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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원스토어 "앱 생태계와 개발사 위해 유통 수수료 5%까지 낮춘다"

너부 (김지현 기자) | 2018-07-04 1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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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가 앱 유통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 기본 유통 수수료는 30%에서 20%로 낮아지며, 자체 결제 시스템이 아닌 '외부 결제 시스템' 도입 시 5%까지 내려간다.

 

원스토어 주식회사가 4일 새로운 앱 유통 정책 발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마켓 유통 수수료가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한다. 경쟁 플랫폼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보다 수수료가 10% 낮아지는 것이다.

 

 

30%에서 최대 5%로, 개발사 자율성과 앱 생태계 위해 유통 수수료 대폭 인하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앱 생태계와 개발사를 위해 앱 마켓의 기득권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정책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출범 당시 앱 생태계의 경쟁과 활력을 목표로 삼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때문에 혁신과 파괴 없이는 시장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래서 원스토어는 앱 마켓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틀을 부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는 '무조건적인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같은 앱 마켓은 개발사의 의사와 상관없이 앱 마켓이 제공하는 결제 수단을 써야 한다. 게다가 이를 사용한 개발사는 마켓에 30%의 유통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를 개발자 입장에서 치명적인 문제라 언급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매출이 이전되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앱 마켓에 수수료 30%를 지불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다. 일부 게임사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니 심할 경우는 절반 이상 떨어지기도 한다. 이는 경영자 입장에서 심각한 문제다."

 

 

원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T페이 등 개발사가 원하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원스토어에 앱을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수수료는 판매 수익의 5%로, 기존 수수료 대비 6분의 1로 대폭 낮아진다. 앱 개발사가 능동적으로 결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오픈형 마켓'으로 거듭나는 것이 원스토어 정책 변경의 목적이다.

 

 

물론 모든 앱 개발사가 외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소 개발사의 경우, 결제 안정성이나 다양한 결제 수단 등의 이유로 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은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마켓과 차별성)이 경우 유통 수수료는 30%에서 20%로 줄어든다. 이번 수수료 정책은 2018년 7월 이후 적용된 상태며, 7월 1일 이후 등록된 앱에는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스스로 죽을 수도 있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린 앱 마켓이 되어 앱 생태계를 건전하게 성장시키고, 수익성을 올려 앱 개발사의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정책 변경에 따른 목표를 언급했다.

 

 

 

삼성 갤럭시 앱스, 애드테크 기업과 협력 체결! 해외 유통망 확대 및 홍보 지원

또한 원스토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앱스와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원스토어에 등록한 게임은 개발사의 별도 작업 없이 ​갤럭시 앱스에도 함께 유통된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앱 다양성과 콘텐츠 확보, 원스토어 입장에서는 해외 진출 판로 마련의 계기인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9월에서 10월 중 한국 론칭될 예정이며 이후 해외 시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 혜택 역시 확대된다. 대표적으로 SKT 가입자에게만 적용됐던 통신사 혜택은 앞으로 이동통신사 3사 가입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SK, KT, LG U+ 가입자 모두 매일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중 5% 할인 쿠폰, 자체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할인 쿠폰, 캐시백 등 더욱 강화된 소비자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원스토어는 애드테크 기업 IGAWorks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력 체결, 앱 홍보를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하려는 앱에 적합한 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 플랫폼을 구축, 타겟팅 광고 뿐 아니라 도달 및 전환률 같은 성과 측정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이다.

 

디스이즈게임: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비해 등록된 대형 게임 수가 적은 편이다. 대형 게임사 유치를 위한 전략 방안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우리가 그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수료 5%는 개발사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라 생각한다. 

 

물론 마냥 기다리겠다는 건 아니다. 사실 이번 정책 발표 전부터 개발사를 만나며 그들의 바람을 들어왔다. 그리고 이번 정책 변경은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갤럭시 앱스의 국내 점유율은 3% 내외 정도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이용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이재환 대표: 갤럭시 앱스 점유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 갤럭시 앱스가 현재 앱 시장에서 존재감이 적은 것은 맞다. 하지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펍지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등을 출시하면서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점차 만들어가고 있다.

 

듣기로는 북미 쪽 액티브 유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삼성에서는 현재를 갤럭시 앱스 성장을 도모할 타이밍이라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원스토어 둘 다 협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상태다. 

 


 

입점하기로 한 대형 게임 사례가 있을까?

 

이재환 대표: <삼국지M>이 12일, <피파온라인 4M>이 구글과 동시에 7월 25일 론칭된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와 얘기는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 난 것은 아니라 구체적인 라인업 발표는 어렵다.

 

 

최근 구글과 애플 앱 마켓 관련으로 공정위의 조사가 있었다. 경쟁사 입장에서 피부로 체감한 부분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가 넘는다. 그렇다 보니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 때문에 조사했으리라 생각한다.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 거래 조건이 비슷하다.

