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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8] 하프라이프에 영감을 얻어 만든 1인칭 액션 어드벤처 '프리:원'

다미롱 (김승현 기자) | 2018-09-16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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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맵과 수많은 몬스터를 헤치고 힙겹게 탈출구를 찾으면 문이 잠겨 있다. 유저는 다시 맵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스위치를 찾아야 한다. 갈 수 없어 보이는 곳을 찾기 위해 맵 곳곳을 뒤지고 길을 개척한다. 근래에 일직선 진행으로 많이 바뀌긴 했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1인칭 슈팅 게임은 이런 진행이 일반적이었다. 근래 다시 화제가 된 <둠> 시리즈가 대표적.

 

이런 고전적인 디자인의 1인칭 슈팅 게임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발견했다. 올 봄 스팀에 출시된 <프리:원>(PRE:ONE)이 그 주인공이다. 알고 보니 충북 청주의 한 20대 청년이 만든 작품이었다. 일단 게임의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프리:원>은 '정세환' 개발자가 만든 1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기계 문명의 유일한 탐사 대원이 돼 도시 밖 미지의 문명을 탐사해야 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언급했던 고전적인 1인칭 슈팅게임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것이다. 유저는 꼬불꼬불한 맵 곳곳을 탐험해 스위치나 열쇠를 찾아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 어떤 열쇠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있기도 하고, 어떤 스위치는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절벽 건너편에 놓여 있다. 유저는 맵을 탐험하며 숨겨진 길과 장소를 찾아야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사방에서 기습 공격하는 적들을 상대해야 함은 물론이다.

 

 

정세환 개발자는 게임의 이런 디자인을 <하프라이프2>, <포털> 시리즈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개발자가 <하프라이프 2>를 접한 것은 2009년. 단숨에 게임에 빠진 그는 소스엔진을 직접 만지며 <하프라이프>와 <포탈> 시리즈의 모드, 그리고 <프리:원>의 모태가 된 게임을 만들었다. (그가 만든 '오렌지포탈'은 <포탈> 시리즈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드 중 하나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자기만의 게임을 만들고,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니티 엔진을 공부한 정세환 개발자는 학교까지 자퇴하며 그가 예전에 만들었던 <프리>(PRE) 시리즈를 유니티 엔진에서 다시 다듬고 재해석하기 시작했다. <프리:원>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가 독립 개발을 결심한 까닭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자유' 때문이다.

 

"게임사 취업이요? 생각하긴 했죠. 하지만 그러면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마음껏 만들지 못하잖아요. 아직은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싶어요."

 

 

물론 1인 개발은 녹녹치 않았다. 특히 그의 첫 상업 게임 <프리:원>은 출시 초기 각종 버그와 밸런스 이슈로 좋지 않은 평가도 많이 받았다. <프리:원> 론칭 버전의 완성도 문제는는 그의 마음 속에 굴러다는 돌덩이와 같다.

 

"이젠 많이 나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론칭 버전 완성도가 낮았다는 기억은 계속 남더라고요. 계속 고치고 사후 지원 하며 바꿔가야죠."

 

정세환 개발자의 첫 상업 작품 <프리:원>은 현재 스팀에서 5,500원으로 판매 중이다. 콘텐츠는 2시간 30분 분량. 정세환 개발자는 <프리:원>의 사후 지원 작업과 함께, DLC <레보:프리원>을 준비 중이다. DLC 분량은 약 1시간 30분이 될 예정이다.

 



 

복잡한 맵과 수많은 몬스터를 헤치고 힙겹게 탈출구를 찾으면 문이 잠겨 있다. 유저는 다시 맵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스위치를 찾아야 한다. 갈 수 없어 보이는 곳을 찾기 위해 맵 곳곳을 뒤지고 길을 개척한다. 근래에 일직선 진행으로 많이 바뀌긴 했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1인칭 슈팅 게임은 이런 진행이 일반적이었다. 근래 다시 화제가 된 <둠> 시리즈가 대표적.

 

이런 고전적인 디자인의 1인칭 슈팅 게임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발견했다. 올 봄 스팀에 출시된 <프리:원>(PRE:ONE)이 그 주인공이다. 알고 보니 충북 청주의 한 20대 청년이 만든 작품이었다. 일단 게임의 소개 영상부터 감상하자.

 

 

<프리:원>은 '정세환' 개발자가 만든 1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기계 문명의 유일한 탐사 대원이 돼 도시 밖 미지의 문명을 탐사해야 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언급했던 고전적인 1인칭 슈팅게임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것이다. 유저는 꼬불꼬불한 맵 곳곳을 탐험해 스위치나 열쇠를 찾아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 어떤 열쇠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있기도 하고, 어떤 스위치는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절벽 건너편에 놓여 있다. 유저는 맵을 탐험하며 숨겨진 길과 장소를 찾아야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사방에서 기습 공격하는 적들을 상대해야 함은 물론이다.

 

 

정세환 개발자는 게임의 이런 디자인을 <하프라이프2>, <포털> 시리즈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개발자가 <하프라이프 2>를 접한 것은 2009년. 단숨에 게임에 빠진 그는 소스엔진을 직접 만지며 <하프라이프>와 <포탈> 시리즈의 모드, 그리고 <프리:원>의 모태가 된 게임을 만들었다. (그가 만든 '오렌지포탈'은 <포탈> 시리즈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드 중 하나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자기만의 게임을 만들고,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니티 엔진을 공부한 정세환 개발자는 학교까지 자퇴하며 그가 예전에 만들었던 <프리>(PRE) 시리즈를 유니티 엔진에서 다시 다듬고 재해석하기 시작했다. <프리:원>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가 독립 개발을 결심한 까닭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자유' 때문이다.

 

"게임사 취업이요? 생각하긴 했죠. 하지만 그러면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마음껏 만들지 못하잖아요. 아직은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싶어요."

 

 

물론 1인 개발은 녹녹치 않았다. 특히 그의 첫 상업 게임 <프리:원>은 출시 초기 각종 버그와 밸런스 이슈로 좋지 않은 평가도 많이 받았다. <프리:원> 론칭 버전의 완성도 문제는는 그의 마음 속에 굴러다는 돌덩이와 같다.

 

"이젠 많이 나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론칭 버전 완성도가 낮았다는 기억은 계속 남더라고요. 계속 고치고 사후 지원 하며 바꿔가야죠."

 

정세환 개발자의 첫 상업 작품 <프리:원>은 현재 스팀에서 5,500원으로 판매 중이다. 콘텐츠는 2시간 30분 분량. 정세환 개발자는 <프리:원>의 사후 지원 작업과 함께, DLC <레보:프리원>을 준비 중이다. DLC 분량은 약 1시간 30분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