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상) 숨겨진 힘이 개방된다! 검은사막 모바일, 각성은 어떻게 할까?

홀리스79 (정혁진) | 2018-12-06 1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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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5일,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9개 전 클래스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클래스와는 다른 무기, 플레이 스타일을 펼칠 수 있다.

 

각성을 하기 위해서는 클래스 레벨일 65 이상이어야 하며, 기술 개방 3개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각성을 하면 기존 사용 하던 무기, 연금석 등은 각성을 통해 각성 전용 아이템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강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성’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아래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각성 과정을 살펴보자. 작성자의 주 캐릭터가 다크나이트인 관계로 다크나이트의 각성 과정을 담았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 미니 던전, NPC 대전 등 간단한 퀘스트 통해 각성 가능

클래스 레벨 65 이상, 기술 개방 3개를 완료하면 자신의 캐릭터가 ‘각성’할 기본 조건이 완료된다. 각종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이야기’ 탭을 선택하면 각성을 위한 길에 들어설 수 있다.

 

각성을 위한 과정은 NPC와 대화 및 각종 상호 작용, 미니 던전 순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크나이트의 경우, NPC 얼굴없는 베디르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각성의 길’이라는 미니 던전을 통과해야 한다. 설치된 각종 트랩을 피해 숨겨진 힘을 얻어 각성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확인해보자.

 


 

던전은 자동 조작이 안되며, 오로지 수동으로 클리어를 해야 한다. 던전 내 트랩은 회전하는 화염 기둥, 바닥에서 솟아 오르거나 천정에서 떨어지는 창살 등 다양하다. 각종 트랩을 피해 신비한 빛을 작동해서 다음 지역으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바닥에 유저가 가야 할 가이드라인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바닥과 천정에서 떨어지는 트랩의 경우 움직이는 타이밍에 따라 대미지를 입게 될 상황도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적절히 회피를 해주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계속 추가 대미지를 입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회피는 하단 스테미너 보유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타이밍을 고려해 사용해야 한다.

 



 

모든 트랩을 피해 고대 유물을 활성화하면 각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 자신의 환영과 1 대 1 대결을 벌인다. 이전 트랩에 비해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아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환영을 제거하면 이제 각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현재는 각성만 업데이트된 상태라 미션을 클리어하면 각성만 할 수 있다. 메뉴에 계승도 표시되어 있기는 하나,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선택할 수 없다. 계승 클래스 역시 각성과 동일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성을 완료하면 미션 보상으로 신화급 무기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스킬과 콘텐츠가 오픈된다.

 



 

 

# 각성을 마쳤다면, 이제는 전용 장비 교환, 각성을 할 차례!

각성을 마쳤다면, 이제 각성을 위한 기존 장비를 교체해야 할 시간이다. 모든 장비의 교체, 각성은 영지에서 할 수 있다. 

 

먼저, 장비부터 변환해보자. 장비는 영지 내 ‘장비 공방’에서 전용 장비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위해서는 사용 중인 장비와 최초 지급되는 교환권이 필요하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또, 모든 6개 장비는 각성을 할 수 있다. 각성한 클래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각 파츠마다 월드 우두머리 처치, 토벌 35단계 이상 10회 승리, 용맹의 땅에서 적 4,000마리 제압 등 다양하다.

 

흔히 알약, 초밥이라 부르는 상위 연금석도 각성을 할 수 있다. 단, 각성을 위해서는 30단계까지 돌파해야 하며 카프라스의 흔적 30,000개를 모아야 한다.

 


 

그밖에, 각성 하면 기본 스킬(공격력/방어력,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 치명타 확률 등)만 남겨지고 새로운 기술이 채워진다. 4개의 각성 전용 스킬이 추가되며, 별도 ‘시련’이라는 미션을 통해 5개의 추가 스킬을 개방할 수 있다.

 

각성 전에 얻은 기술교본은 별도로 ‘기술수련’이라는 탭을 통해 클래스의 능력치를 상승 시키도록 활용할 수 있다. 5개의 추가 스킬 개방을 위한 ‘시련’ 역시 장비 각성과 마찬가지의 미션을 거쳐야 한다. 마찬가지로 월드 보스부터 특수 토벌, 투기장 승리, 용맹의 땅에서 적 제압 등 여러 가지로, 스킬 마다 1개 혹은 2개의 개방 조건 미션이 있다. 각 미션은 달성할 때마다 별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기본 스킬 4개 만으로도 강력한 성능 보유

각성을 하고 나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방식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스킬의 구성 및 조합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

 

'시련'을 통해 개방될 추가 5개 스킬이 추가되기 이전에는 4개의 스킬로 먼저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스킬 수가 적기는 하지만, 각 스킬의 성능이 강력하므로 게임 진행에 크게 어려움은 없다. 추가로, 4개의 각성 스킬도 아직 심화 스킬 선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므로 모두 지정해줘야 한다. 

 

 

 

일부 각성 클래스에 대한 호불호를 논하는 모습도 보이나, 아직 클래스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된다. 시련 미션을 통해 5개의 추가 스킬이 모두 개방되기 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개방된 9개의 스킬의 조합도 해야 하기 때문. 참고로, 5개의 추가 스킬 모두 각성과 같은 트랩이 구성된 미니 던전을 클리어해서 습득하게 된다.

 

다만, 쓰이지 않는 스킬을 없애 스킬 수를 조절한 만큼 각 스킬의 효용성은 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각성 스킬도 기존과 같이 ​심화 스킬을 선택해 스킬 선택지를 제공하는 만큼 조합의 재미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밖에, 인터뷰에서 나왔던 대로 <검은사막>에서 백뷰 시점으로 사용했던 캐릭터를 쿼터뷰 시점에서 플레이 하는 만큼 각성 클래스의 플레이를 보다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점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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