 

사업자의 선택이라면 법리적으로 문제없지만, 계속해서 현상이 유지된다면 합당한 이유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관련기사] 구글 ‘갑질’ 의혹?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경우 매출의 90%가 게임이다. 원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이재환 대표: 65% 정도다. 게임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매출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 특히 e북, 웹 소설, 만화 쪽이 상당히 높은 매출이 나오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디지털 쿠폰, 상품권 매출 정도다. 

 

 

앱 마켓 시장점유율 목표치가 있다면?

 

이재환 대표: 결과적으로 시장 독점보다는 시장 경쟁을 만들어내는 것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1차 목표는 30%다. 그 후 목표를 달성한다면 2차 목표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네이버는 N스토어를 통해 <레이븐>을 선출시했다. 원스토어는 선출시 혹은 단독 플랫폼 계획이 있는가?

 

진주용 TF장: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 하지만 브랜드 제휴보다는 개방된 플랫폼 관점,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다. 물론 단독 출시나 선출시 부분은 항상 고민하고 있긴 하다.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앱을 사용했을 때, 어떤 식으로 원스토어와 호환되는가?

 

이재환 대표: 원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앱스의 통합 포인트는 세 가지다. 먼저 원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갤럭시 앱스에서도 연동되도록 상품을 묶었다. 그리고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받은 상품은 원스토어로 이동, 삼성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앱스의 실적은 원스토어 쪽에 더해져 함께 집계된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마켓에서 상품을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이다.

 

 

수수료 비율이 변동된다면 앱 가격 역시 변동 있을까? 

 

이재환 대표: 개발사가 정하기 나름이다. 수수료가 더 들어오니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특별 할인을 붙이는 등 자연스럽게 마케팅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한 특수 조건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특수 조건은 없다. 개발사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기에 우선 출시나 독점의 경우 조건은 일절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앱 마켓 시장 내에서 원스토어의 점유율이 궁금하다.

 

이재환 대표: 아직 앱 마켓 점유율에 대한 공신력 있는 통계가 나오진 않았다. 가장 믿을만한 통계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12% 정도다. 현재도 이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제외하면 약 15%다. 

 

시장의 높은 매출을 일으키는 게임은 소수다. 소수의 게임은 불행하게도 원스토어에 입점 안 돼 있다.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충분히 앱 입점이 이뤄진다면 목표였던 30%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숫자라고 생각한다.

 

원스토어가 앱 유통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 기본 유통 수수료는 30%에서 20%로 낮아지며, 자체 결제 시스템이 아닌 '외부 결제 시스템' 도입 시 5%까지 내려간다.

 

원스토어 주식회사가 4일 새로운 앱 유통 정책 발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마켓 유통 수수료가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한다. 경쟁 플랫폼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보다 수수료가 10% 낮아지는 것이다.

 

 

30%에서 최대 5%로, 개발사 자율성과 앱 생태계 위해 유통 수수료 대폭 인하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앱 생태계와 개발사를 위해 앱 마켓의 기득권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정책 변경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출범 당시 앱 생태계의 경쟁과 활력을 목표로 삼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때문에 혁신과 파괴 없이는 시장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래서 원스토어는 앱 마켓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틀을 부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는 '무조건적인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같은 앱 마켓은 개발사의 의사와 상관없이 앱 마켓이 제공하는 결제 수단을 써야 한다. 게다가 이를 사용한 개발사는 마켓에 30%의 유통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를 개발자 입장에서 치명적인 문제라 언급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매출이 이전되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앱 마켓에 수수료 30%를 지불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다. 일부 게임사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니 심할 경우는 절반 이상 떨어지기도 한다. 이는 경영자 입장에서 심각한 문제다."

 

 

원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T페이 등 개발사가 원하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원스토어에 앱을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수수료는 판매 수익의 5%로, 기존 수수료 대비 6분의 1로 대폭 낮아진다. 앱 개발사가 능동적으로 결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오픈형 마켓'으로 거듭나는 것이 원스토어 정책 변경의 목적이다.

 

 

물론 모든 앱 개발사가 외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소 개발사의 경우, 결제 안정성이나 다양한 결제 수단 등의 이유로 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은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마켓과 차별성)이 경우 유통 수수료는 30%에서 20%로 줄어든다. 이번 수수료 정책은 2018년 7월 이후 적용된 상태며, 7월 1일 이후 등록된 앱에는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스스로 죽을 수도 있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린 앱 마켓이 되어 앱 생태계를 건전하게 성장시키고, 수익성을 올려 앱 개발사의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정책 변경에 따른 목표를 언급했다.

