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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속도감 있는 실시간 전략 카드 배틀, 메이플블리츠X 프리뷰

수기파 (김영돈 기자) | 2018-02-19 15:23:37

<메이플블리츠X>가 2월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M>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를 계승한 RPG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메이플블리츠X>는 좀 특별합니다. 카드를 이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을 내세웠습니다. 다소 캐주얼한 외형을 보이지만, ​의외로 복잡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게임. <메이플블리츠X>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있을지, 클로즈 베타 정보를 통해 게임 속 콘텐츠들을 미리 살펴봤습니다./디스이즈게임 김영돈 기자


 

 

 

# 하스스톤+클래시로얄? 30장의 카드로 '전장'을 장악하라

 

<메이플블리츠X>의 큰 규칙은 간단합니다. 30장의 카드로 덱을 짜고, 상대와 대결해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대결이 이뤄지는 전장은 3개의 공격로가 존재하고 소환된 몬스터들은 이 길을 따라 상대 타워로 진격합니다.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각종 스킬 카드를 사용하는 데는 '마나' 자원이 필요합니다. 마나는 게임 시작 시점부터 일정 시간마다 회복됩니다. 주어진 마나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아군 타워는 지키고, 상대 타워의 체력을 깎아내는 전략적 운영이 필요합니다. ​

 

전반적인 규칙은 <하스스톤> 같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을, 전장과 실시간 전투 요소는 <클래시 로얄> 같은 게임을 연상시킵니다.

 

<메이플 블리츠X>의 덱은 '몬스터'와 '스킬' 카드로 구성된다

 

덱에 포함되는 카드는 몬스터와 스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카드는 공격력과 체력,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는 부가효과 외에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는 몬스터가 공격로를 이동하는 속도를 나타내는데 ‘아주 느림’부터 ‘아주 빠름’까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몬스터는 근거리 공격 타입으로 앞을 가로막는 몬스터가 있다면, 뒤에 위치한 몬스터를 때릴 수 없습니다. 반면, 원거리 타입의 몬스터는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몬스터 너머의 적도 공격할 수 있고, 드물게 다른 공격로를 타격할 수 있는 몬스터도 있습니다. 

 

스킬 카드는 사용 즉시 발동하는 효과를 지닌 일종의 마법 카드입니다. 스킬 카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상은 다양한데 몬스터(적, 아군, 공통), 전장, 타워(적, 아군), 네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효과는 간단하게 상대방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카드부터, 아군 몬스터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 몬스터를 약화 시키는 카드까지 다양합니다.

 

 

# 실시간 대전의 모습을 한 전략 카드 게임?

 

<메이플블리츠X>의 장르는 무엇일까요. 공격로를 따라 전진하는 몬스터만 보면 <클래시 로얄> 같은 게임 같기도 하고, 30장에 이르는 덱과 다양한 효과의 스킬 카드 등을 보면 전략 카드 게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메이플블리츠X>는 ​굳이 구분하자면 ​카드 게임의 전략적 재미에 실시간 대전의 속도감을 더한 게임입니다. 전투가 중요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많고, 카드들의 효과도 훨씬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클래시 로얄>은 필드 몬스터 싸움이 게임을 주도합니다. 전투는 직관적이고, 마법 카드는 다소 보조적인 역할을 주로 합니다. 유저는 각 몬스터 간의 상성을 신경 쓰며 필드 주도권을 잡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광역 데미지와 전선 붕괴 효과를 동시에 가진 스킬 카드 

 

하지만 <메이플블리츠X>는 조금 다릅니다. 스킬 카드의 위력이 강하고 효과도 다양해 몬스터 전투만으로 게임 주도권을 쥐기 어렵습니다. 일례로 4마나를 소모하는 스킬 카드 ‘플레임 템페스타’는 전장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20 데미지를 주고 전장 양옆으로 밀어버립니다. 피해량만 보면 어지간한 저 레벨 몬스터는 뼈도 못 추릴 정도고, 몬스터들의 전진도 방해해 컨트롤 성향 덱이 적의 공세를 막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죠.

