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어린이날 기획] 어린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닌텐도 3DS&모바일 게임 10선

너부 (김지현) | 2018-05-04 18:46:16

바야흐로, 5월의 황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5월 7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면서 주말 포함 3일이 연휴! 벌써부터 연휴를 만끽하는 분들도 꽤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바로 '어린이날'이 아닐까 하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연휴와 더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디스이즈게임은 연휴와 더불어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함께 즐기면 좋을 게임을 플랫폼 별로 선정해봤습니다. PC부터 콘솔, 모바일까지 플랫폼도 다양한 만큼 즐길 게임도 많습니다. 구/신작을 막론하고 추천하는 TIG의 추천 게임, 이번 연휴 때 어린이와 함께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디스이즈게임 김지현 기자

 

※ 관련기사

어린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플랫폼 별 게임 10선 - ① PC / PS4

어린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플랫폼 별 게임 10선 - ②닌텐도 스위치

어린이와 함께 즐기면 좋은 플랫폼 별 게임 10선 - ​ 닌텐도 3DS / 모바일 (현재기사)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닌텐도 3DS)


​닌텐도 DS의 간판 타이틀 중 하나죠? '동물의 숲' 시리즈 신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입니다. 동물의 숲 시리즈는 동물들이 사는 숲 속 마을에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생활하는 게임입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지난 작품들과 달리, 유저가 촌장이 되어 마을을 운영하게 되죠.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과일이나 곤충, 물고기를 잡화점에 팔아 번 돈으로 집을 넓히고, 가구를 만들어 집안을 꾸미는 것은 기본!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선물을 주고받을 수도,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꽃을 심고 마을을 자유롭게 꾸미는 것도 가능하죠.

 

무선통신이나 Wi-Fi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 자신의 마을로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닌텐도 DS 기능 중 하나인 '엇갈림 통신'기능을 사용하면 편지를 보낼 수도 있죠. 닌텐도 DS가 여러 대 있다면 가족끼리 서로의 마을에 초대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겠죠?​

 



  

#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 문 (닌텐도 3DS)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이자 <포켓몬스터 썬, 문>의 확장판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 문>입니다. <포켓몬스터 썬, 문>은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7세대 타이틀이죠.

 

 '포켓몬스터' 게임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타이틀입니다.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뿐 아니라, 게임 내 PVP 콘텐츠인 '패스서클'을 통해 다른 친구와 포켓몬 대결을 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죠.

 

대결 외에도 서로의 포켓몬을 교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과 <포켓몬스터 울트라 문> 각 버전에는 해당 버전에만 등장하는 특정 포켓몬이 존재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각자 다른 타이틀을 구매해 서로의 버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을 교환해 도감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 요괴워치 2 끝판왕 (닌텐도 3DS)

 

어린이 게이머들에게 인기있는 게임이죠? 애니메이션 '요괴워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요괴워치 2 끝판왕>입니다. '요괴워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요괴를 수집해 동료로 만들고, 요괴를 교체하며 전략적인 배틀을 펼치는 RPG입니다.

 

통신 배틀을 통해 친구와 대전을 할 수도 있고, 엇갈림 통신을 통해 친구의 요괴를 초대해 아이템을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죠. <요괴워치 2 끝판왕>은 <요괴워치 2 원조>와 <요괴워치 2 본가>의 스토리에 더해 극장에서 상영했던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의 스토리도 수록돼 있습니다. 영화를 본 아이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겟네요.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닌텐도 3DS)​​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입니다. 게임은 2016년 4월 출시된 '별의 커비' 시리즈 24주년 기념작입니다. 커비가 악의 기업 할트만 웍스 컴퍼니에 의해 기계화된 팝스타를 구하는 스토리로 시리즈 상 처음으로 메카니컬한 테마의 작품이죠.

