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미국 법률회사 "증권 사기 이슈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조사 중"

다미롱 (김승현) | 2019-01-14 1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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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법률회사 '포머런츠'(Pomerantz LLP)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투자자들의 요청을 받아 회사를 '증권 사기, 기타 불법적인 업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머런츠는 11일, "우리는 일부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액티비전 임원진 중 일부를 증권 사기 / 기타 불법적인 업무 혐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만약 집단 소송에 참여하고 싶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투자자들은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현재 포머런츠에서 자체적으로 조사 중이며, 아직 소송 단계까지 가진 않았다.

 

포머런츠가 조사 중인 증권 사기, 불법적인 업무가 어떤 것에 관련된 것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보도자료 참고 사항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번지의 <데스티니> 시리즈 퍼블리싱 계약 해지와 그로 인한 주가 하락 사실이 언급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와 관련된 건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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