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BIC 2018] 아이작, 삽질 기사 출전! 인디게임 캐릭터 총출동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

너부 (김지현) | 2018-09-15 10:20:25

<코드 오브 프린세스>를 개발한 일본의 '스튜디오 최전선'과 미국 퍼블리셔 '니칼리스'가 합심해 만든 격투 대전 게임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Blade Strangers)가 BIC 2018에 출품됐다.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는 인기 인디게임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격투 게임이다. 게임은 <삽질기사>의 '셔블 나이트', <아이작의 번제>의 '아이작', <동굴 이야기>의 '컬리 브레이스'와 '쿼트' 등을 포함 총 12명의 캐릭터를 지원한다. 개발사는 출시 후에도 꾸준히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게임에는 미션 모드, 버서스 모드, 트레이닝 모드, 온라인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캐릭터 간의 이야기와 컷신을 볼 수 있으며, 미션 모드는 말 그대로 특정 미션을 수행해 보상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인디 게임 캐릭터들의 대결을 다룬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는 2018년 8월 29일 PC, PS4, 닌텐도 스위치, 아케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게임은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지원 계획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아래는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 개발사 스튜디오 최전선 팀과 진행한 간단한 인터뷰다.

 

 

 

디스이즈게임: 퍼블리셔인 니칼리스와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어떤 이유로 협업하게 됐나?

 

스튜디오 최전선: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는 니칼리스 쪽에서 먼저 제안한 프로젝트다. '인디 게임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로부터 함께 게임을 구상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개발해본 장르인 격투 장르 게임으로 만들게 됐다.

 

 

인디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기존 격투 게임보다 타겟이 좀 더 넓을 것 같다.

 

아무래도 인디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다 보니, 격투 게임 마니아들 뿐 아니라 더 폭넓은 층의 유저들이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를 즐기고 있다. 

 

 

일반적인 격투 게임보다 커맨드가 적고 쉬운 편이다. 격투 게임 마니아들의 반응은 어떤가?

 

 

예상외로 격투 게임 코어 유저들 반응도 좋은 편이다. 일본 시장에는 아케이드 버전도 출시됐는데, 현지 조사 결과 코어 유저들 대부분이 호평을 남겼다.

 

 

다른 인디 게임 캐릭터도 추가될 예정인가.

 

니칼리스를 통해 퍼블리싱되는 또 다른 인디 게임 캐릭터들 역시 앞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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