 

'별의 커비' 시리즈의 주인공 '커비'는 적을 빨아들여 능력을 흡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파크를 발사하는 적을 흡수하면 스파크 능력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적을 흡수하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죠. 다양한 능력을 구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난도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접하기 좋은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 (닌텐도 3DS)

 

마리오 시리즈와 소닉 시리즈의 캐릭터로 올림픽 경기를? 2016년 하계 올림픽을 기념으로 출시된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입니다. 게임에서는 올림픽에서 진행된 종목 중 총 14개의 종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게임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유저는 마리오, 소닉, 요시, 너클즈 등 '마리오' 시리즈와 '소닉' 시리즈에 등장하는 40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죠. 통신 플레이를 통해 2명에서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니 온 가족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닌텐도 3DS)

 

게이머 꿈나무(?)를 위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선물하고 싶다면 이 타이틀을 추천합니다. 2014년 출시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 작품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입니다.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1991년 출시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후속작으로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타이틀인데요. 지난 작의 탑뷰 시스템은 유지, 퍼즐을 푸는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입니다. 

 

작품의 독특한 점을 꼽자면 '벽화 시스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인공 링크가 벽화로 변신하는 시스템으로 평소와 전혀 다른 각도의 던전과 월드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3DS 기기 특징을 잘 살렸다 평가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를 활용한 퍼즐도 많은 편이고요. 두뇌 회전이 조금 필요한 만큼, 약간은 연령이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타이틀입니다.

 


 

 

# 사모로스트 3 (모바일)

 

<보타니큘라>와 <머시나리움>으로 유명한 개발사 '아마니타 디자인'의 어드벤처 게임 <사모르스트 3>입니다. 게임은 주인공이 땅에서 주운 '영혼과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나팔'의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스토리입니다.

 

시리즈의 전편 <사모로스트 2> 출시 이후 11년 만에 나온 시리즈 신작답게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특히 배경이 되는 행성들과 하늘의 묘사가 굉장히 아름다운 편입니다. 감성적인 그래픽과 말랑말랑한 감성이 특징이니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플레이해 보면 어떨까요?​

 

<사모로토스 3>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5,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각 마켓에 무료로 공개된 <사모로토스 3>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파스텔 걸 (모바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장르 중 하나죠? 파스템 색감의 옷 입히기 게임 <파스텔 걸>입니다. <파스텔 걸>은 귀여운 소녀와 배경을 유저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게임입니다.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간단하게 옷을 입히고 배경을 꾸밀 수 있죠.

 

<파스텔 걸>은 모바일 옷 입히기 게임 중에서도 꽤 꾸밀 수 있는 파츠가 많은 편입니다. 얼굴 표정부터 얼굴 장식, 앞머리와 뒷머리는 기본으로 의상의 종류도 원피스,  스커트, 바지, 양말, 신발 등 다양하고 종류별 수도 많은 편이죠. 평소 꾸미기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해보면 어떨까요?

 

따뜻한 감성의 힐링 옷 입히기 게임 <파스텔 걸>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라이더 (모바일)

 

간단한 조작과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아슬아슬함이 매력인 게임,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라이더>입니다. <라이더>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운전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게임입니다.

 

클릭이라는 단순한 조작, 속도감 있는 진행, 화려한 비주얼과 효과음이 특징인 작품으로 모바일 아케이드의 재미를 잘 살린 작품이죠. 실제로 이런 요소로 인해 어린아이들 사이에서는 꽤 유행했던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라이더>를 즐기고 있다면 함께 설치해 점수 내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CATS :Crash Arena Turbo Stars (모바일)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매력적이죠? 나만의 전차를 만들어 상대와 대결하는 <CATS :Crash Arena Turbo Stars> (이하 <캣츠>)입니다. <캣츠>는 상자를 열거나 대결에 승리해 얻은 부품으로 자신만의 파츠를 만들고 조립해 겨루는 대전 게임입니다.

 

조립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방식은 간단합니다. 차체, 바퀴, 무기, 서브 장비 총 네 가지 종류의 장비만 조합하면 나만의 전차를 만들 수 있죠.

 

게임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합니다. 경기에 들어가면 유저는 별도의 조작할 필요 없이 그저 경기를 지켜보면 되죠. 경기는 각종 부품들을 조합해 상대의 차체를 공격하는 식의 경기로 먼저 HP가 전부 깎인 쪽이 패배합니다. 전차 대전 게임 <캣츠>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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