 

단순히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스킬 카드 외에도 타워에 직접 데미지를 가하거나 기절 등의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카드도 많습니다.​​ 이들은 전장의 판세를 바꾸고,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스킬 카드에 준하는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진 몬스터 카드도 있습니다. 주로 소환, 죽음, 생존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발동합니다.

 

 

# 비슷하지만 다르다, 다양성을 만드는 '영웅'과 '맵'

 

개성 있는 영웅과 맵은 게임에 다양성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메이플블리츠X> 속 영웅은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총 5명으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에서 보여줬던 능력이 대전 장르에 맞게 바뀐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영웅들은 각각의 고유한 스킬과 카드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특색있는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메르세데스는 강력한 공격 및 버프 스킬 카드를 바탕으로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습니다. 몬스터를 살려서 전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첫 고유 스킬(하스스톤의 영웅능력 개념)도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적을 죽였을 때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라 큰 까다로움 없이 영웅을 운용할 수 있죠. 

 

※ 도움말: 메이플블리츠X는 영웅 레벨이 높아지면 여러 고유 스킬이 해금되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팬텀은 도적 계열 영웅으로 상대의 스킬을 복제하거나 적 몬스터를 훔치는 트리키한 스킬을 주로 사용합니다. 캐릭터의 첫 고유 스킬도 아군 몬스터를 전방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능력이라, 이를 이용해 아군 몬스터를 전투 없이 적의 진영 앞으로 배달시키거나 위급한 전선에 급파할 수 있죠.

 

오즈는 마법사 영웅으로 필드에 광역 데미지를 주거나, 아군 몬스터를 희생시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첫 고유 스킬도 적에게 작은 피해를 입히지만,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고유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능력이죠.

  

카이린은 해적 영웅으로 적 몬스터를 직접 공격하거나 처치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고유 스킬은 ‘더블 파이어’로 선택한 몬스터와 무작위 적 몬스터에게 각각 3의 피해를 주는 스킬입니다.

 

데몬슬레이어는 전사 계열 영웅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효과가 증가하는 스킬과 몬스터를 보유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덱을 주로 쓰죠. 첫 고유 스킬조차 선택한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대신 공격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가졌을 정도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 받은 신전' '루디브리엄'

 

같은 영웅, 같은 덱을 상대하더라도 맵에 따라 양상이 달라집니다. 각 맵의 승리 조건은 상대 타워를 파괴하는 것으로 같지만, 승리에 도움이 되는 오브젝트가 다릅니다. <메이플블리츠X>에는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 받은 신전' '루디브리엄' 총 4종류의 맵이 있습니다. ​ 

 

'골렘의 사원'은 맵 중앙에 제단에서 일정 시간마다 봉인된 ‘고대의 골렘’이 등장합니다. 골렘에 마지막 타격을 가하면 고대의 골렘이 아군이 되어 승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르비스'는 일정 시간마다 공격로에 생성되는 ‘천공의 보석’ 아이템을 모으는 맵입니다. 보석을 연속으로 모으면 석상이 적 타워에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합니다.

 

'저주 받은 신전'은 주기적으로 양 팀 한 공격로에 ‘저주받은 해골’이 활성화 되며 해골이 파괴되면 해당 진영은 저주가 내려 총 9회 동안 타워에 입는 피해가 두 배로 적용됩니다. '루디브리엄'은 몬스터로 공격로를 선점하면 그 몬스터에게 공격력 버프가 부여되며, 진격 방향으로 이동속도 버프를 주는 장치가 작동해 적 타워를 공략하기가 수월해집니다.​ 

 

 

# 진검승부를 가리는 PvP, 전략 게임 입문을 위한 PvE

 

카드와 영웅, 맵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난 유저라면 <메이플블리츠X>의 메인 콘텐츠인 ‘대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에 사용할 영웅을 결정하고, 매칭된 상대 영웅과 맵을 확인한 뒤 덱을 결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전은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하는 PvP와 준비된 던전 또는 AI를 상대하는 PvE 모드로 나뉩니다.

