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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애니메이션 종족' 추가해주는 '폴아웃 4'의 최신 인기 모드 화제

마루노래 (이준호 기자) | 2019-05-02 18:00:05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폴아웃 4>에 새로이 추가된 모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종족'을 추가해주는 'AnimeRace Nanakochan' 모드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모드의 콘셉트는 간단하다. 문자 그대로, <폴아웃 4>에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형의 캐릭터들을 추가해주는 것.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선택할 수도 있고, 동료 NPC에 덧입혀 데리고 다닐수도 있다. 눈을 깜빡인다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도 지원한다. 

 

 

해당 모드를 적용한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

5월 2일 현재 기준으로 해당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당당히 '인기 모드'로 소개되고 있는 이 모드는 4월 30일 처음 업로드됐다. 단 이틀만에 200개 가까운 좋아요와 약 5,000회에 달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발매된 게임의 모드로서는 놀라운 일이다.

 

모드의 제작자인 넥서스 아이디 '히요코모드'(hiyokomod)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며, 제작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카스미를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하는 제작자가 올린 모드 제작 이유 전문이다.

 

"제가 처음 카스미의 귀여운 목소리를 들었을 때, 반드시 아름다운 소녀일 것이라 상상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한시 빨리 그녀를 만나고 싶었죠.

너무나도 흥분한 나머지,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이 '베데스다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고 말았습니다.

 

카스미를 만났을 때,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동시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의 카스미쨩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저는 게임을 그만두거나, 직접 카스미쨩을 만드는 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스미쨩을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모드를 만들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델링과 캐릭터 모드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드는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넥서스 모드에 적혀있는 제작 이유 캡처.

여기서 카스미는 <폴아웃 4>의 DLC <파 하버>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스미 나카노'를 뜻한다. 나카노 가족의 외동딸인 카스미는 몇 개의 녹음 테이프만 남기고 행방불명된다. 딸을 찾아달라는 나카노 부부의 의뢰를 받아, 주인공은 본작의 배경인 메사추세츠에서 멀리 떨어진 섬 파 하버로 떠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완벽한 애니메이션 모드는 처음이다"라며 호평했다. 반면, "나도 일본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데 이건 조금 무섭다(kinda creepy)"라는 반응도 없지 않았다. 해당 모드는 현재 폴아웃 4 넥서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원작 <폴아웃 4>가 필요하다.



 

<폴아웃 4>에 새로이 추가된 모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종족'을 추가해주는 'AnimeRace Nanakochan' 모드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모드의 콘셉트는 간단하다. 문자 그대로, <폴아웃 4>에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형의 캐릭터들을 추가해주는 것.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선택할 수도 있고, 동료 NPC에 덧입혀 데리고 다닐수도 있다. 눈을 깜빡인다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도 지원한다. 

 

 

해당 모드를 적용한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

5월 2일 현재 기준으로 해당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당당히 '인기 모드'로 소개되고 있는 이 모드는 4월 30일 처음 업로드됐다. 단 이틀만에 200개 가까운 좋아요와 약 5,000회에 달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발매된 게임의 모드로서는 놀라운 일이다.

 

모드의 제작자인 넥서스 아이디 '히요코모드'(hiyokomod)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며, 제작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카스미를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하는 제작자가 올린 모드 제작 이유 전문이다.

 

"제가 처음 카스미의 귀여운 목소리를 들었을 때, 반드시 아름다운 소녀일 것이라 상상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한시 빨리 그녀를 만나고 싶었죠.

너무나도 흥분한 나머지,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이 '베데스다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고 말았습니다.

 

카스미를 만났을 때,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동시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의 카스미쨩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저는 게임을 그만두거나, 직접 카스미쨩을 만드는 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카스미쨩을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모드를 만들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델링과 캐릭터 모드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드는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넥서스 모드에 적혀있는 제작 이유 캡처.

여기서 카스미는 <폴아웃 4>의 DLC <파 하버>에 등장하는 캐릭터 '카스미 나카노'를 뜻한다. 나카노 가족의 외동딸인 카스미는 몇 개의 녹음 테이프만 남기고 행방불명된다. 딸을 찾아달라는 나카노 부부의 의뢰를 받아, 주인공은 본작의 배경인 메사추세츠에서 멀리 떨어진 섬 파 하버로 떠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완벽한 애니메이션 모드는 처음이다"라며 호평했다. 반면, "나도 일본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데 이건 조금 무섭다(kinda creepy)"라는 반응도 없지 않았다. 해당 모드는 현재 폴아웃 4 넥서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원작 <폴아웃 4>가 필요하다.