과거 공식 유투브를 통해 선보였던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 중인 전투 화면.

 

일정 시간이 흐르고 하운드 라이더 진영의 잔당들을 처치하고 내려오자, 이를 알아챈 나머지 무리들이 말을 타고 캐릭터에게 달려왔다. 캐릭터는 잠시 뒀던 당나귀를 타고 본격적인 마상 전투에 돌입한다.

 

사막 지형에서 벌이는 만큼, 마상 전투는 별도의 지형 제약 없이 꽤 자유로운 이동 가운데 열렸다. 시연 버전은 Xbox One 컨트롤러로 보이는 것으로 조작됐는데, 우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시점 이동을, 좌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하는 보편적인 사용법으로 진행됐다.

 


 

다수의 하운드 라이더 잔당들이 말을 타고 캐릭터를 향해 총을 난사하고 있었으며, 캐릭터 역시 사전에 탐험하며 획득한 총으로 응대하는 모습이었다. 사격 시 별도의 시점 변경이 이뤄지기 보다는 맞추고자 하는 적을 조준하면 에임 밑에 그 적을 맞출 확률이 퍼센트로 표시됐다. 적은 가까이 있을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꽤 조작이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유저에게 각종 도움이 될 미스터리한 상점이 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상점이 시간대 별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정 시간에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상점도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메피스토를 연상시키는 메피스 스토어라는 이름의 간이 상점이 열렸다. 상점 위에는 재미있는 모습을 한 해골이 경쾌하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으며, 밑에서는 메피스가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이 곳은 마치 무협지에서 보는 객잔처럼 전투를 해서는 안되는 비전투 지역이다. 만약, 전투를 벌이면 메피스가 벌인 이들을 모조리 죽인다는 설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실제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메피스는 주인공이 가져온 아이템을 재화로 교환해주는 물물 교환 역할을 한다. 메피스 스토어 뒷편에는 획득한 재화로 벌이는 미니게임 형식의 뽑기 게임 등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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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와의 만남은 인터뷰 외에 시연 버전으로 현재 개발된 모습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한 모습을 비롯해 여러 오브젝트로 가능한 상호 작용, 그리고 필드 전투부터 마상 전투까지 다양했다.

 

비록 시연 버전인 관계로 모든 것이 개발 중이기는 하지만, 현재 모습만으로도 게임은 매우 독특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시연 버전을 통해 만났던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모습, 소감을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서문,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아래 핸즈온은 개발 중인 시연 버전을 설명한 것입니다. 게임의 전개 방식은 시연을 위해 일부 설정됐으며 구성 요소는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 아래 영상과 스크린샷은 <리틀 데빌 인사이드> 공식 유투브에 게재된 것이며 핸즈온 당시의 것과 동일 혹은 유사한 것입니다. 일부 영상은 음성이 삽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를 통해 사전 정보를 파악하신 후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관련기사] 2년 만의 만남, 그들의 색깔은 여전히 뚜렷했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

 

 

# 캐릭터를 관찰, 또 관찰하라! 독특한 캐릭터 몰입요소

 

시연 버전의 최초 시작은 캐릭터가 우물에 갇힌 모습부터 시작된다. 지난 911일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던 모습과 같았다.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게임은 가상의 1800년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캐릭터는 몰락 귀족으로, 재건을 위해 대학 부서의 교수로부터 의뢰를 받는다는 설정으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캐릭터가 우물에 갇힌 이유는 사막 지역의 토착민 하운드 라이더로 약탈 부족 때문이다.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만나 모든 것이 뺏긴 상태로 우물에 던져졌다. 아래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스이즈게임이 본 시연 버전의 첫 모습 과 같은 우물 탈출 장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캐릭터는 벽돌을 손으로 짚어 가며 우물을 탈출하고 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직접 조작을 통해 탈출이 가능했다. 게임이 서바이벌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물 속에 보이는 도마뱀은 잡아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는 우물 속에 던져졌기 때문에 부상을 입어 한 쪽 다리를 절고 있는 상태다. 아래 두 번째로 보이는 영상과 동일한 조작이 전개됐는데, 주변에 있는 하운드 라이더의 시체에서 획득한 붕대를 이용해 부상당한 다리에 사용해서 회복한다.

 

붕대를 감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다리를 다치면 절뚝거리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의 설명에 따르면, 부상을 입게 되면 실제와 같은 수준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을 거쳐야 완치가 된다. , 다리에 부상을 입은 이 상황은 적어도 수 시간의 플레이 시간이 지나야 회복이 된다.

 

물론 이동 등 기본 활동은 할 수 있지만, 부상을 입은 만큼 모든 것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넘어지거나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대로 캐릭터의 기분 등도 점점 나빠진다. 그렇다고 수 시간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내게 하지는 않는다. 주변 재료를 모아 캠프파이어 혹은 텐트를 설치하면 상호작용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이 때 쉬고자 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빠르게 감기형식으로 해당 시간이 흘러간다.

 

캠프파이어에 앉아 쉬고자 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다.