 

PvP 모드에는 ‘빠른대전’과 ‘친선전’ 그리고 ‘랭크전’ 세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빠른대전은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는 모드로 승리 보상은 적지만 패배의 부담이 없습니다. 랭크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덱이 실전에서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실험해보기 좋은 모드죠. 친선전은 자신이 원하는 유저와 커스텀 매치를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랭크전은 무급부터 시작해 ‘태초의 신’ 등급까지 티어 랭킹을 달성하며 자신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모드입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 종료 시 랭킹에 따라 유료 재화인 N코인과, 카드 제작에 필요한 결정을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상대 영웅과 맵을 확인한 뒤 덱을 결정한다

  

다만, 복잡하고 파고들만한 요소가 많은 게임인 만큼, 일부 유저에게는 PvP 모드에 진입장벽이 존재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작진도 충분히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PvP에 입문하기 전 PvE 대전을 통해 다양한 덱과 카드 운영법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설계해뒀습니다. 

 

<메이플블리츠X>의 PvE 모드는 연습, 던전, 몬스터 파크, 버추얼아레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습은 인공지능을 상대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모드로 새로운 카드나 덱을 시험해볼 수 있죠.

 

던전 모드는 하나의 테마에 여러 개의 세부 스테이지가 구성된 모드입니다. <메이플블리츠X>를 처음 시작한 유저가 튜토리얼 과정에서 만나는 곳이며, 초반 테마를 클리어하면 5명의 영웅이 모두 해금됩니다. 상위 테마를 클리어하면, 희귀 등급 이상의 카드와 골드 등 최초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던전은 하루에 5번 도전할 수 있고, 매일 6시에 5개까지 입장권이 충전됩니다.

 

빠른대전과 랭크전은 PvP, 나머지는 인공지능을 상대하는 모드다

몬스터 파크는 디펜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덱 세팅 없이, 무작위로 지급되는 카드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혹은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카드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클리어 단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됩니다. 입장권은 매일 6시, 10개까지 충전됩니다.

 

버추얼아레나 모드는 다른 모바일 수집형 MMORPG의 결투장과 비슷하며, 비실시간 PvP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버추얼아레나용 덱을 등록하고 다른 유저의 덱을 상대합니다. 상대하는 적의 덱이 강력할 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메이플블리츠X>가 2월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M>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를 계승한 RPG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메이플블리츠X>는 좀 특별합니다. 카드를 이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을 내세웠습니다. 다소 캐주얼한 외형을 보이지만, ​의외로 복잡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게임. <메이플블리츠X>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있을지, 클로즈 베타 정보를 통해 게임 속 콘텐츠들을 미리 살펴봤습니다./디스이즈게임 김영돈 기자


 

 

 

# 하스스톤+클래시로얄? 30장의 카드로 '전장'을 장악하라

 

<메이플블리츠X>의 큰 규칙은 간단합니다. 30장의 카드로 덱을 짜고, 상대와 대결해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대결이 이뤄지는 전장은 3개의 공격로가 존재하고 소환된 몬스터들은 이 길을 따라 상대 타워로 진격합니다.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각종 스킬 카드를 사용하는 데는 '마나' 자원이 필요합니다. 마나는 게임 시작 시점부터 일정 시간마다 회복됩니다. 주어진 마나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아군 타워는 지키고, 상대 타워의 체력을 깎아내는 전략적 운영이 필요합니다. ​

 

전반적인 규칙은 <하스스톤> 같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을, 전장과 실시간 전투 요소는 <클래시 로얄> 같은 게임을 연상시킵니다.

 

<메이플 블리츠X>의 덱은 '몬스터'와 '스킬' 카드로 구성된다

 

덱에 포함되는 카드는 몬스터와 스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카드는 공격력과 체력,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는 부가효과 외에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는 몬스터가 공격로를 이동하는 속도를 나타내는데 ‘아주 느림’부터 ‘아주 빠름’까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몬스터는 근거리 공격 타입으로 앞을 가로막는 몬스터가 있다면, 뒤에 위치한 몬스터를 때릴 수 없습니다. 반면, 원거리 타입의 몬스터는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몬스터 너머의 적도 공격할 수 있고, 드물게 다른 공격로를 타격할 수 있는 몬스터도 있습니다. 

