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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 편의 애니 같은 모바일 MMO,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홀리스 (정혁진 기자) | 2019-11-14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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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해 만든 <니노쿠니>가 넷마블과 만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라는 모바일 MMORPG로 탄생했다.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넷마블 네오가 개발했다.

 

게임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수준 높게 구현해냈다. 지브리 특유의 화풍이 잘 살아있다. 시연 버전 특성상 구성은 간단했지만 그 속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구성은 제법 여러가지가 있었다. <제2의 나라>를 시연해본 소감을 짧게 정리했다.

 

넷마블 지스타 2019  관련기사 모음 페이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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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얘기했듯, <제2의 나라>는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아주 잘 구현해낸 느낌이다. 닌텐도 DS를 비롯해 PS3, 닌텐도 스위치, PS4 등을 통해 출시한 <니노쿠니> 시리즈와는 살짝 다른 설정이나, 게임은 현실 세계(이치노쿠니)와 환상 세계(니노쿠니)가 공존하는 원작을 계승한 스토리를 새로운 흐름으로 풀어냈다.

 

외형적인 형태는 <니노쿠니2>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지브리 특유의 화풍을 정말 잘 옮겨냈다. 게임의 세계부터 스토리 연출,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들은 나무랄 데가 없다고 느껴졌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이후 또 한 번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잘 옮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2의 나라>는 유저가 이치노쿠니의 최대 기업 '미래기업'이 개발한 가상현실게임 '프로젝트N'의 베타 테스터가 되어 게임 속 세계 '니노쿠니'로 들어가게 된다. 이름 없는 왕국을 공격하는 적 레반트를 막으려 하지만, 여왕이 레반트가 만든 시공의 틈으로 빨려 들어가고, 주인공은 여왕의 시종 '쿠우'와 왕국 재건, 여왕을 찾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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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버전은 최대 클래스5까지 레벨업을 하면서, 퀘스트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플레이보다 연출의 비중이 높았다면, <제2의 나라>는 그보다는 플레이의 비중이 조금 높은 편이다.

 

시연 버전에서는 로그부터 디스트로이어, 위치, 엔지니어, 소드맨 등 제각각 특징을 가진 근/원거리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외형부터 색상, 체형 등 간단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게임의 퀘스트는 많지는 않다. 에스타바니아 마을에서 탈것 '우다닥'을 수행하는 것까지이며, 플레이 타임도 컷신 등 스토리 전개를 모두 보더라도 30분이 채 안된다. 플레이 파트 못지 않게 연출 파트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연출과 그래픽 퀄리티가 스토리의 몰입감을 제법 높여줘 분량이 짧더라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다만, <제2의 나라> 시연버전은 퀘스트가 종료해도 유저가 조작할 거리가 제법 많았다. 개인 혹은 다대다 PvP인 '하늘섬대난투'를 하거나, 제비상화의 의뢰를 받아 그레이나스 남부마을, 결실의숲, 그레이나스 남부 지하수로, 그레이나스 북부를 거쳐 숨겨진 금화상자를 발견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의뢰를 받으며 곳곳에 위치한 적과 싸울수도 있다.

 

 




하늘섬대난투는 제한 시간 동안 맵 가운데 생겨나는 소환수 15마리를 획득해야 하는 형태로 양쪽 냄비마인의 버프를 받아 가며 상대방과 싸워 소환수를 뺏고 뺏기는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일반 PvE 전투에 없던 회복, 범위공격 등 클래스마다 다른 2개의 추가 스킬이 생기기도 한다.

 

게임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킹덤'이 있는데, 이는 유저들이 모여 나라를 세우는 일종의 길드 콘텐츠다. '수도'로 선정되면 대표 길드의 킹덤이 일종의 대표 지역이 되어 각종 인게임 이벤트를 벌이거나 타 유저가 모이는 커뮤니티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시연버전에서는 에스타바니아 왕성에 입성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앞서 얘기한 킹덤의 완성체 모습이기도 하다. 시연버전에서 킹덤 콘텐츠를 체험할 수는 없지만 향후 킹덤이 게임 내 구현됐을 때의 모습을 대략이나마 경험할 수 있다. 향후 수도로 지정되기 위한 길드 간 경쟁 요소로 선보인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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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퀘스트를 전개하면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전투는 일반적인 모바일게임처럼 기본공격과 스킬3개로 할 수 있다. 시연버전인 관계로 스킬의 방향성이나 유저가 착용한 장비의 특징은 상세히 파악할 수 없었다.

 

특이한 것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버튼이 화면 우측 하단 스킬들과 함께 배치된 것이 아니라 가운데 하단에 자동 전투 활성화나 감정 표현 등을 하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조작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좀 더 원활한 UX 제공 측면에서 위치를 조절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더불어, 시연버전에서 경험한 전투의 느낌은 전투의 기본적인 형태만 갖춘 모양새라 전투를 통해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 들었다. MMORPG에서 중요한 파트 중 하나가 전투인 만큼 향후 이 부분 역시 주요 관건으로 보여진다.

 

그밖에 게임에서는 추가로 소환수이기도 한 '이마젠'도 등장한다. 시연버전에서는 1종을 만날 수 있으며 고유 스킬로 전투를 돕기도 한다. 향후 100여종이 제공되며 테이밍으로 곳곳에 위치한 이마젠을 수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밖에 <제2의 나라>는 각종 오브젝트를 직접 이동시켜 배치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마을에 있는 양들을 모아 자신의 우리에서 키울 수 있고, 과정에서 유저 간 분쟁, 소통 등 또 다른 이야기로 발전할 수도 있다. 게임의 외형적인 특징 만큼 다앙햔 생활 콘텐츠도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해 만든 <니노쿠니>가 넷마블과 만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라는 모바일 MMORPG로 탄생했다.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넷마블 네오가 개발했다.

