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 드디어 모바일로! '아이온2'

홀리스79 (정혁진) | 2018-11-15 2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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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최근 간담회 '디렉터스 컷'을 통해 공개한 모바일 신작 <아이온2>는 2008년 출시된 원작 <아이온>을 재해석한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거대한 필드 레이드 몬스터와 연동되는 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레기온 아지트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제공하고, 거대한 거신병의 공략 등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통해 멋진 세계를 탐험하며 경험하는 대규모 스케일의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원작 <아이온>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거신병의 실체, 움직이는 거대한 공중 신전, 수중까지 확대된 월드 등 상상을 넘어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려는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월드 시공의 균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새롭게 펼쳐지는 영웅의 시대, 천년전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영웅들의 대 서사시가 새롭게 펼쳐진다. 천족과 마족의 공간을 연결하는 시공의 균열이 서버와 서버 간 월드를 이어주는 서버 침공으로 모험의 스케일이 더욱 확대되어 펼쳐진다. 

 

서버 침공을 통해 다른 서버로 넘어가게 되고 다양한 서버의 유저들과 새로운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되며 이로 인해 종족 불균형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진정한 영웅들의 무한한 전쟁이 펼쳐진다. 유저는 엘테넨 요새를 얻고, 최고의 템페르가 되기 위해 세력을 규합하여 자웅을 겨루어 나가게 된다.

 

<아이온2>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신화 속 세계를 모험하며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 듯한 체감을 유저에게 제공한다. 유저는 이계를 침공하거나 혹은 침공을 방어하는 역할을 고민하게 되고 이 속에서 오는 긴장감이 게임의 주 흐름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은 <아이온2>가 독보적 스케일의 재미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플랫폼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투 경험


<아이온2>에서는 실렌테라 회랑에서 펼쳐지던 밀고 당기던 기억, 상층 어비스 요새전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경험, 안개갈기 / 검은발톱 부락에서 이루어 지던 파티 플레이를 통해 필드에서 대규모 전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레기온 집단 간 치열한 전략/전술로 이어진다.

 

게임은 원작 <아이온>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투는 최고의 필드쟁 게임으로 다시 한번 유저에게 회자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 <아이온>을 넘어서는 방대한 컨텐츠의 제공

 

원작 <아이온>은 여성 유저의 비율 높았으며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던 게임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에서도 이러한 방향을 그대로 계승, 더 많은 유저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집 / 제작, 외변, 등반, 활강, 레기온 레이드 등의 컨텐츠 뿐만 아니라 원작의 주요 지역을 핵심적으로 재구성한 월드, 모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시네마틱 컷인을 통한 완성도 있는 연출은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시도되지 못했던 것들로, 한계를 뛰어넘는 컨텐츠 볼륨을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특히, 활강은 원작에서도 활강 자체가 재미있는 콘텐츠였지만 정해진 지역에서만 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온2>에서는 활강에 대한 모든 제약을 해지, 모든 지역을 누비는 수단으로 격상시켰다.

 

그 밖에, <아이온2>는 직업의 세분화가 없어졌다. 이는 고정된 클래스 형태를 탈피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아이온2>는 직업 별 스킬은 고유의 장점을 담아 계승했으며 전투 환경,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무기 역시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아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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