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취재

신임 액티비전 대표 "콜오브듀티 전체 매출이 마블 영화 매출보다 많다"

우티 (김재석 기자) | 2019-01-10 14:03:01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9일, 자사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공지했다.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 2명이 자회사 킹닷컴과 핵심 부서인 '신사업부문'의 대표로 선임됐다. 이러한 가운데 2006년부터 <콜 오브 듀티> 관련 업무를 맡은 롭 코스티치(Robert Kostich​, Rob Kostich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액티비전 대표로 승진했다.

롭 코스티치는 선임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시리즈 전체보다 많고 영화 '스타워즈'의 2배나 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말의 근거와 의도는 무엇일까? 롭 코스티치를 비롯한 블리자드 액티비전의 새 임원진은 어떤 사람들일까?




# 액티비전 신임 대표 롭 코스티치​, "콜옵, 마블 영화나 스타워즈 영화보다 돈 많이 벌었다" 

 

롭 코스티치 액티비전 신임 대표는 선임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시리즈 전체보다 많고 영화 '스타워즈'의 2배나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콜 오브 듀티>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 프랜차이즈이며, 최근 작품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도 시리즈 최초로 싱글 플레이 없이 오직 멀티 플레이만 지원하는 작품이었음에도 서비스 3일 만에 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시리즈 전작인 <블랙 옵스 3>은 출시 3일만에 5억 5천만 달러, 이전작인 <블랙 옵스 2>는 출시 15일 만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콜 오브 듀티>는 새 게임이 나올 때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콜 오브 듀티> 성공의 뒤에는 롭 코스티치가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안 인증 서비스 전문업체 베리사인(Verisign)과 식품·음료 기업 네슬레(Nestle)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던 그는 2006년 액티비전으로 둥지를 옮겼다. 롭 코스티치는 그 이후 최근까지 <콜 오브 듀티> IP의 마케팅과 퍼블리싱​, e스포츠 관련 사업을 담당한 인물이다.

"<콜 오브 듀티> 전체 매출이 마블 영화 매출보다 많다"​는 표현은 <콜 오브 듀티>가 상업적으로 성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티비전 회사 전체의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로 읽을 수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같은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는 롭 코스티치의 리더십 아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자산 중 하나가 되었다"고 신임 대표를 소개했다.

보도자료에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지 자세한 수치는 명시하지 않았다.​ 참고로 영국의 대중문화지 모조(Mojo)의 집계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 스무 편의 영화는 여태까지 총 71억 2,900만 달러 이상을 벌여들였다. (7,129,792,000​$, 우리 돈 7조 9,689천 억 이상)

롭 코스티치 신임 액티비전 대표 (출처: 벤처비트)


#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 2명은 각각 킹닷컴과 신사업부문 대표로


롭 코스티치를 포함해 이번에 승진하게 된 대상 인원은 3명이다. 킹닷컴 대표와 회사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은 두 사람은​ 기업 재무관리 부문의 최고 임원​인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이다.

 

▲ 롭 코스티치 (Rob Kostich) = 액티비전 대표 (President) 

▲ 휴맘 샤크니니 (Humam Saknini) = 킹닷컴 대표 (President) 

▲ 데니스 더킨 (Dennis Durkin) = 액티비전 블리자드 신사업부문 대표 (President of Activision Blizzard’s emerging businesses)

 

<캔디크러시> IP를 보유한 킹닷컴의 대표는 휴맘 샤크니니가 맡는다. 휴맘 샤크니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6년간 CFO와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한 인물로 CFO로 근무하던 시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킹닷컴 인수를 이끌었고, 인수가 끝난 2016년부터 킹닷컴의 CFO를 맡았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신사업부문은 자사의 e스포츠 관련 사업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 액티비전 블리자드 컨슈머 프로덕트 그룹을 총괄하는 곳이다. 이 부문의 대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FO로 재임했던 데니스 더킨이 맡는다. 그는 올해 1월 2일 전 CFO 스펜서 노이만이 해고된 이후 일주일 동안 회사의 CFO를 맡고 있었다.

휴맘 샤크니니 킹닷컴 대표 (출처: 킹닷컴)
데니스 더킨 신사업부문 대표 (출처: 블룸버그)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경제지 블룸버그에 "세 명의 임원은 운영적, 상업적으로 리더쉽을 보여준 유능하고 노련한 경영진"이라며 경영진 선임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작년 10월에 선임된 블리자드 신임 대표 J. 알렌 브랙(Allen Brack)은 대표직을 유지한다. 알렌 브랙의 전임자이자 블리자드의 창립 멤버인 마이크 모하임 전 대표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략 고문'직은 별도의 계약 연장 발표가 없는 한 2019년 4월 7일에 끝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9일, 자사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공지했다.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 2명이 자회사 킹닷컴과 핵심 부서인 '신사업부문'의 대표로 선임됐다. 이러한 가운데 2006년부터 <콜 오브 듀티> 관련 업무를 맡은 롭 코스티치(Robert Kostich​, Rob Kostich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액티비전 대표로 승진했다.