 

게임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수준 높게 구현해냈다. 지브리 특유의 화풍이 잘 살아있다. 시연 버전 특성상 구성은 간단했지만 그 속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구성은 제법 여러가지가 있었다. <제2의 나라>를 시연해본 소감을 짧게 정리했다.

 

넷마블 지스타 2019  관련기사 모음 페이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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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얘기했듯, <제2의 나라>는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아주 잘 구현해낸 느낌이다. 닌텐도 DS를 비롯해 PS3, 닌텐도 스위치, PS4 등을 통해 출시한 <니노쿠니> 시리즈와는 살짝 다른 설정이나, 게임은 현실 세계(이치노쿠니)와 환상 세계(니노쿠니)가 공존하는 원작을 계승한 스토리를 새로운 흐름으로 풀어냈다.

 

외형적인 형태는 <니노쿠니2>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지브리 특유의 화풍을 정말 잘 옮겨냈다. 게임의 세계부터 스토리 연출,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들은 나무랄 데가 없다고 느껴졌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이후 또 한 번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잘 옮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2의 나라>는 유저가 이치노쿠니의 최대 기업 '미래기업'이 개발한 가상현실게임 '프로젝트N'의 베타 테스터가 되어 게임 속 세계 '니노쿠니'로 들어가게 된다. 이름 없는 왕국을 공격하는 적 레반트를 막으려 하지만, 여왕이 레반트가 만든 시공의 틈으로 빨려 들어가고, 주인공은 여왕의 시종 '쿠우'와 왕국 재건, 여왕을 찾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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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버전은 최대 클래스5까지 레벨업을 하면서, 퀘스트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플레이보다 연출의 비중이 높았다면, <제2의 나라>는 그보다는 플레이의 비중이 조금 높은 편이다.

 

시연 버전에서는 로그부터 디스트로이어, 위치, 엔지니어, 소드맨 등 제각각 특징을 가진 근/원거리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외형부터 색상, 체형 등 간단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게임의 퀘스트는 많지는 않다. 에스타바니아 마을에서 탈것 '우다닥'을 수행하는 것까지이며, 플레이 타임도 컷신 등 스토리 전개를 모두 보더라도 30분이 채 안된다. 플레이 파트 못지 않게 연출 파트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연출과 그래픽 퀄리티가 스토리의 몰입감을 제법 높여줘 분량이 짧더라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다만, <제2의 나라> 시연버전은 퀘스트가 종료해도 유저가 조작할 거리가 제법 많았다. 개인 혹은 다대다 PvP인 '하늘섬대난투'를 하거나, 제비상화의 의뢰를 받아 그레이나스 남부마을, 결실의숲, 그레이나스 남부 지하수로, 그레이나스 북부를 거쳐 숨겨진 금화상자를 발견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의뢰를 받으며 곳곳에 위치한 적과 싸울수도 있다.

 

 




하늘섬대난투는 제한 시간 동안 맵 가운데 생겨나는 소환수 15마리를 획득해야 하는 형태로 양쪽 냄비마인의 버프를 받아 가며 상대방과 싸워 소환수를 뺏고 뺏기는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일반 PvE 전투에 없던 회복, 범위공격 등 클래스마다 다른 2개의 추가 스킬이 생기기도 한다.

 

게임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킹덤'이 있는데, 이는 유저들이 모여 나라를 세우는 일종의 길드 콘텐츠다. '수도'로 선정되면 대표 길드의 킹덤이 일종의 대표 지역이 되어 각종 인게임 이벤트를 벌이거나 타 유저가 모이는 커뮤니티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시연버전에서는 에스타바니아 왕성에 입성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앞서 얘기한 킹덤의 완성체 모습이기도 하다. 시연버전에서 킹덤 콘텐츠를 체험할 수는 없지만 향후 킹덤이 게임 내 구현됐을 때의 모습을 대략이나마 경험할 수 있다. 향후 수도로 지정되기 위한 길드 간 경쟁 요소로 선보인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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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퀘스트를 전개하면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전투는 일반적인 모바일게임처럼 기본공격과 스킬3개로 할 수 있다. 시연버전인 관계로 스킬의 방향성이나 유저가 착용한 장비의 특징은 상세히 파악할 수 없었다.

 

특이한 것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버튼이 화면 우측 하단 스킬들과 함께 배치된 것이 아니라 가운데 하단에 자동 전투 활성화나 감정 표현 등을 하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조작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좀 더 원활한 UX 제공 측면에서 위치를 조절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더불어, 시연버전에서 경험한 전투의 느낌은 전투의 기본적인 형태만 갖춘 모양새라 전투를 통해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 들었다. MMORPG에서 중요한 파트 중 하나가 전투인 만큼 향후 이 부분 역시 주요 관건으로 보여진다.

 

그밖에 게임에서는 추가로 소환수이기도 한 '이마젠'도 등장한다. 시연버전에서는 1종을 만날 수 있으며 고유 스킬로 전투를 돕기도 한다. 향후 100여종이 제공되며 테이밍으로 곳곳에 위치한 이마젠을 수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밖에 <제2의 나라>는 각종 오브젝트를 직접 이동시켜 배치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마을에 있는 양들을 모아 자신의 우리에서 키울 수 있고, 과정에서 유저 간 분쟁, 소통 등 또 다른 이야기로 발전할 수도 있다. 게임의 외형적인 특징 만큼 다앙햔 생활 콘텐츠도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