 

캐릭터를 줌 인 하면 표정과 간단한 팝업 이모티콘으로 유저에게 자신의 상태를 계속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캐릭터를 신경써서 관찰할 수 있게 되며, 상태 외에 캐릭터의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캐릭터의 능력치나 잠재 스킬, 상태 등이 UI로 표시되지 않는다. 오로지 간단한 팝업형 아이콘이나 캐릭터의 표정으로 관찰하면서관리를 해줘야 한다. 춥지는 않을까, 뭐를 먹고 싶어하나, 목을 말라 하나 등 캐릭터를 보면서 살펴야 한다.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실제 타인과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보면서 이를 관찰하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위에서 설명한 캠프파이어 등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실제와 같은 재료 획득이 필요하다. 장작을 위해서는 나무를 패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도끼도 필요하다. 부싯돌과 같은 재료는 물론이다. 영상과 같이 폐허가 된 지역의 남은 캠프파이어를 활용해 불씨를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상호작용은 게임 내 모든 오브젝트를 통해 가능하며, 오브젝트를 통해 어떤 행동이 가능할까 하는 상상과 추측을 다양하게 하게 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물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막 지역의 경우 오아시스를 발견해서 물을 담거나, 곳곳에 있는 선인장을 베어 그 속의 수분을 획득하는 방식이 표현됐다. 물을 담기 위해서는 물론 물병이 필수. 물병에 담긴 물은 버튼을 누르는 정도까지 마실 수 있으며, 마신 정도는 퍼센트(%)로 표시된다.

 

시연 버전에서는 물병과 칼을 획득한 후, 선인장을 잘라 물을 보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화면과 같이 사막 지역에서는 드물게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다(출처: 리틀 데빌 인사이드 유투브).

시연 버전의 오아시스는 위 것보다 훨씬 컸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탈 것이 제공될 예정인데, 시연 버전에서는 영상과 같은 당나귀가 제공됐다. 영상과 다르게 시연 버전에서는 캐릭터가 사막을 걷다가 한 상단을 발견하며, 이 상단이 특정 지역에 있는 하운드 라이더 무리를 없애 달라는 미션을 의뢰 받으면서 당나귀를 지급받았다.

 

당나귀는 일반 도보보다 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좌측 하단에는 속도와 스테미너가 표시됐다. 빠르게 달릴수록 스테미너가 감소하며, 천천히 달리거나 가만히 있을 경우에는 회복된다. 이는 캐릭터의 이동, 달리기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당나귀는 이동 외에 각종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시연 버전에서는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모습도 보여졌다. 오아시스는 실제와 같이 매우 보기 힘든데, 당시에는 오아시스의 규모가 꽤 컸으며 시연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원이 풍족하게 널려 있었다. 곳곳에 있는 재료, 장비를 획득하면서 외형을 갖출 수 있었으며, 오아시스 속 호수 밑으로 잠수해 하운드 라이더들이 숨겨 놓은 보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운드 라이더의 위치는 바닥에 표시된 흔적을 트랙킹(Tracking, 추적) 하는 기능으로 파악했다. 당시 흔적을 보며 몇 명의 하운드 라이더가 어느 방향으로 언제쯤 갔다는 정도의 상세하게 파악됐다. 이는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특성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마다 부여된 장점으로, 최초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받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저는 캐릭터를 관찰하면서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나갈 수 있다.

 

탐험을 통해 각종 물품을 습득하면서 점점 외형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하운드 라이더들이 있는 높은 지형으로 이동했다. 탑승했던 당나귀를 잠시 두고 높은 지형으로 오르며 이동했다. 작은 규모의 산이어서 손으로 짚어 가며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발 버전인 관계로 모든 모션이 구현되지 않았음에도 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동했다.

 

하운드 라이더의 진영에 오르자, 여러 명의 하운드 라이더가 달려왔다. 아래 영상과 같이 총은 없었고 칼과 방패로 일 대 다 전투가 이루어졌다. 조금 더 디테일한 모션,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고 관계자가 설명했지만, 기본적으로 타이밍과 빈틈을 찾아가며 보유한 스테미너를 조절하며 싸우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합을 맞춰서 겨룬다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과거 공식 유투브를 통해 선보였던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 중인 전투 화면.

 

일정 시간이 흐르고 하운드 라이더 진영의 잔당들을 처치하고 내려오자, 이를 알아챈 나머지 무리들이 말을 타고 캐릭터에게 달려왔다. 캐릭터는 잠시 뒀던 당나귀를 타고 본격적인 마상 전투에 돌입한다.

 

사막 지형에서 벌이는 만큼, 마상 전투는 별도의 지형 제약 없이 꽤 자유로운 이동 가운데 열렸다. 시연 버전은 Xbox One 컨트롤러로 보이는 것으로 조작됐는데, 우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시점 이동을, 좌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하는 보편적인 사용법으로 진행됐다.

 


 

다수의 하운드 라이더 잔당들이 말을 타고 캐릭터를 향해 총을 난사하고 있었으며, 캐릭터 역시 사전에 탐험하며 획득한 총으로 응대하는 모습이었다. 사격 시 별도의 시점 변경이 이뤄지기 보다는 맞추고자 하는 적을 조준하면 에임 밑에 그 적을 맞출 확률이 퍼센트로 표시됐다. 적은 가까이 있을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꽤 조작이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유저에게 각종 도움이 될 미스터리한 상점이 등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상점이 시간대 별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정 시간에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상점도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메피스토를 연상시키는 메피스 스토어라는 이름의 간이 상점이 열렸다. 상점 위에는 재미있는 모습을 한 해골이 경쾌하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으며, 밑에서는 메피스가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이 곳은 마치 무협지에서 보는 객잔처럼 전투를 해서는 안되는 비전투 지역이다. 만약, 전투를 벌이면 메피스가 벌인 이들을 모조리 죽인다는 설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실제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메피스는 주인공이 가져온 아이템을 재화로 교환해주는 물물 교환 역할을 한다. 메피스 스토어 뒷편에는 획득한 재화로 벌이는 미니게임 형식의 뽑기 게임 등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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