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BIC 2019] 꼬마해골이 펼치는 도트 액션, SKUL

깨쓰통 (현남일) | 2019-09-06 18:07:05

꼬마 해골이 머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액션을 펼친다는 색다른 콘셉트의 인디 게임이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2019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는 <스컬>(SKUL)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영상을 확인해보자.

 


 

<스컬>은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게임의 주인공은 꼬마 스켈레톤인 ‘스컬’로, 게이머는 스컬의 머리를 교체하는 것으로 다양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교체할 수 있는 머리로는 거대한 대검을 쓰는 기사 콘셉트의 해골부터, 닌자 같은 빠른 액션을 자랑하는 해골,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강력한 무사 콘셉트의 해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스컬>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했기 때문에 매번 게임을 할 때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주인공인 ‘스컬’은 언데드이기 때문에 죽어도 부활할 수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는 “사우스포게임즈는 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인디 게임 개발사로, <스컬>은 해골을 교체해서 다양한 액션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살린 액션 게임이다. 현재 텀블벅을 통해 펀딩이 진행중이며, 올해 내에 우선 스팀 얼리억세스로 게임을 출시한 이후 PS4 및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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