 

스킬 카드는 사용 즉시 발동하는 효과를 지닌 일종의 마법 카드입니다. 스킬 카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상은 다양한데 몬스터(적, 아군, 공통), 전장, 타워(적, 아군), 네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효과는 간단하게 상대방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카드부터, 아군 몬스터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 몬스터를 약화 시키는 카드까지 다양합니다.

 

 

# 실시간 대전의 모습을 한 전략 카드 게임?

 

<메이플블리츠X>의 장르는 무엇일까요. 공격로를 따라 전진하는 몬스터만 보면 <클래시 로얄> 같은 게임 같기도 하고, 30장에 이르는 덱과 다양한 효과의 스킬 카드 등을 보면 전략 카드 게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메이플블리츠X>는 ​굳이 구분하자면 ​카드 게임의 전략적 재미에 실시간 대전의 속도감을 더한 게임입니다. 전투가 중요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많고, 카드들의 효과도 훨씬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클래시 로얄>은 필드 몬스터 싸움이 게임을 주도합니다. 전투는 직관적이고, 마법 카드는 다소 보조적인 역할을 주로 합니다. 유저는 각 몬스터 간의 상성을 신경 쓰며 필드 주도권을 잡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광역 데미지와 전선 붕괴 효과를 동시에 가진 스킬 카드 

 

하지만 <메이플블리츠X>는 조금 다릅니다. 스킬 카드의 위력이 강하고 효과도 다양해 몬스터 전투만으로 게임 주도권을 쥐기 어렵습니다. 일례로 4마나를 소모하는 스킬 카드 ‘플레임 템페스타’는 전장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20 데미지를 주고 전장 양옆으로 밀어버립니다. 피해량만 보면 어지간한 저 레벨 몬스터는 뼈도 못 추릴 정도고, 몬스터들의 전진도 방해해 컨트롤 성향 덱이 적의 공세를 막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죠.

 

단순히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스킬 카드 외에도 타워에 직접 데미지를 가하거나 기절 등의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카드도 많습니다.​​ 이들은 전장의 판세를 바꾸고, 게임을 뒤집을 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스킬 카드에 준하는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진 몬스터 카드도 있습니다. 주로 소환, 죽음, 생존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발동합니다.

 

 

# 비슷하지만 다르다, 다양성을 만드는 '영웅'과 '맵'

 

개성 있는 영웅과 맵은 게임에 다양성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메이플블리츠X> 속 영웅은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총 5명으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에서 보여줬던 능력이 대전 장르에 맞게 바뀐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영웅들은 각각의 고유한 스킬과 카드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특색있는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메르세데스는 강력한 공격 및 버프 스킬 카드를 바탕으로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습니다. 몬스터를 살려서 전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첫 고유 스킬(하스스톤의 영웅능력 개념)도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적을 죽였을 때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라 큰 까다로움 없이 영웅을 운용할 수 있죠. 

 

※ 도움말: 메이플블리츠X는 영웅 레벨이 높아지면 여러 고유 스킬이 해금되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팬텀은 도적 계열 영웅으로 상대의 스킬을 복제하거나 적 몬스터를 훔치는 트리키한 스킬을 주로 사용합니다. 캐릭터의 첫 고유 스킬도 아군 몬스터를 전방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능력이라, 이를 이용해 아군 몬스터를 전투 없이 적의 진영 앞으로 배달시키거나 위급한 전선에 급파할 수 있죠.

 

오즈는 마법사 영웅으로 필드에 광역 데미지를 주거나, 아군 몬스터를 희생시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첫 고유 스킬도 적에게 작은 피해를 입히지만,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고유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능력이죠.

  

카이린은 해적 영웅으로 적 몬스터를 직접 공격하거나 처치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고유 스킬은 ‘더블 파이어’로 선택한 몬스터와 무작위 적 몬스터에게 각각 3의 피해를 주는 스킬입니다.

