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주의 텀블벅] 벌써 450명이 후원한 픽셀 로그라이트 SKUL

텀블벅 (임선민) | 2019-08-22 11:19:26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약 일주일 만에 1,600만원 가까이 후원금을 모으고 약 450명의 후원자를 사로잡은 게임이 있습니다. 픽셀 로그라이트 <SKUL>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데모 버전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네요. (//southpawgames.itch.io/skul)


그렇다면 도대체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부터 알아야 구미가 좀 당기시겠죠? 그래서 차분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매력이 있길래 단기간 내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말이에요.
 

 

기본적인 게임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왕성 경비를 맡고있는 꼬마 스켈레톤 '스컬'은 인간들에게 붙잡혀간 마왕을 구하기 위해  용사와 모험가 그리고 제국군에 홀로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 게임장르: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 플랫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도트 픽셀의 매력이 한껏 살아난 배경이 아닐 수 없겠죠. 정말 정교하게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찍어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SKUL>은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 후에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먼 옛날 하모니아(Harmonia) 대륙에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이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한데 모여 칼레온(Caerleon)이라는 이름의 제국을 세우고 자신들과 다른 이종족들을 마족이라 칭하며 배척하였습니다. 마족은 마왕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였으나 칼레온 제국은 귀족들의 권력다툼과 내란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제국의 망조와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가던 중 용사의 아들이 마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칼레온 국왕은 마족의 토벌을 주장하며 민심을 한데 모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칼레온 제국은 용사와 모험가를 필두로 군대를 일으켜 마왕성을 침략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인해 마왕성은 초토화 되었고 마왕을 비롯한 수 많은 마족들이 칼레온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꼬마 스켈레톤 '스컬'은 마왕과 마족 동포들의 구출을 위해 단신으로 칼레온 성을 향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떠나는 이 모험에서 꼬마 스켈레톤은 자신이 원하던 것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창작자 사우스포게임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 전투를 추구하며 <SKUL>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게임은 조작,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직관적이고 막힘없는 액션을 게임에 담았다네요.




8월까지 데모 버전을 배포한 뒤 피드백을 수집하고, 오는 10월 스팀에 얼리액세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2개월 뒤인 12월부터 스팀, PS4, 닌텐도 정식 출시라는 일정으로 진행 중입니다.

부산 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및 도쿄 게임쇼 참가가 예정된 <SKUL>이 더욱 흥행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 주세요. 


​<SKUL>을 응원하고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꼬마 스켈레톤의 언데드 액션, 픽셀 로그라이트 <SKUL>​를 눌러 주세요. 후원은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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