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맛 살린 화려한 전투와 연출, 트라하의 전투는 어떤 모습?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시연대에 구비된 지스타 시연버전에서는 기본적인 전투와 퀘스트, 필드 보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트라하>는 가상 패드 방식으로 캐릭터를 조작, 스킬 창 위의 타겟팅 버튼으로 공격할 몬스터를 지정해 전투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와 마찬가지로 <트라하> 역시 퀘스트 창 클릭을 통해 손쉽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직업에 속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무기를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는 총 6개로,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세 가지 무기 조합을 사용합니다.

무기는 전투 중에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교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투 스타일은 물론 스킬도 변경될 정도로 각 무기의 특징과 장점 역시 명확하죠. 

가령, 먼 거리의 적을 경계하며 전투에 임하기 위해선 원거리 무기가 유리합니다. 높은 데미지의 스킬을 보유한 몬스터를 상대하기에는 강력한 피해를 견뎌낼 수 있는 방패를 드는 것이 좋죠.

여기에 특수 스킬인 홀드 스킬, 타이밍 스킬이 더해져 전투의 손맛을 더해줍니다. 홀드 스킬은 스킬 버튼을 장시간 눌러 사용하는 스킬로 게이지가 가득 차면 추가 효과가 발동돼 전투 시너지를 높일 수 있죠. 타이밍 스킬은 스킬 발동 시 보이는 구슬이 하얀 영역에 가까울수록 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화려한 연출 역시 인상적인데요. 활 스킬 중 하나는 오래 누르면 누를수록 화살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화면이 가까워져 활시위를 당기는 느낌을, 쌍검의 경우 화려한 이팩트로 빠른 공격 속도가 시각적으로 체감될 정도입니다.

튜토리얼이 끝난 후에는 각자의 진영 필드로 이동해 퀘스트를 따라 본격적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스타 시연버전의 경우 퀘스트 중 거대 필드 보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필드 보스와 같은 특수 몬스터는 넓은 범위의 강력한 공격을 사용합니다. 바닥에 나타나는 공격 범위를 파악한 후, 회피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죠. 

인피니티 클래스와 특수 스킬, 화려한 연출의 넥슨 모바일 MMORPG 신작  <트라하>는 '2018 지스타' 현장에서 플레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