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과 낚시를 결합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얹어 인기를 끌었던 <피쉬아일랜드>가 6년 만에 후속작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로 돌아옵니다. 이외에 모바일로 이식되는 <이카루스 M>, <피파온라인 4M>, '록맨 X' 시리즈 등 이번 주에는 돌아오는 분들이 참 많네요. 금주의 신작 게임을 영상과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PC / 7월 24일 출시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쯔꾸르' 시리즈의 개발사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합니다. <픽셀 게임 메이커 MV>는 레트로 그래픽의 액션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동작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PC, PS4, Xbox One, Switch / 7월 24일
'록맨' 30주년, '록맨 X' 25주년을 기념해 X 시리즈의 8개 작품이 합본으로 출시됩니다. 런앤건'을 설명하려고 하면 예시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기념비적인 게임 시리즈고, 국내에서도 정식 발매됐기에 록맨 X 시리즈를 알고 있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PC, Switch / 7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인 개발자 팀 '냐마콥(Nyamakop)이 개발 중인 플랫포머 게임 <셈블렌스>입니다. 귀여운 고무덩이를 움직여 가시와 발판을 뛰어넘는 등 평범한 플랫포머 게임과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모바일 / 7월 26일 출시
하반기에는 유명 MMORPG의 모바일 버전 출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첫 포문을 여는 것은 위메이드이카루스개발의 <이카루스 M>입니다. 다소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결국 위메이드가 자체 서비스를 결정했습니다.
Switch / 7월 26일
※ 아래의 영상은 일부 잔인하거나 혐오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본래 PS4 버전과 함께 19일 출시됐어야 했지만, 서일본 지역의 수해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가 한 주 늦어졌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네마틱 호러를 즐길 수 있겠네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는 기억을 잃고 폐쇄 공간에 갇힌 주인공이 되어 주위를 탐색하며 탈출하려는 시도를 그리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의 연출에 사용된 이미지는 대부분 실사고, 주요 이벤트 역시 실사 영상으로 표현됩니다. 스토리를 서술하는 텍스트 파트, 폐쇄 공간을 조사하는 탐색 파트,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퍼즐 파트가 순환하는 어드벤처의 문법을 따릅니다.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은 7월 26일 출시됩니다.
PS4 / 7월 26일 출시
반다이남코의 서비스형 콘솔 게임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도 26일 신작 대란에 참여합니다. 최대 12인이 참여하는 난투 현장에서 상대 팀과 전투를 벌이는 전략 온라인 게임입니다.
모바일 / 7월 26일 출시
이래저래 탈이 많았던 <피파온라인4>. 문제 없이 잘 서비스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러시아 월드컵의 흥행과 함께 순항에 올라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의 출시가 얼마나 큰 어시스트가 될지 궁금하네요.
게임은 <피파온라인 4>를 모바일로 간편화한 인상입니다. <피파온라인4>에서 키운 구단을 공유받아 모바일 월드투어, 이적시장, 강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7월 26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출시됩니다.
모바일 / 7월 중 출시
피쉬아일랜드, 혹은 피쉬프렌즈. 한게임의 유산이죠. 귀여운 캐릭터로 즐기는 리듬 낚시 게임 <피쉬아일랜드>가 6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옵니다.
게임의 낚시 방법은 물고기가 노트 위를 지나갈 때 낚싯대를 당겨 타격을 주는 방식입니다. 시간 내에 정확한 노트 터치로 물고기의 HP를 깎으면 낚시 성공. 정령을 키우면 더 빠르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고,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더 크고 강한 물고기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전통의 캐릭터 꾸미기 요소도 건재.
NHN 픽셀큐브의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는 7월 중 양대 모바일 마켓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