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복귀했다면 이것 먼저 확인! 리니지2 레볼루션, 복귀유저 가이드

테스커 (이영록) | 2018-04-13 15: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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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에 복귀하는 유저들 중 일부는 그동안의 패치로 너무 많은 것이 추가되거나 바뀐 탓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어떤 것이 중요한지 잘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런 복귀 유저분들을 위해 복귀하면 어떤 것을 먼저 해야할지, 그리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여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복귀 유저 가이드


이것 저것 다 해봐도 나한테는 <리니지2 레볼루션>만한 게 없다 싶어
다시 복귀하는 유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패치로 많은 것이 바뀌어 있어서
혹으 잊어버려서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유저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런 복귀 유저분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해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준비했습니다. 

# 150렙 넘었는데 전투력은 20만대? 다시 키우는 것을 추천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캐릭터가 레벨별로 갖춰야할
정적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적정 전투력이 많이 낮으면 물약 소모량이 많고
캐릭터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낮은 레벨의 몬스터가
나오는 곳에서 사냥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캐릭터와 몬스터의 레벨 격차가 클수록
획득 경험치와 아이템 드롭률이낮아지고, 이것은 느린 캐릭터의 성장으로 나타나죠.

이 상황이 되면 아데나 던전, 일일 퀘스트 등으로 경험치는 얻지만 전투력 성장은
거의 멈추게 됩니다. 이 탓에 갈수록 기준 전투력 격차만 크게 벌어지는
성장 둔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죠.

그러니 150레벨 이상에서 아직 전투력이 20만 정도에 머물러 있는 데다가
강화 주문서, 아데나, 연마제 등의 재료마저 부족하다면 
다시 키우는 것을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복귀 후 전투력이 많이 부족한 캐릭터를 그대로 육성할 거라면
경험치 던전이나 일퀘 등 경험치 획득 콘텐츠는 가능한 피하면서
장비 강화, 장비 레벨업 등으로 전투력을 올리는 게 좋습니다.

새 캐릭터를 키울거라면 우선 소환석 던전 2단계에 입장할 수 있는
102레벨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장비를 S등급, 30레벨, 10강까지 세팅하는 게 좋습니다.

102레벨이 되면 일단 레벨업을 중지하고, 전투력을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육성 점수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되죠.

이후로는 장비 등급/레벨을 올리고, 강화 및 집혼석, 그리고 특성 강화 등을 진행하며
육성 랭크를 S~SR로 유지하는 수준에서  레벨업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벨업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는
이전에 작성했던 실속있는 캐릭터 육성 공략을 참고해주세요.

# 배경 무기가 최고? NO, 간파 특성이 최고!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용도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무기를 세팅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의 일, 초반에 첫 번째 무기로는 무조건 마법생물형 몬스터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간파 특성의 무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출석이나 이벤트 때 얻은 배경 무기를 성장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배경 무기는 특성 레벨 및 등급을 올리기 힘들어
성장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게다가 특성 효율도 간파가 훨씬 높으니 
첫 번째 무기는 무조건 간파 특성으로 선택하세요.

이에 따라 마법 생물형 몬스터를 찾아 사냥하게 될테니, 
방어구도 마법생물형 몬스터에게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수호 특성이 좋습니다. 인내도 나쁘진 않습니다.

악세서리는 워낙 의견이 분분한지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난한 것으로는 마법방어력을 올려주는 문스톤 시리즈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나센 시리즈가 있습니다.

# 도움도 받고 혜택도 받고, 혈맹 가입은 필수!

혈맹에서는 궁금한 것을 바로 질문으로 해결할 수 있고,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규/복귀/기존 유저를 가리지 않고 혈맹 가입은 필수입니다.

혈맹에서는 결속의 수정을 통해 아이템과 코어 드롭률 혜택을 받을 수 있고
HP와 MP 회복량 등의 버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맹 망토를 착용할 수 있고, 혈맹 출석 보상, 일일 랜덤 선물도 받을 수 있죠.

여기에 혈맹 퀘스트와 개인 퀘스트, 혈맹 던전과 혈맹 화폐를 이용한 혈맹 상점까지.
모두 놓치면 아쉬운 혜택들입니다.

그러니 복귀했다면 곡 혈맹에 가입하세요. 혈맹에 더 자세한 정보는 
이전에 작성한 혈맹 혜택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유요새전, 몬스터카드 등. 놓친 업데이트 파악

오랜만에 복귀했다면 그동안 달라지거나 추가된 콘텐츠, 정보들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자유요새전은 스펙 제한없이 참가해
승리만하면 스팀비틀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고
몬스터카드는 도감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좀더 어려우니
나중에 파밍해도 되는 콘텐츠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용족 추가대미지 특성이 용격이 부상하고 있으므로
관심갖고 지켜보다가 필요하다면 2번째 무기로 맞추는 것도 좋을테고요.

이렇듯 자신이 그만 뒀던 시기, 복귀 시기를 고려해
중간에 바뀐 정보들을 검색, 또는 혈맹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필요한 것을 놓치지 않거든요.

부디 많은 복귀 유저분들이 놓치는 것 없이 잘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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