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핏빛 살인으로 채워진 사기꾼 공장? 투더문 개발사, 차기작 공개

홀리스79 (정혁진) | 2019-03-12 10:58:17

어드벤처 게임 <투 더 문>,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개발한 프리버드 게임즈가 신작 <Impostor Factory>를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작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확인해보자.

 

 

 

영상은 잔잔한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했던 <투 더 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매우 무거운 분위기의 노래로 시작한다. 이후 타이틀 명 노출과 함께 방문이 열린 듯한 어두운 공간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은 한 여상의 실루엣이 보이는 것이 영상의 전부다.

 

<Impostor Factory>은 직역하면 ‘사기꾼 공장’이다. 게임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투 더 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처럼 지그문트 시리즈와 분리되어 있다. 프리버드 게임즈의 칸 가오(Kan Gao)는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게임은 핏빛 살인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타이틀 명과 여성의 실루엣 외에는 플랫폼, 게임의 모습 등 어느 하나 밝혀진 것은 없다. 하지만, 게임명과 음악의 분위기, 셜명 등을 볼 때 살인과 관련된 다소 어두운 주제를 담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유저들은 공개 직후 칸 가오가 차기작이라며 공개한 과거 트위터를 내용을 보며 어떤 게임일지 추측하는 분위기다.

 

프리버드의 신작 <Impostor Factory>은 오는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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