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리니지 2 레볼루션, 신종족 ‘카마엘’ 업데이트로 다시 날아오르나

깨쓰통 (현남일) | 2019-06-28 18:07:32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신종족 ‘카마엘’ 업데이트에 힘입어 폭발적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지난 6월 20일, 게임의 6번째 종족 ‘카마엘’을 업데이트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서버인 ‘군터01~02’와 ‘이실로테01~02’를 오픈했다. 이후 게임은 밀려드는 유저들로 인해 수차례 서버증설 및 정비를 거쳤으며, 22일에는 신규 서버인 ‘군터 03’을 오픈했다. 그리고 오늘(28일) 저녁에는 또 다른 신규 서버인 ‘이실로테 03’을 오픈할 예정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의 매출 순위 그래프. 20일 업데이트 이전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자료 출처: App Annie)

매출 순위를 봐도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카마엘 업데이트 이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게임은 업데이트 직전, 6월 중순만 하더라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나며 올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카마엘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급상승. 21일에는 6위를 기록하며 TOP 10에 복귀하더니 24일에는 3위, 그리고 27일에는 대망의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넷마블의 관계자는 “카마엘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신규 서버를 오픈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지난 2년간 유저들의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도 계속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자들의 편에 서서 의견을 듣고 청취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신규 서버 ‘이실로테 03’을 금요일 오픈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화와 아이템을 배포하는 ‘행운상자 이벤트’,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마찬가지로 다양한 재화를 제공하는 ‘신서버의 역사가 될 용사에 도전하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0일 업데이트된 <리니지 2 레볼루션>의 6번째 종족 ‘카마엘’은 영혼 흡수를 통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인 종족으로, 넷마블은 카마엘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시스템 ‘듀얼 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스템 개편 및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