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엔씨 김택진, 벤처기업인 간담회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다시 만난다

너부 (김지현) | 2019-02-07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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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한 달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다시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혁신·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혁신벤처기업인을 격려함과 동시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대표 벤처 1세대 기업인으로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등이 참여한다.​ 유니콘 기업대표로는 쿠팡 김범석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등이 참여한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진행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문 대통령을 만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김택진 대표는 문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업계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3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던 '2019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10여 명의 극소수만 초청받았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게임 업계를 포함한 벤처 생태계와 혁신 성장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15일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왼쪽에 자리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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