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포토/영상) UV는 왜 일반인을 불렀을까? '엔씨 피버 페스티벌' 첫 날 모습

홀리스79 (정혁진) | 2018-09-15 00:25:22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를 내세우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음악’이라는 소재로 대중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엔씨 피버 페스티벌’이 오늘(14일),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음악을 활용해 콘서트, 음악회, 뮤지컬 등 대중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그중 ‘피버 페스티벌’은 대중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가장 큰 규모의 무대죠. 올해 행사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하나의 목소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피버 페스티벌은 그동안 게임과 문화 공연을 합쳐왔던 형식에서 벗어나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과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결선을 각각 분리해서 하루씩 여는 시도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다양한 즐거움’, ‘하나된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피버 페스티벌의 슬로건과 닮은 ‘하나의 목소리 전쟁’이라는 주제로 tvN과 연초부터 공동 기획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300’과도 연계했습니다. 피버 페스티벌 2018의 첫날은 ‘300’ 출연진 전원과 빅뱅 승리, 가수 신유미가 참여해 관람객과 떼창을 벌이며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300'에 출연한 가수들은 저마다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습니다. 특히, UV는 예능 프로그램 '더 콜'에서 김종국 씨와 불렀던 '풀어'라는 곡을 불렀는데요, 이날 김종국 씨가 올 수 없다 하여 급하게 근처에 사는 일반인을 5만원 에 섭외(...) 했다며 함께 광란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알고 보니, 이 분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공사 통역관 역할을 맡으신 배우 송진우 씨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엔씨의 시도, ‘피버 페스티벌’은 게임을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벌일 ‘피버 페스티벌 2018’의 첫날 뜨거운 열기의 축하공연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았습니다. 스크롤이 제법 깁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UV의 공연은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아직은 행사 시작 전의 모습입니다. '피버 페스티벌' 유니폼을 입은 스태프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이 곳이 바로 '피버 페스티벌 2018'이 열릴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조금 시간이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페스티벌 내 구역 별 대기 인원들이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밀려드는 인파들! 4,000석이 모두 매진됐을 정도니 이 정도는 기본이겠죠?

 

 

경기장 맞은 편에는 이벤트 존에서 각종 협력업체들이 부스를 꾸며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내일 열릴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결선을 예고하는 이벤트 부스의 모습!

과연, 이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결과는 내일 밝혀집니다!

공연 시작 전, 관람객들이 공연장으로 조금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강호동 씨와 위키미키의 최유정, 김도연 씨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첫 공연은 바로 '리얼쇼' 휘성! 역시 떼창의 장인 답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무대를 장식한 팀은 바로 위키미키! 남성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과 매우 격한(...) 애정 표현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팀은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이했다는 UV! 일반인(이라 부르고 근처 잠실에 사시는 배우 송진우 씨...)와 함께한 '풀어' 공연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광란의 공연에는 '아모르 파티'도 빼놓을 수 없죠? 김연자 씨도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이밖에, '피버 페스티벌 2018'은 신유미, 바이브, 로꼬&그레이, 빅뱅 승리가 열띤 축하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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