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국산 비주얼 노벨 '기적의 분식집', 필리아 중심의 DLC 제작 결정

최근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린 비주얼 노벨 <기적의 분식집>의 DLC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비주얼 노벨 제작사인 테일즈샵은 지난 1월 15일 <기적의 분식집> 스팀 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기적의 분식집> DLC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DLC는 <기적의 분식집> 주인공 중 한명인 '필리아'를 메인으로 하며 ▲ A4용지 기준 100페이지 이상의 추가 이벤트와 이벤트 CG ▲​ 추가 의상 ▲​ 필리아 보컬 테마곡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적의 분식집>은 웹소설 사이트 '조아라'에 연재됐던 동명 소설(작가: 캘리버)의 IP와 설정을 빌려 제작된 비주얼 노벨이다. 게임은 갑작스럽게 분식집을 떠맡게 된 주인공 '차설화'가 소금 왕국의 여왕인 '필리아 살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생긴 이야기들을 다룬다. 

지난 12월 25일에 스팀을 통해 출시된 <기적의 분식집>은 최근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한 스트리밍 방송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출시 이후 스팀에서의 종합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며, 지난 1월 11일에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3위를 달성(새벽 4시 54분)​하기도 했다. 

<기적의 분식집> DLC의 가격과 자세한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테일즈샵은 <기적의 분식집> DLC 발표 게시글을 통해 오는 3월 중으로 DL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