 

 

 

삼성 갤럭시 앱스, 애드테크 기업과 협력 체결! 해외 유통망 확대 및 홍보 지원

또한 원스토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앱스와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원스토어에 등록한 게임은 개발사의 별도 작업 없이 ​갤럭시 앱스에도 함께 유통된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앱 다양성과 콘텐츠 확보, 원스토어 입장에서는 해외 진출 판로 마련의 계기인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9월에서 10월 중 한국 론칭될 예정이며 이후 해외 시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 혜택 역시 확대된다. 대표적으로 SKT 가입자에게만 적용됐던 통신사 혜택은 앞으로 이동통신사 3사 가입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SK, KT, LG U+ 가입자 모두 매일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중 5% 할인 쿠폰, 자체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할인 쿠폰, 캐시백 등 더욱 강화된 소비자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원스토어는 애드테크 기업 IGAWorks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력 체결, 앱 홍보를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고하려는 앱에 적합한 타겟 오디언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 플랫폼을 구축, 타겟팅 광고 뿐 아니라 도달 및 전환률 같은 성과 측정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이다.

 

디스이즈게임: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비해 등록된 대형 게임 수가 적은 편이다. 대형 게임사 유치를 위한 전략 방안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우리가 그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수료 5%는 개발사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라 생각한다. 

 

물론 마냥 기다리겠다는 건 아니다. 사실 이번 정책 발표 전부터 개발사를 만나며 그들의 바람을 들어왔다. 그리고 이번 정책 변경은 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갤럭시 앱스의 국내 점유율은 3% 내외 정도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이용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이재환 대표: 갤럭시 앱스 점유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 갤럭시 앱스가 현재 앱 시장에서 존재감이 적은 것은 맞다. 하지만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펍지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등을 출시하면서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점차 만들어가고 있다.

 

듣기로는 북미 쪽 액티브 유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삼성에서는 현재를 갤럭시 앱스 성장을 도모할 타이밍이라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원스토어 둘 다 협업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상태다. 

 


 

입점하기로 한 대형 게임 사례가 있을까?

 

이재환 대표: <삼국지M>이 12일, <피파온라인 4M>이 구글과 동시에 7월 25일 론칭된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와 얘기는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 난 것은 아니라 구체적인 라인업 발표는 어렵다.

 

 

최근 구글과 애플 앱 마켓 관련으로 공정위의 조사가 있었다. 경쟁사 입장에서 피부로 체감한 부분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가 넘는다. 그렇다 보니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 때문에 조사했으리라 생각한다.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 거래 조건이 비슷하다.

 

사업자의 선택이라면 법리적으로 문제없지만, 계속해서 현상이 유지된다면 합당한 이유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관련기사] 구글 ‘갑질’ 의혹?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경우 매출의 90%가 게임이다. 원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이재환 대표: 65% 정도다. 게임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매출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 특히 e북, 웹 소설, 만화 쪽이 상당히 높은 매출이 나오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디지털 쿠폰, 상품권 매출 정도다. 

 

 

앱 마켓 시장점유율 목표치가 있다면?

 

이재환 대표: 결과적으로 시장 독점보다는 시장 경쟁을 만들어내는 것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1차 목표는 30%다. 그 후 목표를 달성한다면 2차 목표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네이버는 N스토어를 통해 <레이븐>을 선출시했다. 원스토어는 선출시 혹은 단독 플랫폼 계획이 있는가?

 

진주용 TF장: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 하지만 브랜드 제휴보다는 개방된 플랫폼 관점,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다. 물론 단독 출시나 선출시 부분은 항상 고민하고 있긴 하다.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앱을 사용했을 때, 어떤 식으로 원스토어와 호환되는가?

 

이재환 대표: 원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앱스의 통합 포인트는 세 가지다. 먼저 원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갤럭시 앱스에서도 연동되도록 상품을 묶었다. 그리고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받은 상품은 원스토어로 이동, 삼성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가 진행된다. 

 

앱스의 실적은 원스토어 쪽에 더해져 함께 집계된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마켓에서 상품을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이다.

 

 

수수료 비율이 변동된다면 앱 가격 역시 변동 있을까? 

 

이재환 대표: 개발사가 정하기 나름이다. 수수료가 더 들어오니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특별 할인을 붙이는 등 자연스럽게 마케팅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한 특수 조건이 있는가?

 

이재환 대표: 특수 조건은 없다. 개발사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기에 우선 출시나 독점의 경우 조건은 일절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앱 마켓 시장 내에서 원스토어의 점유율이 궁금하다.

 

이재환 대표: 아직 앱 마켓 점유율에 대한 공신력 있는 통계가 나오진 않았다. 가장 믿을만한 통계에 의하면, 2017년 기준으로 12% 정도다. 현재도 이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를 제외하면 약 15%다. 

 

시장의 높은 매출을 일으키는 게임은 소수다. 소수의 게임은 불행하게도 원스토어에 입점 안 돼 있다.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충분히 앱 입점이 이뤄진다면 목표였던 30%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숫자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