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BIC 2018] 한국 전통 설화를 담은 저승 여행기, ‘사망여각’

백야차 (박준영) | 2018-09-14 2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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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나는 저승 여행기, <사망여각>이 BIC 2018에 등장했다. 저승 여행기를 탐은 게임은 어떤 모습일지,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보자.

 

 

<사망여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루트리스 스튜디오(Rootless Studio)가 만든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 여행길에 오른 주인공 ‘아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국내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플레이어는 게임 중 저승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망령과 싸우거나 도망치는 영혼을 구출하는 등 각종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적 캐릭터를 죽이거나 살리는 등 각종 ‘선택’이 스토리에 영향을 준다.

루트리스 스튜디오 박현재 대표는 게임 개발 계기에 대해 “그간 한국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많이 없었다. 때문에,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는 마음에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망여각>은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출시 플랫폼은 PC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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