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코 캐릭터 상시 구입 가능! '일곱 개의 대죄' 7월 11일 패치 노트 공개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가 신규 캐릭터와 챕터, 그리고 밸런스 패치를 단행했다.

<칠대죄> 커뮤니티 팀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오전 업데이트 되는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신규 캐릭터 'SSR [리버스] 수호자 호크 & 엘리자베스'와 6.5 챕터 추가,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11일 패치를 통해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SSR 등급 '[리버스] 수호자 호크 & 엘리자베스'다. 해당 캐릭터는 기존 '엘리자베스' 캐릭터들이 보였던 모습과 달리 악마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특징이며, 픽업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리버스] 수호자 호크 & 엘리자베스'는 디버프를 버프로 치환하는데 특화된 캐릭터로 스킬은 물론 개성 역시 이에 특화되어 있다. 우선, 보유하고 있는 개성 '잔반타임'은 영웅에게 걸린 디버프 효과 1개당 아군 영웅의 생명력이 10% 증가한다.

'[리버스] 수호자 호크 & 엘리자베스'가 사용하는 스킬은 ▲ 파이어브레스 ▲ ​다이제스트 ▲ ​러시 호크 ▲ ​​드랍 마마(합기)다. 이중, '파이어 브레스'는 단일 적군에게 증폭 피해(자신에게 걸린 버프 효과 한 개당 주는 피해 30% 추가)를 주는 기술로 공격력은 1성 180%, 2성 270%, 3성 450%다. ​

다음으로 '다이제스트'는 자신에게 디버프 효과가 걸린 경우 디버프 효과를 해제하고 경화 효과(2턴 동안 인내율 10% 상승효과, 중첩 가능)를 부여한다. 해당 스킬은 2성 기준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효과를 해제하고 해제 수 만큼 경화 효과를 부여하며, 3성에서는 모든 아군에게로 확대 적용한다.

필살기인 '러시 호크'는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700% 돌진 피해(방어력 무시)를 주는 기술로, 사용 시 호크가 땅을 팔 수 있는 모습으로 변신해 구덩이를 파고 단일 적군을 떨구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파이어브레스

다이제스트

<칠대죄>는 이번 패치와 함께 6챕터 이후 스토리가 담긴 6.5챕터가 추가됐다. 해당 챕터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예고편은 앞서 게임과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유저는 '74화 다시 찾은 일상'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6.5챕터 완료 시, 기사단(서쪽 시가지) 맵이 광장 형태로 변한다.

신규 챕터 추가와 함께 기존 챕터 난이도 조정도 단행됐다. <칠대죄> 커뮤니티 팀은 이번 난이도 조정에 대해 "기존의 실패율이 높았던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난이도가 하향된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챕터뿐 아니라 코인 상점도 개편을 맞았다. 이제 코인 상점에서 유저는 스케줄 로테이션으로 인해 특정 기간에만 구매 가능했던 코인 상점 전용 캐릭터들을 상시로 구매할 수 있다. 즉, 특정 캐릭터를 구매하기 위해 한 달 이상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점에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상시 판매 캐릭터는 로테이션 캐릭터보다 가격이 비싸며, 상품별 가격은 플레티넘 7 코인(로테이션 5코인), 골드-실버 30코인(로테이션 20코인)이다.

이 밖에도 <칠대죄>는 이번 패치를 통해 솔가레스 요새 강화 던전을 개선했으며, [복수의 화신] 요정 헬브람 개성이 2회 적용되는 현상 등을 개선했다. <칠대죄> 패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