 

데몬슬레이어는 전사 계열 영웅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효과가 증가하는 스킬과 몬스터를 보유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덱을 주로 쓰죠. 첫 고유 스킬조차 선택한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대신 공격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가졌을 정도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 받은 신전' '루디브리엄'

 

같은 영웅, 같은 덱을 상대하더라도 맵에 따라 양상이 달라집니다. 각 맵의 승리 조건은 상대 타워를 파괴하는 것으로 같지만, 승리에 도움이 되는 오브젝트가 다릅니다. <메이플블리츠X>에는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 받은 신전' '루디브리엄' 총 4종류의 맵이 있습니다. ​ 

 

'골렘의 사원'은 맵 중앙에 제단에서 일정 시간마다 봉인된 ‘고대의 골렘’이 등장합니다. 골렘에 마지막 타격을 가하면 고대의 골렘이 아군이 되어 승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르비스'는 일정 시간마다 공격로에 생성되는 ‘천공의 보석’ 아이템을 모으는 맵입니다. 보석을 연속으로 모으면 석상이 적 타워에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합니다.

 

'저주 받은 신전'은 주기적으로 양 팀 한 공격로에 ‘저주받은 해골’이 활성화 되며 해골이 파괴되면 해당 진영은 저주가 내려 총 9회 동안 타워에 입는 피해가 두 배로 적용됩니다. '루디브리엄'은 몬스터로 공격로를 선점하면 그 몬스터에게 공격력 버프가 부여되며, 진격 방향으로 이동속도 버프를 주는 장치가 작동해 적 타워를 공략하기가 수월해집니다.​ 

 

 

# 진검승부를 가리는 PvP, 전략 게임 입문을 위한 PvE

 

카드와 영웅, 맵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난 유저라면 <메이플블리츠X>의 메인 콘텐츠인 ‘대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에 사용할 영웅을 결정하고, 매칭된 상대 영웅과 맵을 확인한 뒤 덱을 결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전은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하는 PvP와 준비된 던전 또는 AI를 상대하는 PvE 모드로 나뉩니다.

 

PvP 모드에는 ‘빠른대전’과 ‘친선전’ 그리고 ‘랭크전’ 세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빠른대전은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는 모드로 승리 보상은 적지만 패배의 부담이 없습니다. 랭크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덱이 실전에서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실험해보기 좋은 모드죠. 친선전은 자신이 원하는 유저와 커스텀 매치를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랭크전은 무급부터 시작해 ‘태초의 신’ 등급까지 티어 랭킹을 달성하며 자신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모드입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 종료 시 랭킹에 따라 유료 재화인 N코인과, 카드 제작에 필요한 결정을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상대 영웅과 맵을 확인한 뒤 덱을 결정한다

  

다만, 복잡하고 파고들만한 요소가 많은 게임인 만큼, 일부 유저에게는 PvP 모드에 진입장벽이 존재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작진도 충분히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PvP에 입문하기 전 PvE 대전을 통해 다양한 덱과 카드 운영법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설계해뒀습니다. 

 

<메이플블리츠X>의 PvE 모드는 연습, 던전, 몬스터 파크, 버추얼아레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습은 인공지능을 상대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모드로 새로운 카드나 덱을 시험해볼 수 있죠.

 

던전 모드는 하나의 테마에 여러 개의 세부 스테이지가 구성된 모드입니다. <메이플블리츠X>를 처음 시작한 유저가 튜토리얼 과정에서 만나는 곳이며, 초반 테마를 클리어하면 5명의 영웅이 모두 해금됩니다. 상위 테마를 클리어하면, 희귀 등급 이상의 카드와 골드 등 최초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던전은 하루에 5번 도전할 수 있고, 매일 6시에 5개까지 입장권이 충전됩니다.

 

빠른대전과 랭크전은 PvP, 나머지는 인공지능을 상대하는 모드다

몬스터 파크는 디펜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덱 세팅 없이, 무작위로 지급되는 카드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혹은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카드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클리어 단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됩니다. 입장권은 매일 6시, 10개까지 충전됩니다.

 

버추얼아레나 모드는 다른 모바일 수집형 MMORPG의 결투장과 비슷하며, 비실시간 PvP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버추얼아레나용 덱을 등록하고 다른 유저의 덱을 상대합니다. 상대하는 적의 덱이 강력할 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