롭 코스티치는 선임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시리즈 전체보다 많고 영화 '스타워즈'의 2배나 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말의 근거와 의도는 무엇일까? 롭 코스티치를 비롯한 블리자드 액티비전의 새 임원진은 어떤 사람들일까?




# 액티비전 신임 대표 롭 코스티치​, "콜옵, 마블 영화나 스타워즈 영화보다 돈 많이 벌었다" 

 

롭 코스티치 액티비전 신임 대표는 선임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시리즈 전체보다 많고 영화 '스타워즈'의 2배나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콜 오브 듀티>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 프랜차이즈이며, 최근 작품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도 시리즈 최초로 싱글 플레이 없이 오직 멀티 플레이만 지원하는 작품이었음에도 서비스 3일 만에 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시리즈 전작인 <블랙 옵스 3>은 출시 3일만에 5억 5천만 달러, 이전작인 <블랙 옵스 2>는 출시 15일 만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콜 오브 듀티>는 새 게임이 나올 때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콜 오브 듀티> 성공의 뒤에는 롭 코스티치가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안 인증 서비스 전문업체 베리사인(Verisign)과 식품·음료 기업 네슬레(Nestle)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던 그는 2006년 액티비전으로 둥지를 옮겼다. 롭 코스티치는 그 이후 최근까지 <콜 오브 듀티> IP의 마케팅과 퍼블리싱​, e스포츠 관련 사업을 담당한 인물이다.

"<콜 오브 듀티> 전체 매출이 마블 영화 매출보다 많다"​는 표현은 <콜 오브 듀티>가 상업적으로 성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티비전 회사 전체의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로 읽을 수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같은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는 롭 코스티치의 리더십 아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 자산 중 하나가 되었다"고 신임 대표를 소개했다.

보도자료에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지 자세한 수치는 명시하지 않았다.​ 참고로 영국의 대중문화지 모조(Mojo)의 집계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 스무 편의 영화는 여태까지 총 71억 2,900만 달러 이상을 벌여들였다. (7,129,792,000​$, 우리 돈 7조 9,689천 억 이상)

롭 코스티치 신임 액티비전 대표 (출처: 벤처비트)


#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 2명은 각각 킹닷컴과 신사업부문 대표로


롭 코스티치를 포함해 이번에 승진하게 된 대상 인원은 3명이다. 킹닷컴 대표와 회사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은 두 사람은​ 기업 재무관리 부문의 최고 임원​인 최고재무관리자(CFO) 출신이다.

 

▲ 롭 코스티치 (Rob Kostich) = 액티비전 대표 (President) 

▲ 휴맘 샤크니니 (Humam Saknini) = 킹닷컴 대표 (President) 

▲ 데니스 더킨 (Dennis Durkin) = 액티비전 블리자드 신사업부문 대표 (President of Activision Blizzard’s emerging businesses)

 

<캔디크러시> IP를 보유한 킹닷컴의 대표는 휴맘 샤크니니가 맡는다. 휴맘 샤크니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6년간 CFO와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한 인물로 CFO로 근무하던 시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킹닷컴 인수를 이끌었고, 인수가 끝난 2016년부터 킹닷컴의 CFO를 맡았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신사업부문은 자사의 e스포츠 관련 사업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 액티비전 블리자드 컨슈머 프로덕트 그룹을 총괄하는 곳이다. 이 부문의 대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FO로 재임했던 데니스 더킨이 맡는다. 그는 올해 1월 2일 전 CFO 스펜서 노이만이 해고된 이후 일주일 동안 회사의 CFO를 맡고 있었다.

휴맘 샤크니니 킹닷컴 대표 (출처: 킹닷컴)
데니스 더킨 신사업부문 대표 (출처: 블룸버그)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경제지 블룸버그에 "세 명의 임원은 운영적, 상업적으로 리더쉽을 보여준 유능하고 노련한 경영진"이라며 경영진 선임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작년 10월에 선임된 블리자드 신임 대표 J. 알렌 브랙(Allen Brack)은 대표직을 유지한다. 알렌 브랙의 전임자이자 블리자드의 창립 멤버인 마이크 모하임 전 대표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략 고문'직은 별도의 계약 연장 발표가 없는 한 2019년 4월 7일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